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과 고성으로 1박2일 여행갑니다.숙소 및 볼거리 추천부탁드립니다.

[여행의 의미]

6살 아들과 남편 셋이서 1박2일 여행갑니다.
6살 아들이 공룡에 빠져서 밤낮 공룡킹 만화책 가위질에 스케치북에는 트리케라톱스.스테고사우루스를 그리고 육식공룡이 되어야한다면 고기만 먹고 엄마한테 혼나기 싫어 공룡이 되고 싶다는 소리를 하기에 공룡박물관을 인터넷으로 보여줬더니 완전 환호를 합니다.울아들 공룡 박물관 보면 엄청 좋아라하겠죠?

여행계획을 어떻게 짜야할지 모르겠어요.
출발해서 고성이든 통영이든 도착하면 오후3시쯤 될거 같아요.
고성을 먼저 들러야할지 통영을 먼저 들러야할지도 고민입니다.
그리고 숙소는 어디로 잡아야할지..충무마리나리조트 알아보니 리모델링 된곳이 16만원이네요.
82에서 검색한 펜션은 10만원이구요..

통영과 고성의 숙소및 볼거리 추천 부탁드릴께요.그리고 코스를 어떻게 잡아야할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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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ytourday.com/

통영여행은 여기 검색하시면 정보 많아요.
그리고 통영시티투어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마리나리조트는 제가 2006년에 다녀왔는데...
그 때는 별로였어요.

[공유 부탁..]

^^; 저는 4월 초에 떠나요. 올해 초등학교 입학한 조카가 공룡 매니아라서요.

저도 1박 2일로 다녀올 거구, 저는 마리나리조트 예약했는데요, 김해 공항에서 조카네와 만나서 가려고 해요. 저도 정보 좀 부탁드릴께요~

[수목원]

고성 가시면 소담수목원도 한번 둘러보세요. 부부가 아들태어날때 가꾸기 시작해서 지금 30년도 넘은 개인 수목원이에요. 수목원 입장료는 없고 안에 작은 카페가 있는데 바다 탁 보이는 전망도 좋고 아주 아기자기 이뻤어요. 저 갔을 때 조만간 캠핑카도 수목원 마당에 들여놓는다 했으니 아마 숙박도 잘하면 가능할듯..

[ㅇㅇㅇ]

작년에 다녀왔어요
토요일에 남편 근무 끝나고 출발해서 서둘러서 갔는데도
공룡 박물관이 의외로 외진 곳에 있어서 도착해보니 폐관 시간이 얼마 안남았었어요
부랴부랴 부지런히 돌아 다녔어도 산아래 해안가에 있다는 공룡 발자국은 못 보고 말았네요
고성에서 통영 가는길은 엄청 험한 산길인데다가 어두워서
체력부실 남편 제대로 성질 자랑 한 번 하더이다 ㅠㅠ
통영에 9시 가까이 도착해서 윗분 추천하신 싸이트에서 가르쳐준 리베라 모텔에서
자고 담날은 시티투어 했네요..
아이들보다 저희 부부에게 더 알찬 투어였다고나..
결론은 두 곳 다 다니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는거..

[통영]

최근에 통영만 1박2일 다녀왔는데요. 저흰 주중에 간데다 고속버스 타고 갔다와서 비교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첫날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점심때 도착..자유여행하고..담날 통영시티투어 예약신청해서 종일 관광하고...좋았습니다. 숙소는 마리나리조트로 기본패밀리형16평에 8만3천원(주중)... 하룻밤 머무는데 리모델링한 숙소에 돈 쓸 필요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좋았고 사우나 이용해서 피로 풀기도 좋았구요
좋았던 곳(개인적임)... 남망산공원..이순신동상까지 올라가면서 정자있는 곳에서 통영 시내와 항구 등 시내전체 관망할 수 있어요. 지도랑 책자는 시외버스터미널 밖 관광센터에도 있고 남망산 내 시민문화회관에도 있구요.
나빴던 곳(개인적임)..오*사 꿀빵 사러 본점이고 지점이고 두번이나 갔지만 헛탕치고 왔음.
차비쓰고 시간뺏기고...물량이 거의 없고 시간 맞추기도 어렵더라구요. 중*활어시장에서 회떠서 인근 식당에서 먹는 것 부산하고 식당이용료도 만만찮았음.
통영을 제대로 이해하고 보려면 시티투어 적극추천해요..통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서 더 애정이 가고 다음에도 또 통영 가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