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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 2187만5000원..의 진실은..

회색인 조회수 : 790
작성일 : 2009-03-12 08:53:21
현재 안드로메다 성운을 운항중입니다.

일단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사안입니다.
수기로 기록하는 간이영수증에는 법적으로 10만원 이상 금액을 적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여러장의 간이 영수증에 나눠서 적지 20만원도 아니고 2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그렇게 적는다면 이건 스스로 나 바보요 하고 만천하에 커밍아웃하는 행위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영수증 보고 금액을 집행해줬다면 공금횡령혐의로 형사입건 대상입니다.

그런데, 왜 민주노총의 간부가 그런 엉뚱한 거액을 횡령했는데 아무런 근거 자료도 없고 기사화도 안됩니까?
사회적 충격이 이만저만한 일도 아닌데요?
기사화 된 일도 아니고 조선일보 인터넷 판에 기자 칼럼란에 남의 일 말하듯 무덤덤하게 써 제껴놓은 글이네요.
사람들이 괜히 조선일보 기자들한테 환타지 작가라고 추켜세우는게 아닙니다.
안그래도 노조가 눈엣가시인 조선일보가 쌍심지를 켜고 감시함에도 불구하고 이게 사회문제도 안되고, 관계자 형사입건도 안되고, 근저 자료 사진 한장도 없고, 정식 기사화도 안됐다는 것 또한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만일 사실이라면 당연히 관계자는 처벌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아무런 조치가 없다면, 기사화도 안돼있다면 의심이 들 수 밖에요.
기자가 그런 영수증을 직접 보지 못했던가, 그런 영수증이 없던가, 증거인멸을 했던가.

자, 진실님, 근거를 들이 대십시오. 그러면 게임 끝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12/2009031200109.html

이거말고 정식 기사화된 근거 말입니다.

조중동 기자들 소설 써놓은 거 몇 개 가지고 근거도 없이 자꾸만 확대 왜곡하니까 많은 분들이 싫어하는 겁니다.
예를들어, 저 링크의 내용은 어떤 영수증에 그런 금액이 적혀 있다고 하는데도 그런게 여러장 있다는 둥 점점 확대시키는 양상... 같은 것들 말입니다.

말은 하기 쉬우나 증명하긴 어렵죠?
누구나 그렇습니다.

IP : 58.229.xx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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