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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반찬뭐해드세요?

?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09-03-05 16:59:49
맞벌이부부이고 저희식구 단둘이라 아무래도 식사는 거의나가서 먹는게 많네요
남편이 오늘은 집밥이 먹고싶다고하는데 아직 제철음식이 뭔지도..뭘해야할지도 잘모르네요 결혼3년차
요즘뭐해드시나요?
전사실 봄동겉절이랑 도라지 하얗게 볶은거 미나리무침(새콤달콤) 이런게 먹고싶은데
요런건 아직할줄모르네요 ㅠㅠ
아..먹고파라.
IP : 61.77.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5 5:07 PM (221.153.xxx.37)

    저도 맨날 고민중인 맞벌이 새댁인데요 ㅋㅋㅋ
    어제 저녁에 집에서 목살 구어서 한끼 먹구요 몇장 남은 목살이랑 포기김치랑 푹 끓여서 김치찜 해놨어요,,,,,그래서 오늘저녁엔 그거랑 계란후라이랑 먹으려구요

  • 2. ^^
    '09.3.5 5:09 PM (210.106.xxx.191)

    전 하얗게 하는 음식은 잘 안되더라구요.
    무국, 콩나물국, 하얀 도라지 볶음, 무나물... 이런거요.
    재료 맛 살리는 음식들이 내공이 더 필요한거 같아요.

    전 새콤달콤이나 매콤달콤은 자신있어요. ㅋㅋ
    닭강정이랑 김치찜, 고사리 무침, 골뱅이 소면 이런거요.

    요즘엔 얼마전에 주문해 놓은 사찰음식이 몇가지 있는데
    이게 있으니까 좀 마음 든든해요.
    콩잎지랑 무말랭이 무침, 더덕지 이렇게 챙겨 놓으니 맛나고 편해요.

  • 3. 에이
    '09.3.5 5:16 PM (211.214.xxx.253)

    미나리 무침은 그냥 시판 고추장에 생강즙있으시면 좀 넣고 매실즙 약간 넣고
    깨 듬뿍 넣고 무치시면 되구요~ (물론 살짝 데친 미나리요..거기다가 실한
    오징어나 요즘 제철인 쭈구미 데쳐서 물기뺀 후 같이 버무리면 금상첨화..)

    그리고.. 봄동은 울 엄마가 잘하는 방식인데.. 된장 약간에 고추가루 듬북 넣고
    생강즙 많이 넣고 마늘, 파 다진 것 깨 듬북, 소금 약간..설탕 식초.. 매실 뭐 있는 거
    다 넣고 먼저 양념장 만든 후 잘 씻은 봄동 넣고 버무리시면 되구요,.

    그리고 도라지는... 들깨가루 버전밖에 모르는데... 도라지 쓴맛 빼고.. 도라지에
    국간장, 들깨가루.. 들깨기름 (없으면 패스~), 마늘 다진 것 넣고 주물럭 거린후
    물 자작하게 넣고 중불에 끓여 주심됩니다.

    이상~ 오늘 저녁 어떻게 어리버리 때우려던 아짐이었습니다. 우린 라면 끓여 먹을 지도
    몰라요~ .

  • 4. 저는
    '09.3.5 5:17 PM (203.247.xxx.172)

    낡은 댁인데요...

    갑자기, 비빔밥 먹고 싶어서...나물 재료 골라 담았다가...
    (도라지, 고사리 국산 너무나 비쌉니다;;;...고고 조금 만들자고 시간도 엄청 들고요...)

    반찬코너에서 나물류를 산 적이 있습니다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함께 들어있는 거 3~4팩 만원이면 사더라구요
    한 두 팩은 젖갈류로 받기도 하구요...

    봄동겉절이나 미나리무침은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요즘 해 먹은 건...
    무우국, 배추국, 미역국, 비비찌개, 돼지고기두부고추장찌개,
    조기구이, 고등어조림, 감자조림, 김무침, 멸치 볶음, 홍합초,
    새우브로컬리굴소스볶음, 콩나물무침, 두부조림, 호박나물...입니다

  • 5. 저 어제
    '09.3.5 5:28 PM (210.221.xxx.85)

    처음으로 봄동된장국 끓여먹었어요~~!! 새댁 1년차 ㅋㅋ
    겉절이 하려고 봄동 사놓은지 1주일되어서 좀 시들시들하길래 끓였는데
    신랑한테 칭찬받았답니다..^^

    어릴땐 엄마가 된장국 끓이면 밍밍하다고 난 찌개가 좋아 했는데
    나이드니 맑은 국이 시원하고 맛있네요. 그래도 엄마맛은 못 따라가지만..
    엄마가 끓여준 시래기 된장국 먹구싶을 뿐이고..ㅠㅠ 엄마~~

  • 6. .......
    '09.3.5 5:30 PM (124.53.xxx.113)

    요즘엔 쑥국 잘 해먹어요. 저는 냉이보다 쑥이 좋더라구요. ^^
    무생채 잘해먹구요.. 원추리도 초고추장에 무쳐먹고..
    저는 나물 데쳐먹는 것보다 깨끗이 씻어서 생채로 먹는 게 더 좋아요.
    대신 간장양념, 초고추장양념, 된장양념, 젓갈양념 등 무치는 방법을 달리해서 먹으면
    데치는 것보다 풀 향도 그대로 나서.. ^^
    미나리도 굵은 건 살짝 데치거나 가느다란 건 생으로 멸치젓에 고추가루 마늘다진 거 조금
    깨.. 이렇게 넣고 무치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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