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제작자, "美·日에 동영상 퍼져...수출은 끝장"

[세우실]

'워낭소리' 제작자, "美·日에 동영상 퍼져...수출은 끝장"
http://spn.edaily.co.kr/entertain//newsRead.asp?sub_cd=EA11&newsid=0115784658...



블로그 링크는 비공개로 바뀌었네요.










아직 상영중이라 그런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프리뷰 DVD라면 기자나 관계자 중 하나가 의도적으로 유포시킨 것 같습니다.

더 웃긴건, 이번에 이 사건으로 제작사가 업로더들을 일일이 고소한다고 하자

그걸 "제작사의 횡포"라고 억울해하는 놈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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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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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실]

'워낭소리' 제작자, "美·日에 동영상 퍼져...수출은 끝장"
http://spn.edaily.co.kr/entertain//newsRead.asp?sub_cd=EA11&newsid=0115784658...

워낭소리 제작자님 말씀: 불법 다운로드 관련사항
http://blog.naver.com/warnangsori/40063122016

참담합니다.
http://blog.naver.com/warnangsori/40063251791

[,,]

글쎄요
자게에도 다운 받을곳 물어보는 분 많던데
수출 끝장이라니 많이 웃기는 기사
모배우가 했다는 말이 생각나요
외국영화는 다운 받아 보시고 한국영화는 꼭 극장가서 보세요.

[.]

저도 이 기사 글쎄요. 싶었습니다.
물론 불법유포가 잘못은 당연한데
제작자의 말을 듣자니 좀 그렇네요.

전 그렇던데요. 아무리 다운받아서 보는 영화나 음악.
좋으면 직접 사고 직접 보게 됩니다.
갈수록 제작자 측에서 나오는 말들이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솔직히.
불법유포 건을 떠나서...

[세우실]

저는 불법유포와 업로드 관련해서 글을 올린거예요.
(제목이야 뭐 원래 저렇게 되어 있으니 -_-;;;;;;;;;;;;;;)
뭐 수출 끝장이라는 말이야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하소연조로 할 수 있는 말이고
업로더와 불법사전유포에 대해서 따로 할 말이 없는 이상
"수출끝장"이라는 표현에 굳이 오버라는 생각을 할 필요는 없을 듯 하군요.
다운받아서 보고 들었던 음악, 좋으면 산다...........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현실로 이뤄지는 건 얼마나 될까요? 그것은 허울입니다.
제작사에서 나오는 말이라고는 왜 불법유포를 했느냐 우린 업로더를 고소하겠다는 것 뿐인데
그걸 보기 안좋다고 말씀하시면...................
혹시 그건 상관이 없는 일인데 제작사가 과잉대응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건지요?

[.]

그걸 보기 안좋다라고 생각하는게 아니고요.^^;
처음 제작자들 워낭소리 개봉 할때와 지금..
왠지 참 많은 것이 달라진 느낌이에요.
그게 좀 그래요.

정말 소리소문 없을때 홈페이지 찾아서 글 하나 하나 읽고
개봉관 늘려갈때 ..그외 자주 자주 찾아서 글 읽고 기뻤던
사람으로서 이즈음에 느끼는 그냥 개인적인 기분이죠 뭐..^^;

[세우실]

. // 아 네..... 싸우자고 올린 글은 아니었습니다.
본문에도 썼지만 82cook 말고 다른 곳에서는 간간히 "제작사 웃기네"하는 반응이 많아서요.
사람이라는게 한없이 착하기만 한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마는
제작사도 뭐 그냥 예상외의 반응과 인기에 따라오는,
역시 예상 외의 이런저런 사건에 치이고 있는 느낌이네요.

[세우실]

그리고 참고로 수출끝장이라는 말도 맞을 수 있습니다.
일단 불법으로 보고 들어도 좋은 건 다 돈주고 사서 보고 사서 듣는다.......
이미 MP3에 들어간 불법MP3 말고 1만원씩 주고 돈주고 CD사는 사람 얼마나 되겠으며,
이미 본 영화 돈 주고 또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외국에 다 퍼져버린 영화는 또 보는 사람이 적게 마련이고,
수출을 했는데 사람이 적게 들어온다의 여부가 아니라
그 판권이 "안" 팔립니다. 부가시장도 끝장나는데 개봉용으로만 딜할 배급사는 많지 않죠.

[leelord]

같이 나뭇짐을 지었다는것도..새벽부터 불때서 소여물을 쒀준것도..
농약묻은 풀 못먹게 입마개를 채운것...
정녕...소를 위한 행동이었는지...

안팔고? 되돌아왔지만..소를 팔러나갔다는...
죽던날 아침까지도 일터로 몰아세웠던....
워낭소리? 원망소리로 들린다.

보는내내 불편했네요- -;;
이상...극소수 의견에 속하는 1人

[세우실]

저도 영화 자체는 솔직히 불편했습니다. (정말로)
하지만 불법유포는 안되지요. ^^;;;;

[말도 안됨]

저 영화보는 내내 소가 불쌍해서
대성통곡했는데요
그래도 불법 다운로드는 절대 안됩니다
불법으로 내려 보고 맘에 들면 가서 보거나 사서 본다는거
말도 안돼요
그런 마인드라면 우리 나라에서 음악 영화 책 ...
다 없어지고 말껍니다

[caffreys]

찾아보진 않았지만 외국의 아카데미 상 받은 영화들도
Preview로 퍼져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상 받은 영화들 중 미개봉 영화들 예전에 본 적 꽤 있거든요.
일반 관객이 캠으로 찍어 올린 것도 아니고
영화 관계자가 그랬다면 워낭소리이건 뭐건 당연히 문제시 되죠.
어느 제작사가 그걸 문제 삼지 않겠나요?
그 영화가 "워낭소리" 라는 것은 별개의 문제지요

관객 수입으로 먹고사는 영화 관계자가 프리뷰 영상을 유포했다면
어느 누가 보나 특히 제작사 입장에서는 약오르겠죠.
근데 일반 업로더들은 이제껏 지속적으로 고소 고발을 당해왔을텐데요?

[세우실]

예 맞아요.
그런데 이번의 일부 업로더들에게는 바로 "워낭소리"라는 것이 참 특별한 상황인가보네요.

[불편]

워낭 소리를 불편하게 느꼈던게 저만 그런건 아니었군요. 죽을 때까지 일하는 소가 안되보였어요. 마지막에 할아버지랑 해다 놓은 땔감을 보여주는데 그만 입이 딱 벌어지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