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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니 글 쓴 사람이요..체한 것 같아요. 제발 제발 도와주세요.

끔찍>.< 조회수 : 525
작성일 : 2009-02-10 21:10:07
사랑니 뽑은 것이 너무 아프니까
병원에 가서 약 처방 받아 약 사왔어요.
진통제, 항생제, 소화제라고 하더라구요.
집에 오는 길에  
몸에 오한이 들고
위가 딱딱하니 미슥거리고 따끔거리기도 하고
뭐가 막힌 것 같고
체한 것 같았어요.
속이 좀 불편한 것은 오후부터 그랫던 것 같은데
심하지는 않앗구요.
치과에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아주 심해졌어요.

집에 와서 약을 먹어야 하니까
흰밥을 조금 물에 말아서 (밥이 좀 고드밥이라서) 먹었는데
이가 아프니까 아무래도 잘 씹지는 못햇을거구요...
밥 먹고 10분 정도 후에 약 먹고,,
약 먹고 지금 20분 쯤 지난 것 같아요.

그런데 체기가 점점 더 너무 심해지네요.
토할 것 같아요.
그런데 토하면 약 먹은 것도 같이 나오잖아요.
억지로 참고 있는데
혹시 매실청 먹어도 될까요?
매실청이 효과가 있다는 글을 여기서 본 것 같아서요.
매실청을 어떤 방법으로 얼마 정도 먹어야 할까요?
재작년 여름에 친정어머니가 직접 매실짜서 설탕넣고 만든거에요..

제발 제발 도와주세요.
도움을 요청할 곳이 82밖에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4.49.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2.10 9:11 PM (122.199.xxx.92)

    급체이십니다.

    매실청 한 큰술 정도를 물 한컵에 타서 마시세요.
    더 진해도 상관 없습니다.
    언능 마시세요.

  • 2. 원액도
    '09.2.10 9:14 PM (61.38.xxx.69)

    되요.

  • 3. 토하고
    '09.2.10 9:19 PM (221.148.xxx.108)

    싶으면 토하세요.
    차라리 토하는 것이 속이 편해져요.
    그리고 약을 토해도 거듭해서 약은 먹지 마세요.

  • 4. **
    '09.2.10 9:21 PM (58.140.xxx.177)

    저 이렇게 인터넷에 물어보고 하는 자가진단 참 싫어하는데요
    너무 힘들어하시니....
    혹시 옆구리도 (혹은허리) 많이 아프신가요? ===톡톡 두둘겨보세요
    사랑니 뽑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는데...
    저도 극도의 스트레스가 있으면 바로 신우염이 오는 체질이라.....
    저는 그랬어요
    너무 힘드시면 삘리 응급실가세요

  • 5. 끔찍>.<
    '09.2.10 9:22 PM (124.49.xxx.249)

    원글이에요.
    약을 토하면 사랑니 뽑은 부위가 너무 아파서
    또 잠을 못잘 것 같아서요.
    일단 매실청 먹고
    게시판에 대기하고 있어요.

    정말 너무 괴롭네요..

  • 6. 끔찍>.<
    '09.2.10 9:23 PM (124.49.xxx.249)

    병원 문 열었으면 당장 뛰어갈텐데,,
    응급실은 전에 한 번 가봤는데
    정말 도움이 안됐거든요..
    ㅠ.ㅠ

  • 7. ..
    '09.2.10 9:42 PM (222.237.xxx.25)

    저는 좀 예가 다르긴하지만

    충치치료때문에 두번의 치료를 받아야했는데

    그치과가 다른곳보다 마취가 좀 심한것같더라구요..

    그 다음날까지 토할것같고 컨디션이 안좋아

    정말 큰병이 생겼나보다하고 얼마나 걱정했는지

    (저도 담아놓은 매실도 먹고 소화제도 먹었네요)

    그런데 그담날 저녁쯤 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잊고 있다가 두번째 치료를 받고 담날까지

    똑같은 경험하고나서 알았네요..

    마취액을 좀 많이 투여한것같다는..물론 치과에

    이야기했더니 마취액이 안맞아서 그런것같다고

    마취액이 두종류니 다른종류로 사용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어쩜 그말이 맞을수도 있는데

    다른치과보다 마취된 부위도 너무 넓고 풀리는시간도 오래가고

    하여간 제 생각엔 과다 투여같아서..--;

    치과를 바꾸고는 지금까지 다신 그런경험 안했네요..

    말씀하신 증상이 제가 겪었던 증상이랑 비슷해서

    댓글올리긴하는데 그래도 조심스럽네요..ㅠ

  • 8. 복식호흡과 혈자리
    '09.2.10 9:47 PM (121.190.xxx.37)

    병원에 가서 누워있음 좀 좋아지는데
    굳이 병원을 안가실거면...
    자세를 바로 하시고 복식호흡을 천천히 하시고
    틈틈히 합곡-손을 쫙폈을때 ㄴ자 움푹한 곳을 꾹~눌러주시고
    백회-정수리를 손을 펴서 쫙쫙 눌러주시거나...
    인터넷으로 체한 곳에 좋은 혈자리를 눌러주시면 좋을듯하네요.

  • 9. 끔찍>.<
    '09.2.10 9:55 PM (124.49.xxx.249)

    답글 주신 분들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일부러 좀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글을 더 쓰고 있어요.
    토하고 싶은 것을 참으려구요.

    암튼,, 답글 주신 분들,, 꼭 좋은 일로 보답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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