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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체중 변화와 다이어트 계획을 좀 적어봐요.

운동좋아 조회수 : 526
작성일 : 2009-03-14 00:26:03
오늘은 살 빼신 얘기들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자극이 되어요.

키는 159 센티인데 결혼 준비하며 52 키로 까지 갔다가
(제 생애 최저의 몸무게였죠.)
임신을 60키로 에서 시작해서 72킬로 까지 찌고 낳았어요.
그리고는 완모하면서 57킬로까지 갔었는데
아직도 젖은 먹이고 있지만(생후 20개월) 점점 살이 붙어요.
그래서 현재 60 킬로 그램.
아이가 젖을 먹는 양이 줄으니 제가 살이 찌는 것이겠죠.

그래서 슬슬 운동을 해볼까하는데요.
헬스를 할까하구요.
남편도 더는 못봐주겠는지 저녁 시간에 아이를 봐줄테니 운동하라고
적극적으로 권하네요.

그런데 헬스 비용이 한달만 끊는 것과 일년치를 끊는 것이 너무 많이 차이가 나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이예요.
결혼전에 헬스를 3년 했었는데 그 때는 구민회관에서 했어서 그런 고민은 없었거든요.

당장 내일 유모차 밀고 나가서 가까운 헬스장 알아보고 등록하려니까
마음이 왜 이렇게 싱숭생숭한지.
정말 아주 오래간만에 저를 위한 돈과 시간을 쓰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은거죠.
게다가 운동으로 스트레스도 풀 수 있을 것 같구요.

오늘은 살 빼셨다는 분 글 읽고 덩달아 기분 좋고 저도 꼭 다시 다이어트에 성공하리라
마음 먹는 밤이 되어서 몇자 끄적입니다.

체중이 고민이신 분들, 우리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운동으로 생기를 가져보자구요.
IP : 219.248.xxx.2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뒤에...
    '09.3.14 12:52 AM (58.143.xxx.27)

    살뺐다고 자랑글 올린 사람입니다... ^^;
    전 60kg만 되었어도 아마 이런 고생(?) 안했을 것인데... -.-;
    전 운동하러 어디 가는걸 당췌 싫어해서 집에서 운동을 했답니다. 절운동 두달하고, 운동기구 사서 다섯달. 운동기구 값은 헬스비 쳐서 두 달이면 본전 뽑는다 했는데, 이 넘이 지금 거의 사망직전스럽긴 하지만 여튼 본전 뽑고도 세달 넘게 살아있으니 넘 대견해하고 있어요 ㅋㅋ
    여튼, 82에 오니 같이 힘받을 일이 많아 좋으네요! ^^ 같이 화이팅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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