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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고등학교의 기준

고등학생맘 조회수 : 773
작성일 : 2009-02-12 10:51:41
아직도 명문 고등학교의 기준을 서울대로 보나봐요.
오늘 신문에 서울대 입학한 학교 순위를 매겨 놓은 것을 보고 다른 대학에 들어간 학생들은 나머지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그 기준이 이제는 달리 했으면 좋겠어요.
대학 졸업후 취업 비율이 높은 학교라든지 아니면 학생수에 비례한 대학입학비학율 같은 걸로요.
이도 우수은 기준일 수도 있지만서도요.
서울대와 비등한 경찰대도 있고 카이스트대 포항공대등은 아무가치가 없는 건가요.의대같은 경우는 서울대 붙고도 아무 의대나 붙의면 그 곳으로 가겠다는 입시생도 많더라고요.또 서울대는 붙었지만 이름도 별로 알려지지 않은 대학의대 떨어졌다고 섭섭해 하는 학생과 학부모도 보았어요. 미대같은 경우도 홍대나  국민대 시각 디자인과는 서울대 만큼  그 가치를 높게두는 것 같던데 서울대 서울대 하니까 좋은 과에 들어가고도 기죽어 다니는 아이들이 안스러워요.서울대가 아직도 기준이다보니 학교들은 서울대를 들어가게 하기 위해 정말 원하지도 않은 과에 지원하게 하고 명수를 늘리고 쾌재를 부르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적응 못하고 재수하는 학생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IP : 125.178.xxx.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의
    '09.2.12 11:08 AM (221.148.xxx.108)

    말씀에 동감합니다.
    재작년 9월에 고3조카가 학비 및 생활비 전액 국비로 동경대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학교서는 그 좋은 동경대를 알지 못하고 서울대 가기를 원했습니다.
    학교 입시 자료에서는 서울대 기준으로 합격여부를 짓나보더군요

  • 2. 그래도
    '09.2.12 11:31 AM (121.130.xxx.36)

    옛날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입니다.

    지금은 전공에 따라 선호나 지원학생 점수가 다양해졌지만
    과거 배치표보면 모든 것이 서울대 기준에 맞추어지고
    대학간판에 따라 순위가 정해져서 그에 맞게 지원했으니까요

    제친구 서울대 농대 안쓰고 지방 의대 지원했다 두들겨 맞았슴.
    실제 학력고사 컷도 서울대 농대가 지방대 의대보다 높았으니까
    요즘과는 격세지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지방대 의대가 연고대 공대보다 컷이 낮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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