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 제사 글이 나와서

제사 조회수 : 683
작성일 : 2009-05-14 10:00:20
결혼한지 1년 넘었고... 시댁이 멀리 있어 명절만 갑니다.
저희 바쁜 거 아시니 시어머니가 제사 이런 거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고요. 정작 제사가 있어도 저희한테 연락도 안 하십니다. 본인들이 차리시고 끝내시구요.

저희 남편... 얼마전에 지나가듯이 제사날짜는 잘 챙기고 있나? 합니다
참.. 그런 남편은 제사 날짜 모릅니다. 결혼전에는 당연히 챙긴 적 없습니다. 멀리 있어서 참석한 적도 없구요.

남편 합리적인 사람이고, 자기 대신 시댁에 효도를 해주길 원하는 그런 것도 전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는 결혼하면 며느리가 제사 날짜를 종종거리며 챙기는 모습을 보여야 며느리 도리 한다고 알게 모르게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더라구요.  

그땐 그냥 넘어 갔는데.. 지나고 보니 울컥 하더라구요 -_-
담번에도 그런 말 하면 한마디 해 줄 겁니다.  X씨 집안 장손이 직접 조상님 제사 좀 챙기세요~
IP : 211.170.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4 10:09 AM (121.131.xxx.62)

    도리는 하시면서...그래야 말에 힘이 실리죠.

  • 2. 제사
    '09.5.14 10:11 AM (124.3.xxx.2)

    제 할 도리는 다 합니다.
    본인은 자기집 제사 날짜도 모르면서 저 보고 제사 날짜도 안 챙기냐면서 나무라는 남편이 이해안되서요

  • 3. 미워도 내남편
    '09.5.14 10:17 AM (118.41.xxx.115)

    댓글 읽다보니 미운 울남편이 이뻐보입니다. 외며느리라 시집오자마자 제사하기 바빴는데, 뭐 남편이 그닥 도움은 안되지만 그래도 내보고 챙겨라 마라 절대로 안해요. 자기도 제사 싫어하거덩요.

  • 4. ㅎㅎㅎ
    '09.5.14 10:29 AM (121.134.xxx.247)

    저 신혼때 제사날짜 잊어버리고 그날 울남푠이랑 셤니 옷사러 백화점갔다 왔더니
    울엄니 소리소리 지르고 난리 나셨었죠....
    큰집가서 일 안도왔다고(본인도 안가셨음)....근데 수십년동안 그집핏줄로서
    제사에 참석한 경험도 수십차례였음에도 날짜 기억못한 당신 아들은 아무렇지도
    않으셧는지...그땐 그생각도 못했어요 몇년 지난뒤 문득 생각나서 남편한테 뭐라
    했더니 전혀 기억도 몬하고 왜그러냐고 무섭다고.ㅋㅋㅋㅋㅋ 암튼 한국의 제사문화
    참 재밌어요.....쩝

  • 5. 즈이남편도
    '09.5.14 10:39 AM (218.38.xxx.130)

    저보고 앞장서서 제사 챙겨라 마라 소리 절대 안 하네요.
    불같이 날뛸 줄 뻔히 알기 때문에.. ㅋㅋ

    이런 저도 시가 상견례 때 시아버지의 "*씨 집안의 귀신이 되야지.." 이딴 말 들었습니다..
    어이가 양뺨을 때렸지만 참고 신랑한테 나중에 잘 이야기했죠.

    교육의 힘입니다.. 가르치세요..ㅎㅎ
    남자들이 절대로 먼저 바뀌지 않아요. 그들은 기득권자거든요.
    전 저에게 며늘 역할?을 요구할 때마다 그럼 당신은? 자긴 울엄마아빠에게 그렇게 할거야?
    똑같이 하기를 요구해요.
    그래서 신랑이랑 같이 울 외할머니 제사도 간 적이 있었죠.. ㅎㅎ

  • 6. ..
    '09.5.14 5:23 PM (119.71.xxx.23)

    아래 제사글 쓴 사람이에요.
    이참에 남편에게 가르쳤죠. 나 얼굴도 못본 할머니다. 하지만 나한테는 이런 의무가 주어진다.
    그러니 당신도 똑같이 해라. 그랬지요. 제사문화 시댁의 며느리에 대한 고정관념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502 어제 본 웃긴 댓글~ 1 ㅋㅋ 2009/05/14 771
457501 코스트코 피자가 있는데요.. 4 잘몰라서.... 2009/05/14 992
457500 아래 제사 글이 나와서 6 제사 2009/05/14 683
457499 장터 사진이 하루만 지나면 안보여요... 이유가 뭔지.. 2009/05/14 218
457498 어머니가 손주들에게 반씩 증여한다고 하시는데...질문 6 증여문제 2009/05/14 824
457497 잘난척하는 7살 여아? (지나치지 마시고 덧글 꼭좀 부탁드립니다) 28 오지랖일까봐.. 2009/05/14 1,636
457496 5살 잘때 소변 가리려면~~ 7 육아상담 2009/05/14 428
457495 오늘 판사회의 에서는 무슨 이야기가 나올까? 10 파리(82).. 2009/05/14 688
457494 오시코시 아동복은 어디서 사세요? 10 단골집찾아... 2009/05/14 1,020
457493 약속 8 닌텐도 2009/05/14 403
457492 신랑 보조식품 뭐 먹이세여? 7 질문 2009/05/14 754
457491 원희룡 쇄신위장 "모든 것, 백지 상태에서 출발" 3 세우실 2009/05/14 420
457490 문자매니져 2 케이티에프 2009/05/14 521
457489 초등2학년 아들이 자꾸 꼬집혀와요--;; 3 속상해 2009/05/14 394
457488 글 내립니다... 2 ... 2009/05/14 507
457487 (도와주세요)싱크대전체 시트지 떼기 1 ㅠㅠㅠ 2009/05/14 1,332
457486 바지 유행 어떻게 보세요? 5 사월이 2009/05/14 978
457485 윗동서 큰아들 결혼 16 아랫동서 2009/05/14 1,761
457484 랑콤매장에 빈 썬크림용기 4 궁금 2009/05/14 1,466
457483 [펌]어른의 사랑엔 판타지 없다.(재밌군요. 읽어보세요) 7 .. 2009/05/14 890
457482 예전에 든 보험 보장금액을 올려준다고 내일 온다는데 4 급해요 2009/05/14 439
457481 헬렌카민스키 모자가 왜 유명한거에요? 10 ... 2009/05/14 2,015
457480 흉보는 남편 5 ? 2009/05/14 699
457479 시댁제사... 잔잔하게 화가 나네요 39 .. 2009/05/14 2,646
457478 전체살이 빠지면 팔뚝살도 빠질까요? 9 이쁜이맘 2009/05/14 1,868
457477 무좀 인 줄 알고 병원 갔는데 아니라네요.. 4 ... 2009/05/14 951
457476 1년 정기예금 이자 1 계산먹통 2009/05/14 665
457475 "한두"가 무슨 병일까요? 3 궁금 2009/05/14 509
457474 비싼 옷 아니더라도 센스 있게 옷 잘 입으시는 분들~ 5 ... 2009/05/14 1,523
457473 2009년 5월 14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5/14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