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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케익 사줘야하겠죠?

얼마나먹고싶으면 조회수 : 822
작성일 : 2009-03-08 14:36:41

30개월된 딸입니다.

제가 사탕, 빵, 케익, 과자...등의 간식은 잘 안주고
누룽지, 감자, 과일..이런것만 줘요.

가끔 주말에 팬케이크 아빠랑 구워먹으면 어찌나 행복해하는지
그래서, 더 행복하라고 잘 안해줍니다 ㅎㅎ

한달전쯤 남편생일이어서 딸아이와 초콜렛케익을 만들었어요.
같이 만들면 재미있을거 같아서
초콜렛도 녹이고, 같이 반죽도 하고

그 이후,
매일 저녁 블럭으로 초콜렛 케익을 만들어요.

그러더니 급기야 오늘
피아노를 치고 놀다가
"내가 좋아하는 초콜렛케익 노래 불러볼께~" 하더니
피아노를 두드리면서 노래를 하나 부르는데
노랫말을 들어보니

초콜렛케익
먹고싶은데
어디있을까
어디있을까
어디있을까 * 10

지금 아빠랑 놀이터 나갔는데,
들어오면 초콜렛머핀이라도 하나 사줘야겠어요

IP : 125.133.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3.8 2:44 PM (122.37.xxx.23)

    아고...귀여워라~~
    자주 먹이시는 것도 아니신데...가끔은..눈 딱 감으시고 사주세요~~~^^

  • 2. .......
    '09.3.8 2:54 PM (125.208.xxx.109)

    정말 귀엽네요.
    막 상상이 되는것이 +ㅁ+

  • 3. 잉잉
    '09.3.8 3:03 PM (115.136.xxx.174)

    너무 귀엽고 이뻐요!!

  • 4. 세상에
    '09.3.8 3:15 PM (125.141.xxx.23)

    제 지갑이 다 튀어나가려고 하네요. ㅋ

  • 5. ㅎㅎㅎㅎㅎ
    '09.3.8 4:14 PM (222.98.xxx.175)

    그냥 하나 사주세요.
    저도 큰딸 생일이라 본인이 고른 초콜릿 케익위에 초콜릿 뿌려진 거(으...너무 달아요.) 사왔는데 케잌에 초 꽂는데 둘째 아들 눈에서 완전 "레이져" 나옵니다.ㅎㅎㅎ
    맞은편에 앉아서 케익 자르면서 그녀석 보다 웃겨 죽을뻔 했습니다. 얼마나 집중을 해서 케익만 노려보던지 소리가 안들리는것 같더라니까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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