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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어떻게 전해야....

이별아픔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09-03-23 11:00:14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져야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형편이 안 좋아서
더 만났다가는 상대의 맘을 더 아프게 할것 같은데
2년 넘게 만났습니다
싸운 적도 없구요
그냥 이해하면서 잘 지낸 사이입니다
헤어지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저로 인해 그녀가 많이 아파할걸 생각하면....
바라는 것도 없는그녀
그냥 저만 바라보는 여자입니다
6개월만 지켜봐 달라고 했는데
2년이 넘었습니다
전 남들이 말하는 최고대와 대학원을 나와서
공무원하다가
사시에 자신이 있어 도전했는데
턱걸이로 미끄러지네요
공사 시험 보려 준비했는데
채용을 안하네요
그래서 책을 썼는데
생각처럼 안 풀리네요
거기에다 친구의 말에 넘어가서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아서 투자했는데
친구가 잠적했습니다
모든 일이 꼬입니다
20대 잘 나가던 제가 30대가 되고선
되는일이 없습니다
다 귀찮습니다
다 버리고 싶습니다
이런 제가
제 자신도 챙기지 못하는 사람이기에
그녀를 어떻게 지키겠습니까???
그래서 그녀에게 이별을 말하려 합니다
예전에 두번을 말했는데
그녀 계속 있겠다 합니다
힘들어도 같이 있겠다고.....
저 그녀 얼굴 보면 그녀를 잡을것 같아
만나지도 연락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절 기다리며 밥도 안먹고 폐인이 되어 가는거 알면서도.....
그녀는 만나서 당당하게 헤어지자라고 말하기 전엔 끝내지 않을 사람인데요
전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녀를 보면 전 그녀를 잡을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숨어 있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여자인데
그런 사람 또 없는데
그녀와 인연은 여기서 끝을 맺어야할것 같습니다
제가 넘 무책임해서
제 자신이 넘 싫은데
그녀 속은 더 할것입니다
제가 만나서 얘기 할까요???
아님 전화로만 얘기할까요???
어떤 방법이 그녀를 위한 것일까요???






IP : 211.40.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3 11:02 AM (123.204.xxx.85)

    만나서 확실하게 이야기 하세요.
    숨어있으면 여자는 더 폐인이 됩니다.
    확실하게 원글님 뜻을 전달하세요.

    반드시 헤어지겠다 하는 결심이 섰으면
    널위해서라느니 하면서 희망고문 하지 마시고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세요.

  • 2. 전 솔직히
    '09.3.23 11:06 AM (117.20.xxx.131)

    자기 형편 어렵다고 여자에게 헤어지자고 하는 남자들 비겁하다고 봅니다.
    무슨 유행가 신파조 가사도 아니구요.
    그녀도 진짜 원글님을 사랑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도 옆에 있을려고 할겁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그러지 마세요.
    지금 헤어지고 싶으신게 옆에 있는 사람을 돌봐줄 본인의 마음적인 여유가 없는건지
    아님 그녀를 위해서인지 잘 생각하세요.
    제 생각엔 전자쪽이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 3. 정말
    '09.3.23 11:08 AM (121.165.xxx.66)

    정말 사랑한다면 그녀를 위해서 빨리 뭐라도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세요.
    여자분이 착한것 같은데, 작게 장사라도 일단 시작 하세요.
    힘이될텐데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지도 않는데 왜 헤어지세요.

  • 4. 그냥
    '09.3.23 11:08 AM (222.101.xxx.239)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원글님도 좋으신 분 같은데..
    원글님이 여친분 계속 만나든 아니든 얼른 다시 일어서시길 바랄께요

  • 5. 이전에
    '09.3.23 11:09 AM (210.94.xxx.1)

    예전 제 남자친구를 보는듯 합니다. 비슷한 스펙에 .. 고시까지. 헤어지자고 했지만 제가 기다리겠다고 했던것도.. 그러면서 그도 잊지는 못했던.. 만나서 확실히 말씀하세요. 그리고 연락 끊으세요. 죽을거 같았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몇년 지나니 잊지는 못해도 무뎌지고 삶속에서 그 사람이 그냥 별거 아닌걸로 남을 때가 옵니다.

  • 6. 글쎄 ..
    '09.3.23 11:21 AM (58.76.xxx.30)

    두분이 서로 사랑하시는데 ...
    지금 안풀린다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란 법이 있나요?
    인생은 고비 고비 굴곡이 있는 법인데..
    님이 그런 형편인데도 떠나지 않으신 분인 걸 보니 님이 붙잡고 싶을 정도로 좋은 분이 맞는 것 같네요.
    지금 그런 분과 헤어지시면 나중에 님이 일이 잘 풀려 또 그런 분 만날 자신 있나요.
    나이가 아직 있으시면 두분 다 더 기다려 보심이 어떨른지요.
    살면서 좋은 만남 가지는 것 큰 행운이라고 봅니다.
    저도 외형적으론 볼 것 없지만 인성 좋은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경제,별로 좋은 상황 아닙니다.
    하지만 인생은 물질적인 가치 외에 아름답고 가치를 둘만한게 너무 많아서 말이죠.
    그런걸 함께 나눌 좋은 사람이 필요하거든요.
    그건 창조주가 우리에게 우리에게 부여하신 본능이라서요.

    지금 제가 보기에 님이 치중해야 할 것은 이별이 아니라 인생에 산이 앞을 막을때마다 어떤 정신으로 넘을 것인가, 님의 마인드를 검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님과 같은 고비들, 누구나 직면합니다.
    지금과 같은 낙담, 아무에게도 도움 되지 않습니다.

    어떤 분은 7가지 직업을 가지고 10억의 빚을 갚았다고 여기 82 댓글에서 봤습니다.
    문제는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하는 마인드죠.
    패배주의적으로 나갈것인가. 아니면 죽을 힘으로 도전 해 넘어 볼것인가 하는것이죠.
    든든한 지원군이 있는데 왜 그 최고의 응원단장을 버릴려고 하십니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면 사랑도 더 깊어지는 법인데요.
    이상, 산전 수전 겪고 살아온 50대 아짐이었습니다.

  • 7. 사랑
    '09.3.23 11:35 AM (203.128.xxx.31)

    지금 듣고 있는 노래에 그러네요.
    잔인한 거짓말.. 사랑하기때문에 보내주겠다는 말.

    사랑이 식은거 맞는거 아닐까요?
    정말 초심의 그 마음이라면
    힘들어할 그녀를 위해 내가 더 노력하고
    내가 힘들어도 그녀를 웃게해주기 위해 연락하고 그러겠지요.
    이렇게 동굴로 숨고 그러진 않았겠지요.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보다 힘든상황의 나를 더 생각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모든걸 놓고 싶다는 것.. 나를 위한 행동인거죠.

    두번이나 그런 말씀을 하셨다니 여자분 많이 힘드셨겠네요.
    첫 댓글님 말씀처럼 희망고문은 하지 마시고 사랑이 식었다고 솔직히 말하시고 헤어지세요.
    그리고 다신 연락하시지 마시고 술마시고 전화하거나 그런거 절대 하지 마십시오.

    그게 자신없으시다면
    오늘부터 당장 동굴에서 나오시고 그녀를 위해 자판기커피만을 마시는 데이트라도 하면서
    그녀 웃게 만들어주세요.

  • 8. 이별아픔
    '09.3.23 11:52 AM (211.40.xxx.26)

    그녀 제 주머니에서 돈 나오는거 무지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자판기커피??
    그녀 그것도 바라지 않는 사람입니다
    힘들어도 손수 만들어서 간식 챙겨다 주고
    돈도 없으면서.....
    그런 그녀이기에 더 힘이 듭니다
    그녀 하나 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사랑이 식은건지....
    저도 잘 모릅니다
    지금
    현재
    제가 그녀에게 아무것도 해 줄수 없고
    제 자신조차도 챙기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못난 현실이기에
    이젠 그녀가 부담스럽기까지 합니다
    세상이 무섭습니다
    성공할 자신도 없구요
    이런제가 그녈 어떻게 책임질 수 있을까요???
    저 그녀 생일 딱한번 챙겨준게 다예요
    올 생일에도 약속하고선 이별문자 보내고.....
    그녀 그런말 하지말라고 해서 만났는데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
    다 싫습니다
    죽고 싶습니다

  • 9. 원글님..
    '09.3.23 12:31 PM (58.76.xxx.30)

    누구나 다 죽고 싶을 때가 있는 법입니다.
    하지만 글을 다시 읽어보니 원글님 30대라고 하셨네요.
    아직 살아갈 날이 더 많은 나이에요.
    저도 그렇고 여기 글 올리신 많은 분들, 댓글 다신 많은 분들 보니 죽고 싶었던 때가 다 있으셨더군요.
    시간 가면 좋은 날 오고 시련 끝날때가 있어요.
    죽을 힘으로 다시 살아보면 또 좋은 날이 오더라고요.
    님께 중요한 건 돈이 아니라 다시 추스리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여자분 생각하시는 마음 보니 그분을 사랑하고 계시네요.
    제 남편 빚으로 힘들때 저 놔 주고 싶어하더군요.
    하지만 결혼 서약할때 힘들면 떠나도 된다고 서약하나요?

    물론 두분은 결혼관계는 아니지만 깊은 관계로 보입니다.
    원글님은 지금 옆에 누군가가 없더라도 이 상황을 디딤돌로 여기시고 일어서셔야 합니다.
    힘드실때 마다 여기 글 올리셔서 도움 받으십시오.
    스펙도 좋으시고 눈높이 낮추시면 길이 열릴수도 있습니다.
    생각을 바꿔보세요.. 결과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다시 해봐야지 하고 자꾸 생각하십시오.
    생각한것이 현실로 나타나는 법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해낼 수 있을 겁니다.

  • 10. 이별아픔
    '09.3.23 12:39 PM (211.40.xxx.26)

    그녀가 기다린다고 하면 어쩌죠???
    그냥 기다리라고 할까요???

  • 11. 나쁜놈
    '09.3.23 1:06 PM (121.162.xxx.126)

    이 될뻔한 저희 남편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저희 남편과 저 2년 정도 사겼을 때 갑자기 제 남편이 제게 너무 낯설게 대하더군요.
    함께 만나서 차를 마셔도 술을 마셔도 전혀 딴데 마음이 가있는듯 넋을 놓은듯....
    전화를 해도 사랑이 식은것처럼 건성건성 통화하구요.
    어느 하루 홍대앞 맥주집서 둘이 맥주를 마시는데 제게 대하는 그의 태도가 너무너무 낯선거에요.
    뭔일이냐 물어도 냉소적으로 웃기만 할뿐 저를 보는 눈빛이 한심하고 애정이 없고....
    그 어색함 참을수 없어 그가 화장실에 간사이 저는 먼저 나와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와 버렸답니다. 돌아오는 중간에 그에게서 전화가와 어디냐 물었고 저는 니가 왜 날 신경쓰느냐 전화끊어라하고 제 친구에게 전활 걸어 통곡을 하고 울었습니다.
    아닌밤중에 홍두께라고 제 친구가 다짜고짜 전화해서 엉엉 우는 제게 무슨일이냐 물었고 저는 그냥 그가 이상하게 변했어. 여자가 생긴건 아닌거 같은데 한순간 사랑이 이렇게 식을수도 있는건지 너무 비참하다 했었죠.
    친구가 멀리 저희 집에서 택시로 두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에 살면서도 당장 달려오마 하는걸 뿌리치고 전 집에 들어갔고 그로부터 2주간 연락이 없더군요.
    세월이 빨리 지나서 길가다 갑자기 벼락맞은거 같은 이 황망하고 어이없는 아픔이 잊혀지길 기다릴밖에 제가 할수 있는건 없었어요.
    일을 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한숨만 나오고 가슴만 저린데 원없이 우는건 그밤으로 끝내고 그냥 세월 지나기만 기다리자 했었어요.
    2주가량 지난 후 그가 만나자고 하더군요.
    제마음은 그래 우리가 얼마나 사랑했는데 얼굴을 보고 정리하는게 예의일테니까 또 무슨이유인지 혹시 들을수도 있으니까 하는 심정으로 그를 만나러 갔습니다.
    2주만에 만난 그는 사람이 저렇게 상할수도 있을까 싶을 정도로 꺼칠하고 풀죽은 모습이었어요.
    대낮의 맥주집에서 말없이 그가 하는 말을 기다리는 동안 저의 세계속에 주변은 정적만 있었던거 같네요.
    오랜 정적끝에 그가 울음을 씹어삼키며 하는 말....
    '우리집에 빚이 너무 많아서 한달 이자만 이백씩 나간단다. 얼마 전에 그사실을 알았고 알면서도 너랑 결혼할 수는 없잖아. 그렇다고 헤어지는 것도 어렵고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해.'
    '그렇게 나랑 헤어지면 내가 행복해 질거라고 생각했어? 우리가 사랑한게 이정도 밖에 네게 힘이 되지 못했어? 그래서 나랑 헤어지면 너의 짐은 없어지기라도 하는거야? 우리집에 빚이 많다고 하면 너는 나를 떠나겠니?'
    사랑이 식은게 아니었구나 하는 안도감과 고작 그따위걸로 날 아프게 하다니 미운사람 하는 복잡한 심경에 제 설움까지 더해서 햇빛좋은 늦은 봄의 토요일 오후에 한참을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삼류영화가 따로 없네요. ;;
    저흰 그날 결혼을 약속하고 그는 있는돈 다 털어서 가느다란 14금 커플링하나를 제게 맞춰 주더군요. 저는 그에게 답례로 싸구려 커플시계를 해주었어요.
    그리고 2년후 저흰 결혼을 했고 결혼 10년된 아직도 안정되지 않은 경제력과 맞서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잠든 남편 얼굴을 보면 웃음이 납니다.
    그때 제 남편이 제게 선택권을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저를 떠났다면 전 그를 영원히 내 사랑을 더럽힌 나쁜놈으로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조금만 더 가면 저희도 옛말하고 살날이 올거 같아요.
    사랑과 희망과 열정이 있는 둘이 함께인데 이세상 사는데 어려울게 뭐겠어요?
    힘을 내세요.
    가끔 남편이 미울땐 '그때 당신이 엄청 약아서 내가 당신의 사정을 알고도 못헤어질거 알고 나한테 선택권을 넘긴거지?' 하고 깐죽이기도 합니다만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락으로 저를 잡아당기길 힘겨워 하던 그의 사랑은 때로 저를 살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저도 여자라 여기 좋은 남편감 골라서 우수한 선택해서 결혼하고 안정적으로 사는 사람들 보면 내가 내발등찍었지 나는 왜이렇게 약지도 못해서 아직까지 이러고 사는건가 할때 가끔 들기도 해요. 헌데 아직까지는 같은 상황이 또다시 온다해도 똑같은 선택할거 같네요.

  • 12. ^^
    '09.3.23 3:45 PM (41.234.xxx.20)

    윗님 댓글 보니 제가 눈물이 핑 도네요.
    삼류영화, 지지멸렬하고 청승맞고 웃기고.. 그게 우리가 사는 모습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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