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시술 완전 의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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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보톡스는 주름이 많이 생겼던 부위를 마비시켜 주름을 펴 주는 효과를 만드는 거잖아요.

그 주름이란 게 웃음이나 찡그림 등 표정에 의해 잠시 생겼다가 자주 쓰니(?) 결국은 자리를 잡게 된 거잖아요.
하지만, 우리가 웃거나 하면 눈가나 입가만 움직여지는 게 아니라 미세하게는 온 얼굴이 다 움직여지지 않나요?

그렇다면 만약 보톡스를 맞아 그 부분이 마비가 된다면...그로 인해 그 주변부는 더욱 주름지게 만들지 않을까요?
무슨 말씀 드리려는건지 이해하실려나요? ^^;

예를 들자면...
눈가나 입가를 손가락이나 부드러운 테이프 등으로 고정시키고 한 번 웃어보세요.
그 주변은 그대로 주름이 지거든요.

제 추측이 맞다면, 정기적으로 시술받다 보면...
온 얼굴 전체를 맞지 않는 이상 오히려 이상하게 얼굴 주름이 지게될 듯 한데, 제 생각이 틀린 걸까요?
요즘 급작스런 노화로 고민하고 궁리하다가 별의별 생각을 다 하게 되는군요. 흑.

[..]

보톡스를 맞는다고 테이프 바르듯 그렇게 딱 경계가 지게 근육마비가 있는게 아니라서
주변부가 더 주름지는 일은 없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참 어색한데 아무튼 그런 걱정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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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붙이는 것은 얼굴 피부를 고정시켜버린 것이구요.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키는거라 얼굴이 고정되어잇는 것은 아니라 괜찮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