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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에 헬리코박터균 죽이는 약 효과 있네요.
충치 치료도 다했는데도
왠지 입냄새가 나는것 같고,
사람들과 이야기 할때 상대방이 코를 막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야기 할때 정말 조심스러웠고
스트레스였어요.
작년에도 헬리코박터균에 관한 글을 여기서
읽긴 했지만, 반신반의 하면서 말았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헬리코박터균에 관한 글을 또 읽으니
이젠 정말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선 제 입냄새는 혀뒷쪽에서 나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혀안쪽을 손가락으로 긁어서(?) 냄새를 맡아보면 냄새가
너무 안좋은거예요.
그래서 속는셈치고 한번 먹어보자 싶어서
내과에 가서 헬리코박터균 죽이는 약 처방해달라고 했더니
검사는 하고 오신거죠?
하기에 "네" 했더니 바로 처방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의사가 약값이 보험이 안되어서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대충 7만원정도 라고...
위궤양이 동반된 거라면 보험이 적용되는데, 헬리코박터균만
죽이는 약은 보험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순간 엄청나게 갈등했습니다.
효과가 없으면 안그래도 돈들어갈 일이 많은 3월인데...
몇번을 처방전을 들고 망설이다
약국에서 처방 받고 약을 지금 6일째 먹고 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예전에 속에서 올라오는 것 같은
냄새가 안나고, 혀의 백태도 없어지더라구요.
혀안쪽까지는 도저히 닦을 수가 없었는데,
혀를 닦지 않아도 백태가 없어졌어요.
그리고 어떤분들은 속이 울렁거린다고 하셨는데
저 오늘 너무 바빠서 아침에 공복에 먹었는데도 아무 이상없었어요.
의사가 위장보호제를 같이 처방해주셔서 그런것 같아요.
어쨌든 내일이면 이 약 다 먹는데,
몇년간 저를 괴롭히던 입냄새를 이렇게
잡다니 그 정보 주신 분께 감사드려요.
사람들과 이야기 할때 신경 하나도 안쓰여서 너무 좋아요.
그런데, 이약 먹어도 또 헬리코박터균은 생긴다던데,
그렇다면 몇년에 한번꼴로 먹어줘야 할까요?
다신 입냄새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싫거든요.
1. ..
'09.3.10 9:40 PM (125.177.xxx.153)원글님 그 약 아무 내과나 가면 처방해줄까요?
저희 어머님께서 입냄새가 나시는데 병원은 안가시려해요. 억지로 모시고 갈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제가 가서 처방받았음 해서요. 도움 부탁드려요2. 궁금
'09.3.10 9:40 PM (222.108.xxx.68)약 이름이 뭔가요???
저도 신경 쓰이는 사람인지라..궁금해져요.
한의원에도 가보고 큰병원 가서도 여러 조사 다 받앗는데..
별 효과 못봤습니다.
그냥 무조건 헬리코박터균 죽이는 약 처방해달라 하면 되나요?3. 놀랍다
'09.3.10 9:46 PM (218.39.xxx.252)네. 내과에 가셔서 헬리코박터균 죽이는 약 처방해주세요. 하면요. 의사가 검사 받고 처방 받으러 오신거죠? 할꺼예요.
그러면 바로 처방해주세요.
그 약 이름은 저도 모르구요. 처방전 들고 가면 해줘요.
전 혹시나 해서 의사선생님께 헬리코박터균을 죽이는 약 먹으면 안되는 치명적인 증상이 있나요? 물었더니 그런건 없고, 우리나라 사람 50%는 다 헬리코박터균 가지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먹으면 좋지만 안먹어도....이럼서 말을 흐리시던데요.
저도 지마켓에서 파는 입냄새 제거제 어쩌구 하는 것도 사봤고, 구강청결제는 달아놓고 사는 사람이라 그야말로 속는셈 치고 먹어봤는데 효과 봤어요.4. ..
'09.3.10 9:48 PM (125.177.xxx.153)감사합니다. 당장 내일 가까운 내과 가봐야겠어요.
5. 놀랍다
'09.3.10 9:49 PM (218.39.xxx.252)참,, 전 병원비 3500원에 약값 6만원 들었어요.
참고하세요.^^6. 항생제
'09.3.10 10:09 PM (121.133.xxx.232)항생제를 드시고 계신 겁니다.
항생제는 자주 먹으면 내성이 생깁니다.
알고 드세요.7. ..
'09.3.10 10:29 PM (211.111.xxx.114)예.. 좀 강한 항생제입니다. 저도 헬리코 땜시 1달전 쯤에 먹었습니다.
8. 원글
'09.3.10 10:30 PM (218.39.xxx.252)네 알고 있어요. 항생제라고 말씀해주셨고, 그래서 독하다고 위장보호제도 넣어주신다고 했어요. 그런데, 입냄새 때문에 고민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사람들과 대화 하는게 너무너무 스트레스 이고 심리적인 위축감도 들더라구요. 어쩔땐 사람들과 만나도 입 열기가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그거 생각하면 항생제 아니라 더 한 것도 먹었을 거예요.ㅠㅠ9. 용감하시네요
'09.3.11 9:36 AM (59.5.xxx.126)헬리코박터 균이 있어서 약을 복용하는데도 의사가 당부당부 신신당부를 하면서
처방해 줍니다.
약 절대 중도에 끊어도 안되고 생활에 지장 있을 정도로 몸이 힘드니 조심하고
완전히 치유되도록 먹으라구요.
그런데.. 다 들 용감하게 오남용하시려구 하네요.
최소한 헬리코박터균 검사라도 하셔요.
항생제 내성 생기면,, 잡다한 염증들, 그래서 더 크게 아픈거 어떻게 하시려구요.10. //
'09.3.11 9:49 AM (210.180.xxx.126)제 남편도 입냄새가 심해서 헬리코박터 균 치료약 먹으면 괜찮다는데 라고 말했더니 어디서 들었는지 그거 완전히 없애면 식도역류염이 생긴다나 어쩌나 하면서 거부하네요.
입냄새심한 사람옆에 있는거 너무너무 괴롭거든요.
에휴, 직장에도 그런 사람 있는데 옆에 오는거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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