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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도 속이 상해 외면을 하며 살았더니 더 마음이 무겁습니다,,

앞이 깜깜하네요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09-02-26 14:26:42
당신은 쇠고기를 좋아하지 않기에 광우병 사태에 침묵하였습니다.
당신은 철거지역에 살지 않기에 철거민 사태에 침묵하였습니다.
당신은 무교인이기에 종교탄압에 침묵하였습니다.
당신은 인터넷으로 소식을 접하기에 방송법 개정에 침묵하였습니다.
당신은 인터넷 규제에도 침묵하실겁니까?
당신은 대기업에 다니기에 공무원, 공기업의 구조조정에 침묵하였습니다.
당신은 중소기업에 다니기에 대기업의 연봉삭감에 침묵하였습니다.
당신은 자영업자이기에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횡포에 침묵하였습니다.
당신은 학생이기에 이 모든 노동자의 탄압에 침묵하였습니다.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이게 이명박이 히틀러를 따라하는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언제 들고 일어나실 겁니까? 당신에게 와닿을 때까지 기다리실겁니까?
당신은 피해자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이나라의 이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십니까?
분노하십시오. 그리고 깨어나십시오. 그리고 행동하십시오.
간곡히 호소합니다.
이제 당신이 들고 일어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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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입니다..
유명한글에다 우리나라 실정을 접목시켰네요..
요즘 신문 보면 너무 힘들고 미칠것만 같은데..
지방사는 평범한 주부로서 할수있는일도 없고..
오늘도 그냥 촛불단체에 자그마한 성금만 냈네요..
겁많은 저로서 할수있는 유일한 일...ㅠ.ㅠ


IP : 59.28.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 나를
    '09.2.26 2:40 PM (203.247.xxx.172)

    부르는 소리......

  • 2. phua
    '09.2.26 2:48 PM (218.237.xxx.104)

    삼일절에 인사동에서 플래시몹 행사있어요~~~
    참가하시고 나면 무거운마음이 가벼워 지실 것 같은데요,,,

  • 3. 힘들어요
    '09.2.26 3:00 PM (61.102.xxx.226)

    보는것만으로도, 듣는 것만으로도 정말 힘들어요.
    우리나라가 어떻게 이 지경이 되었는 지..
    그나마 마음의 위안을 삼는건......
    작년에는 아무말 하지 않았던 사람들, 촛불 보면서 왜 저러나 했던 사람들이
    하나씩 하나씩 조금씩 조금씩 드러내놓고 이야기를 시작한다는거죠.
    어찌되었건 어떻게든 결과가 나타날 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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