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두달동안 생각해온거에요...
헤어져야겠다.. 제가 소중한지 모르는거같아서요
특별히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네요...^^;
헤어지자고 말하고 전화통화하는데 정말 많이울었어요
남자친구도 많이 울었구요...
이상한게 2년 넘게 사귀었는데...
하나도 마음이 아프지않았어요... 그냥 이제 못보는게 슬플뿐...
생각해보니까 저는 정말 잘해줬거든요 못해줘서 후회되는것도 없고...
근데 남자친구는 가슴에 구멍이난것처럼 아프다네요...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지나고...
마음은 안아프지만 다시 만나고싶어요.. 제가 만나자고 하면 돌아올 남자니까...
만나면서 즐거웠거든요
아침에 남자친구 어머니와 통화했는데 아직 모르시네요 저희헤어진거...
아마 다시 만나게 되면 결혼을 하게되겠죠.. 다시 만나고 싶은마음이 있는데,,
헤어져도 마음도 안아픈 사람과 다시만나고 결혼하는게 맞나 싶어요...
글쓰고보니까 내용도 뒤죽박죽이라 죄소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친구랑헤어졌어요
하하 조회수 : 813
작성일 : 2009-04-20 12:45:59
IP : 121.131.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뇨
'09.4.20 1:43 PM (59.8.xxx.38)남자는 헤어지면 바로 다른여자 사귑니다
여자는 잊지 못하게 헤메는 사이 남자는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여자하고 남자하고 다른점입니다2. 그러니
'09.4.20 1:45 PM (59.8.xxx.38)님도 마음 추스리세요
보통 부부사이에도 그럽니다
여자가 이혼하자고 하면 그냥 뒤짚을수 있으나
남자가 그런말을 먼저 꺼내면 마음돌리기 어렵다고
남자가 헤어짐을 인정해 버리면 그렇다는겁니다
그남자가 울면서 너 없으면 못산다고 매달린게 아닌거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나중에 상처 받으실까봐3. gg
'09.4.20 4:23 PM (121.141.xxx.1)남자가 여자랑 헤어지면 바로 딴 여자랑 바로 사귄다니요..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더 오래갑니다. 제가 볼땐 남자한테 좀있으면 연락 올텐데 못 이기는 척하고 다시 만나시는것도 괜찮을 겁니다.
헤어져서 마음은 안아파도 슬프다고 하시니, 아마 남자친구가 참 편하셨나봐요.
그냥 서로 편한 상대가 정말 결혼해도 좋은상대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