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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초등 고학년 중학교 때 지역이 영향을 미치죠?

학부모... 조회수 : 817
작성일 : 2009-03-06 15:47:59
제가 사는 동네 아이들 저학년 때는 괜찮은데 고학년이 되면서 안좋은 행동이 눈에 띄네요.
아이가 3학년 때 아람단 활동하면서 형들에게 만화책 빌려달라, 뭐가져오라 등등 꽤
시달려 올해부터는 아예 과학반만 하려고 합니다.
학년 올라 갈수록, 그리고 중학교 보낼 생각하니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다 착한 아이들이지만 말이죠.
그래서 고학년이 되면 사는 집을 전세 놓고 이사를 가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직장에서 사는 집이 너무 멀기도 하구요.
어차피 이사가는 것 학군이 좋은 목동이나 대치동 쪽으로 전세를 가면 어떨찌 생각 중입니다.
두 지역 어떨지요? 그리고 남자아이들 클 때 사는 환경도 중요하지 않나요?
IP : 119.192.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치동도
    '09.3.6 3:54 PM (203.229.xxx.100)

    대치동도 별반 다를데 없습니다..
    그쪽에서는 그쪽 스타일의 부모가 신경쓰이는 일들이 많습니다....

  • 2. 윗분은
    '09.3.6 4:49 PM (115.136.xxx.248)

    본인이 직접 살아보신 경험이 아니라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네요..

  • 3. 영향있슴
    '09.3.6 11:37 PM (221.148.xxx.154)

    영향 미친다고 봅니다. 어쩌다 경기고 앞에서 버스타고 휘문고지나 대치동으로 들어오는거 보면, 아이들 명문 아이비삘 납니다.

  • 4. 나름
    '09.3.7 5:30 AM (58.121.xxx.39)

    세화여고 5분거리인 동네에서 14년 살았고 목동 4년 대치동 햇수로 4년째 거주중인데요
    (일부러그런건아닌데 살고보니 저랬더라구요 그렇다구 공부를 잘한건 아님
    대학가니까 강남애라구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어서 좀 당황)

    개인적으로는...서울이사왔을때 좀 험한 동네로 이사갔으면 공부에 뜻도없는데
    이상한데로 빠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끔하긴 하지만...

    목동이나 대치동애들이 명문삘은... ..... ....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보기엔 그냥 평범한 애들인것 같은데..촌스러운애들도 가끔있는것도 똑같구요.
    애들이 세상물정을 좀 모르는 경향이 있기는해요.
    브랜드같은것도 저보다 훨씬 잘 알고...어려부터 명품에 목숨거는? 애들은 좀 많은것같구요.
    (다른동네도 그런가요? 다른동네 아이들은 잘 몰라서...)

    제 남편이 현직 강사구, 저도 천명이상되는 작지않은 규모 학원에서 애들 오래봤는데
    대치동에서 학부모하시려면 굳은의지? 같은게 필요하지않을까 싶어요.
    이 동네 엄마들은......(물론 모두그렇진않겠지만).....좀가끔 좀많이 심하다싶을때가 있어요.
    말도많고 유행도많고 까딱 귀열고계시다가는 홀랑 넘어갈수도 있거든요
    (다른동네에서 오신분이 저에게 하소연하신분이 몇번 계시더라구요)

    하긴..저는 애가없지만 동네친구아기 6살짜리가 학원6개를 다니더라구요.
    이동네만그런건지 다른동네도 그런건지..개인적으로는 이동네 참 싫어해요.
    환경도 중요한면이 물론 있겠지만 어머님이 얼마나 사랑으로 대해주시는지,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지가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비뚫어지지 않게 자라는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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