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고사가 점점

[엄마]

가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주 진단평가에 학부모 동원 감독하랍니다....
급식에 엄마 동원하는 것도 모잘라서, 학교와 교사를 못믿고, 이렇게 쌩난리 까지 쳐가며 일제고사를 추진하려는 속셈을 뭘까요....
엄마들,
동원되지 마세요......
물론 담임에게 제안받고 거절하기 쉽지 않지만
제발 동원되지 마세요....ㅜ.ㅜ

[휴..]

학교 임원인 엄마들이 나서야되는데..
자식 맡긴죄로 과감이 반기들긴 힘들고...
문젠 학교측에 부화뇌동하는 학부모가 있다는것이 더큰 문제지요..

[한숨]

이게 도대체 뭐하자는건지...
중학생 울아이 체험학습 신청하고픈데, 안되겠지요?
전에 뉴스에보니 일제고사때는 체험학습 신청 불가던데....이게 뭔 민주주의국가인지..살맛 안납니다

[감독??]

작금의 이 사태가 애들이 커닝해서 나타난 현상인가요?
학교측에서 일부러 점수 조작해서 올린게 문제지요.
감시하려면 학생들이 아닌 교장, 선생들을 감시해야죠.
진짜 뭐하자는건지..

[...]

이꼴저꼴 다 보기 싫어서 울 애는 시험 안 치게 할래요.

[대체]

부작용도 많고 대처 방향도 없으면서 왜 저렇게 일제고사를 밀어부치기만
하는지. 가관이라는게 정말 딱 맡은 표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