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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쌓였던 감정 풀어놓자” 난투극 된 결혼기념일

올리버 조회수 : 1,399
작성일 : 2009-03-11 19:07:06

결혼기념일에 각자 서운했던 감정을 털어놓던 40대 맞벌이 부부가 말다툼 끝에 서로 주먹을 휘둘러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1일 김모씨(43)와 부인 김모씨(40)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결혼 18주년 기념일인 지난 10일 오후 10시쯤 자축 외식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뒤 주먹을 휘두르고 할퀴는 등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귀갓길에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얘기하다 말다툼을 시작해 몸싸움까지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부인이 남편에게 “집에 좀 일찍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하자 남편이 “살림에 좀더 신경썼으면 좋겠다”고 맞받아친 게 발단이었다. 이에 부인이 “그동안 내가 못한 게 뭐가 있느냐”고 화를 냈고 집에 도착한 후 몸싸움으로 번졌다. 경찰은 “부부가 상대방 처벌을 원해 형사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p.s 이기사  웃어야 하나요?울어야 하나요?

      이건 우리 일도 될수가 있는거죠? 참!!씁슬합니다.
    
IP : 121.172.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1 7:31 PM (58.226.xxx.114)

    결혼은 때때로 너무 슬퍼......

  • 2. 영화
    '09.3.11 7:33 PM (122.34.xxx.16)

    장미의 전쟁이 생각나는 서글픈 사건입니다 그려.

  • 3. 쿨잡
    '09.3.11 7:41 PM (121.160.xxx.44)

    이런 건 너무 노골적으로 하면 반드시 부작용이 따릅니다. -_-
    http://www.conapara.com/bbs/zboard.php?id=bbs&page=17

  • 4. ....
    '09.3.11 9:56 PM (121.166.xxx.47)

    저 스무살때 제 남친의 친구 커플이 그 일로 인해 헤어졌습니다 -_- 에공..
    쿨잡님 링크해주신 그림 마지막컷의 오른쪽에 있는 동물;; 넘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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