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번이라네요.

아이고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09-03-02 13:43:48
초등2학년 딸이 오늘 반배정을 받았어요.
작긴해도, 1학년때 자기앞에 2명 더 작다더니만,
오늘  1번(잔인하게 키순으로 번호를 매겼던지, 선생님이 농담으로 하신건지)됐다고
지금 밥먹네요. 많이 먹으면 번호 바꿔준다고했다고.
우습기도하고 우울하기도하네요.

아이가 짜증나거나 화가나면 먹질않아요.
어제도 모임에서 고기집에 갔는데, 뭐가 않좋은지 삐져서 저만 굶고 나왔네요.

아이고,
나중에 얼마나 엄마 원망할지 현명하게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1.147.xxx.17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라이
    '09.3.2 1:47 PM (222.120.xxx.186)

    성장의학과나.. 성장 한의원 데려가서 성장판 검사하고, 약 한재 먹이세요..

  • 2. ..
    '09.3.2 1:48 PM (123.254.xxx.49)

    울딸 2번이요..
    작년에 1번이었는데..
    방학내내 성장한약 먹고 오늘부터 칼슘약 먹어요..돈 마~이 들었답니다..ㅠ.ㅠ

  • 3. ㅠㅠ
    '09.3.2 1:48 PM (121.131.xxx.70)

    고딩딸1학년때 1번이었어요
    2학년때는 키순서대로는 아닌지 번호는 19번.. 자기보다 작은애가 2명있대요^^
    친한 언니하는 말이 1번은 영원한1번이라는데..
    저는 큰데 (170)왜 울딸은 키가 안크는지..ㅠㅠ

  • 4. ,,
    '09.3.2 1:51 PM (116.34.xxx.59)

    걱정마세요. 전 초딩 6학년 졸업할때 1번 당시 키가 136CM로 졸업했습니다 아직도 명확히 기억..
    지금은 165cm 반창회하면 제가 큰 축에 속합니다
    요즘 학생들은 165면 작은키지만 제 또래에선 160안넘는애들도 수두룩이니
    65정도면 큰키거든요.
    아무튼 친구들이 저 만나면 깜짝 놀래자빠져요~
    참고로 전 정말 거짓말안하고 대학가서도 초반에 키컸어요.

  • 5. 울 아들들
    '09.3.2 1:54 PM (211.177.xxx.252)

    초등학교 내내 1,2번을 오갔는데 지금 고등...중간 이상은 되어요. 초등때 1,2번 같이 했던 친구도 무척 컸어요. 아직은 몰라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잘 먹이고 잘 재우세요...^^*

  • 6. 반대
    '09.3.2 1:55 PM (121.55.xxx.67)

    초등6인데 자리배치받고 왔어요.
    젤 뒤에 앉는다네요.저도 심난해요.
    아이는 괜찮다고 하는데 ...쩝
    고딩되는 딸아이는 키가 작아 걱정이고.. 작은아이는 키가 좀 큰편(160) 인데 자리배치받을땐 별로 안좋아요.

  • 7. 초등학생
    '09.3.2 2:02 PM (210.221.xxx.85)

    1-2번 괜찮아요~ 자신감만 잃지않게 북돋아주시구요.
    저두 중학교까지 3-4번 이랬는데 고등학교 1학년 올라가던 해에 38번으로 ㅋ
    지금 168cm 입니다.
    나중에 크는 스탈도 있으니 스트레스 받지 않게 다독다독해주세요.

  • 8. ...
    '09.3.2 2:04 PM (116.123.xxx.162)

    울 아들 어제 그러더라구요..
    "그나저나 걱정이네...@@도 2반이고 **는 3반인데 헉..그럼 내가 1번되겠네???"
    오늘 학교다녀와서 그럽니다.
    "엄마,예상대로야... 나 1번"
    으이그~~내가 그리도 방학 때 많이 먹고 잘 자야 큰다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일렀건만...
    초3 올라가는데도 새모이만큼 먹어요...
    밥 세숫갈 이상이면 무조건 배불러..를 입에 달고 삽니다.
    세상에 먹고 싶은게 없는 녀석입니다.
    저도 작은 아들땜에 한걱정 이네요...

  • 9. 푸른이
    '09.3.2 2:09 PM (211.47.xxx.193)

    이글 읽고 저도 궁금해서 초 5 울딸한테 전화 했어요..키순서대로 앉았니? 하고 물었더니..
    응 3번이야..~ 이러더군요.저 웃었어요.. 언제 클래...이러고요..ㅎㅎ 그래도 앞에 두명이나 있네? ㅎㅎㅎ

  • 10. 초등내내
    '09.3.2 2:29 PM (121.169.xxx.107)

    2번하다가 1번이 이사가는바람에 울딸이 1번..ㅋㅋ

    1번하다가 누가 팔다쳐서 '앞으로 나란히'못한다고 2번..그러다가 요즘 부쩍 커있습니다..

    눈도 않좋은데 맨뒤에 앉으니 속상하더라구요..ㅜ.ㅜ

  • 11.
    '09.3.2 2:33 PM (125.186.xxx.143)

    제가 1번이었어요 ㅎㅎㅎㅎㅎ. 울외가는 큰데..친가쪽이 좀 많이 작아요. 고모들이 150도안되고...울엄마 그대로 두실분이 아닌지라 ㅎㅎㅎ지금 전 제또래 보통키정도는 되요 163...방법은 좀 단순한거였는데 ㅎㅎㅎ

  • 12. ^^
    '09.3.2 2:35 PM (125.177.xxx.79)

    멸치 등 뼈째먹는 생선 많이 먹이세요^^ 우유등 유제품이나 고기보다 좋다든데..
    전 계~속 땅꼬마에서 고 3때 컸어요^^

  • 13. 예쁜데..
    '09.3.2 2:48 PM (61.254.xxx.29)

    날씬하고 야무지게 생긴 작은 아이들 보면 부럽고 예뻐보입니다.
    제 딸은 키번호 제일 뒷번에다 우량아예요. 거기다 어깨도 떡벌어지고.
    자꾸 운동시키라고들 주위에서 그러는데 듣기가 싫으네요ㅠ

  • 14. 위에
    '09.3.2 2:58 PM (125.252.xxx.28)

    ㅇ님 그 단순한 방법이 뭔가요?

    풀어놔 주세요. 저도 지금 무척 심각한 아이가 집에 있어서요.
    안 먹기도 정말 안 먹으니 키가 클 수가 없겠지요.ㅠ.ㅠ

  • 15. 늦게 크는 아이
    '09.3.2 3:00 PM (71.237.xxx.138)

    초등학교 졸업할 때 135, 중학교 졸업할 때158, 고등학교 졸업할 때 168
    저처럼 늦게 크는 사람도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식성도 까다롭고 입도 짧아서 엄마가 걱정 많이 하셨는데 다행히 늦게 컸어요.

    아들 둘 모두 거의 1번 수준으로 작어서 사실 저도 걱정되는데...
    다니던 한의원 선생님이 엄마 닮으면 늦게 클거라고 해서 그렇게 생각하려구요.
    아빠 닮으면 끝까지 안클테고 ㅠ.ㅠ

  • 16. 넘하당
    '09.3.2 3:46 PM (122.42.xxx.38)

    키 작고싶어서 작은사람이 어딨다고!!!
    생일순으로 번호매기지 않나요?

  • 17. 울애학교는
    '09.3.2 4:32 PM (211.208.xxx.169)

    생일순으로 번호매기는데요. 1월생 딸아이는 거의 끝번호에서 두세번째.

  • 18. 우리는
    '09.3.2 5:06 PM (220.64.xxx.97)

    가나다 순으로 번호 주는데...항상 끝쪽이라고 속상하답니다.

  • 19. 저희딸도
    '09.3.2 10:25 PM (221.138.xxx.218)

    1번이랍니다.
    성도 강씨라 이리해도1번,저리해도 1번이네요.
    오늘 입학식했는데 키순서로 줄세운줄도 모르고 자기가 제일 앞줄에서서 뿌듯했던 모양이예요.
    이거참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 20. ㅎㅎㅎ
    '09.3.3 1:56 AM (222.98.xxx.175)

    초등내내 3번이었어요. 앞에 애가 전학가면 2번...ㅎㅎㅎ
    그래도 제가 키가 작다는 생각은 안해봤다는게 지금 생각해보니 참 신기합니다.ㅎㅎ
    제가 콩나물을 좋아했거든요. 할머니께서 **이는 콩나물을 잘 먹어서 나중에 키가 콩나물 처럼 클것이다. 그래도 안크면 내가 돗자리에 돌돌 말아놓고 자근자근 밟아서 쪽~늘려주마..
    이러셨거든요.ㅎㅎㅎ
    절 아주 귀여워 하셨던 할머니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저 키에 대해 컴플렉스 없어요.(150초중반입니다.) 그러고 보니...엄마 아빠도 키 이야기는 안하셨네요.(친정엄마 160중반 입니다.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937 물건들은 잘 쌓아놓고 있어?? (아고라 베스트) 6 로얄 코펜하.. 2009/03/02 936
440936 학원을 안 보내니, 항상 이런 문제가 생기네요. 9 2009/03/02 1,714
440935 [전문] 김형오 "직권상정 피할 수 없다" 10 세우실 2009/03/02 291
440934 병설은 영어 못가르치게 되어있나요? 3 아이맘 2009/03/02 364
440933 초대형 서생원이 오늘 외국 가잖아요? 12 올갱이 2009/03/02 517
440932 靑 "국민 보고 정치하라…정쟁 안타깝다" 7 세우실 2009/03/02 222
440931 가용 외환보유고 이미 바닥났다 (김광수 경제연구소) // 아고라 베스트 4 로얄 코펜하.. 2009/03/02 605
440930 결혼 10주년으로 해외여행 가려는데 추천해주세요.~ 8 시냇물소리 2009/03/02 876
440929 3번 이상 복습한 드라마가 있으신가요? 49 드라마 광 2009/03/02 1,299
440928 [제목수정]코스코 카드 갱신할까요말까요 7 하까마까 2009/03/02 548
440927 헤어스타일 추천 1 봄바람 2009/03/02 289
440926 세입자가 잔금치를때 송금을 원하는데요 4 집주인 2009/03/02 602
440925 무쇠솥 7인용 무게땜에 2 소심 2009/03/02 382
440924 환율 한때 1600원 넘봐..당국개입 추정에 `속도조절` 1 세우실 2009/03/02 247
440923 '반쪽짜리' 경인운하 공청회에 시민들 분통 2 세우실 2009/03/02 147
440922 택배싸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6 스카이 2009/03/02 486
440921 오메가3 어디것이 좋은가요? 추천좀 부탁드려요 3 오메가3 2009/03/02 707
440920 이회창, 박근혜 동굴에서 기어나와 활동시작 6 세우실 2009/03/02 386
440919 1번이라네요. 20 아이고 2009/03/02 1,923
440918 핸드폰 최대81만원지원!!대리점과 차원이 다른 지원!! 2 LGT 2009/03/02 420
440917 남편분들, 직접 염색하시나요? 12 구챦어 2009/03/02 519
440916 3.1절… 네이버 국권강탈 주역 이토 히로부미 오늘의 세계인 선정 8 네이놈 2009/03/02 215
440915 이천 테르메텐 괜찮나요? 8 온천 2009/03/02 572
440914 산들바람 글이 있네요 24 ** 2009/03/02 4,055
440913 딸이라 그런건지 원래 자식은 이런건지... 16 딸딸엄마예정.. 2009/03/02 1,773
440912 어디서 사나요 1 컴 대기 2009/03/02 360
440911 갑자기 왜이러는 걸까요..ㅠ.ㅠ 8 머리에 뭐가.. 2009/03/02 600
440910 미국 비자 관련 질문드려요.. 7 .. 2009/03/02 563
440909 법대로 공화국 2 유리성 2009/03/02 136
440908 반영구 화장(아이라이너)를 했는데요..딱지가 생기지 않아요..ㅠㅠ 4 ㅠㅠ 2009/03/02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