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며 시간보내는게 유익한가요?

[초보]

이직을 하면서 사이에 1-2달정도 시간이 생겼어요.
여행은 많이 다녀서 딱히 시간난다고 가기보다는 뭘 좀 배우고 싶어요.

어제 퇴근하고 강남역에 영어학원 등록했구요. 요가도 등록했어요.
시간이 많을테니까 1-2개는 더 해도 될꺼 같아요.

아직 미혼이지만 꽉찬 나이인 아가씨이구요. 올 12월쯤 결혼 예정입니다. 아직은 미정이지만요.
꽃꽃이는 작년여름에 퇴근하고 문화센터에서 6개월간 배웠었고...요리를 하자니 제가 너무 요리를 좋아해 먹어보는 재미에 살이 찔꺼 같네요. 안그래도 회사쉬면 찔텐데...

메이크업이나 경락쪽을 배워볼까요?
아님 뭐가 좋을까요?

문화센터 혹은 배우는 곳 추천 부탁드려용~

[ㅇㅇ]

문화센터에..홈패션이나 리본공예도 전 재미있었어요.. 예쁘게만들어서 소품으로 써도 되고 선물해도 괜찮고요...

[나머지 시간에]

영어 드라마나 영화를 외울 정도로 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해 본 적은 없지만 언젠가 불끈 꼭 해보고 싶은 일이라서요...)

[난]

요리.......
요리만큼은 꼭 배우고싶더라구요
정말 필요 하기도 하고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면 정말 근사하고
시간있으면 저도 라**에서 배우고파요~

[궁금]

저도 요리 권해요.
평생 힘이 될거예요^^

[이해불가]

혹시 차 있으시면 근교 승마장에서 승마함 배워보세요..저 작년에 쉴때 승마배웠었는데 한달에 매일 갈 수 있는게 50만원인가 했어요.한번 가는데 5만원이니까 엄청 절약이잖아요..일단 한달 배우면 서울 뚝섬에 있는 동호회 들어가서 주말에만 탈수도 있고 해서 좋아요. (어느 정도 탈수 있어야 동호회 들어갈수 있거든요). 저는 승마가 잘 맞아서 아주 좋았어요^^

[.]

사진이요. 강좌 한코스만 마쳐도 사진이 달라집니다.

[~]

메이크업 경락은 비추예요.
시간낭비구요.활용할곳도 없어요.
요리나 악기 미술...

[드레스를...]

전에 티비보니까 웨딩드레스 직접만들던데...
그런건 어떠세요...
저는 결혼한 후에 바서...
본인이 직접만들어서 12월 결혼하실때 입으시구...
보관도 하시구...좋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