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출장...

[아모로소]

남편이 일주일 출장을 갑니다.
가방 챙기다 말고 들어 와서는 눌러 앉았네요.ㅋㅋㅋ
일주일이라서 몸보신(?)아니 좀 잘 챙겨서 먹인다는 것이 이 밤에 생각해보니 오늘 세끼중에 곡기는 하나도 없었네요.
밥이 보약인데...
아침에는 어제 저녁에 먹은 백숙이 든든해서 배가 안고프다나...
그래서 간단 토스트에 미숫가루와 과일
점심에는 쟁반국수...(칭쉬보고 성공했어요...)
저녁에는 전기오븐에한 핏자...

(아이고...저 나가야겠네요...
이 더운 밤에 울 신랑 자기옷 다리고 있네요....옆에 가서 재잘재잘 구여운(?)짓이라도 해야 할듯...)

[kim hyunjoo]

우웁~좀 배워야겠네요...
전 반찬을 잘 못해서 거의 남편이 한숨을 먹고 사는데..-.-;;
포기하고 산다구 해야하나?
오늘도 내가 퍼 자서 아침은 빵,점심은 라면....캬캬....
-.-;;한데 애들 반찬이랑 따로 해 주려면 저도 힘들더라구요.
밑반찬도 안 먹지...꼭 새로 뭘 하나 해줘야하니...
안 먹는게 많은 남편 탓을 해야지...ㅋㅋ

[김혜경]

아모로소님...휴가시네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