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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때문에 힘들어요

힘들어요 조회수 : 520
작성일 : 2009-03-10 23:50:28
저희 아이 때문에 하루 하루가 힘드네요

날마다 이 아이 때문에 신랑과 싸우고

이렇게 늘 고민하고 힘드니, 제가 불과 몇년만에 팍 늙어 버렸어요

나중에 더 나이 들었을때 제 자신이 정말 한심할거 같아요

어제는 저보고 하는말 누가 나가지고 고민하래

생활지수 바닥..이해력 힘듬...

수학 문제는 난이도 중 이상 부터는 아예 풀지도 않아요

곧 진단평가로 뭐 우열반 나눈다는데 뭐 그반 안되면 다행

아 저 그냥 애 놔두고 ..멀리 여행떠나고 싶어요


IP : 121.148.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1 12:42 AM (121.139.xxx.246)

    그러지마세요..
    건강하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효도하고 있는 아이입니다..
    아이도 알게모르게 느끼고 있을거에요
    조금만 여유를 가집시다....
    힘내세요..

  • 2. ㅠㅠ
    '09.3.11 9:41 AM (211.51.xxx.147)

    아이가 내 맘대로 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제가 아무리 공부하라 닥달해도 자기가 할 맘 없으면 안할 뿐 아니라 좀더 크면 반항하고 가출도 하잖아요.. 저도 너무 힘들다가도 그냥 아이편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다보면, 공부좀 못하면 어때, 건강하면 되지... 이렇게 되고 아이가 스스로 하게끔 유도한답니다. (어차피 공부는 자기가 해야하는거잖아요.) 울아이 5학년인데 알바해서 엄마 돕고 싶다하길래, 엄만 네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만 봐도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자꾸 얘기해줘요. 공부하기 힘들다하면 "하지마, 안해도 돼' 이럼 청개구리처럼 책상앞에 앉구요.^^

  • 3. 돈만
    '09.3.11 10:27 AM (59.186.xxx.147)

    아니면 애한테 공부해라 그런 소리 안할텐데. 넘 사랑스럽고 예쁘죠. 먹는 모습도 예쁘고 토라진 모습도 예쁘고. 아들 근데 엄마가 돈을 못버니 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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