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식으로 40분정도 예배만 드리면 끝나거든요. 당일날 아이 학교 끝나고 2시간 버스타고 갔다가 40분 예배드리고 식사 끝나자마자 막차타고 부랴부랴 서울로 올라와야 하는데 시어른들은 당연히 오는걸로 알고 계시네요.
참석 못한다고는 말씀 못드렸는데 (아들도 당연 월차 낼줄 알고 계시는데 요즘같은 분위기에 월차 내기도 눈치 보인다고 하고 그럼 저랑 울 아들만 갔다와야 해요)이럴땐 그냥 안와도 된다고 말씀해주시를 기대하는게 제가 너무 못된 며느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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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인데 참석해야 하는지 고민되요
시댁제사 조회수 : 366
작성일 : 2009-03-02 21:10:20
IP : 218.49.xxx.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며느리 입장에서
'09.3.2 9:14 PM (61.72.xxx.114)원글님 좀 얄밉지만 -전 직장 다녀도 며칠전부터 밤마다 제수 준비해서 상 차립니다.
이건 제 속마음이고요..
원글님 사정 되시는대로 하는게 맞겟지요..
시부모님이 이해하실 상황이라면 미리 독부러지게 말씀 하시어 기대 없게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2. 저도 한마디
'09.3.2 10:21 PM (114.202.xxx.227)저는 2시간이면 너무 좋겠어요 우린 5시간을 타고 내려가서 음식하고 제사 지내고 바로
정리하고 서울로 올라옵니다. 13년을 그러고 살아요. 사실 애들이 더 고생하죠 참고로 저는
혼자 먼저 내려가서 음식합니다. 빨리 제사 서울로 모셔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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