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어머니 댁 전기사용량이 78kwh 인걸 알고 놀랬습니다..
저희집은 아기있는 세식구..
20평 아파트
LCD모니터있는 컴퓨터
40인치 LCD티비, 메가티비와 유선방송시청
9키로 드럼세탁기(평균 1일 1회사용)
루펜
컨벡스오븐(일주일에 1~2회사용)
가습기
CD플레이어
700리터 양문형 냉장고
이렇게 있구요..
시어머니는 어른 두분 사시고..
50평정도 되는 주택...
30인치 브라운관 티비(하나티비, 유선방송)
통돌이 세탁기
브라운관 컴퓨터
루펜이 있으나 여름에만 쓰심
650리터 양문형 냉장고
정수기
김치냉장고
저희집은 400kwh 정도 쓰거든요.. 근데 어머니 지난달 사용량을 보니 78kwh인겁니다..
저는 정말 아껴 쓴다고 쓰는데... 저는 200kwh정도만 써도 감사하겠어요..
어찌하면 그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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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우리 시어머니는 어떻게 전기를 그렇게 적게 쓰실까요??
막내며눌..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09-02-09 13:17:06
IP : 118.32.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9.2.9 1:22 PM (211.189.xxx.250)혼자 살지만.. 60kwh정도 씁니다. 코드란 코드는 죄다 뽑아놓네요. 짧은 시간 조명 쓸 땐 백열등 쓰고요.
2. 우왕
'09.2.9 1:27 PM (221.161.xxx.85)어머님네 대단하시네요. 큰 냉장고에 정수기에 김냉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만해도
까딱하면 78 넘을터인데.....
티비 거의 안보고 불도 잘 안 켜시나봐요....
원글님네는 세탁기 매일 돌리는 게 좀 비중이 클 거 같네요.
오븐도 일주일 한번이면 적게 쓰는 편이지만, 한번에 많이 돌린다면....?
루펜 티비 가습기 이런 것도 전기깨나 먹고요.3. 막내며눌..
'09.2.9 1:33 PM (118.32.xxx.144)저희 어머니가 상당히 적게 쓰시는거군요..
맞아요.. 티비 거의 안보고 불도 잘 안켜세요..
저도 티비 거의 안보고 불도 안켜요.. 물론 저녁에 남편이 퇴근하고 불이랑 티비를 많이 쓰긴하네요..
세탁기도 그렇군요..
몰아서 세탁을 하는데도 그러네요.. 하루에 한번씩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7번은 돌리지요..
아기 빨래 일주일에 두세번, 색깔 빨래, 수건이나 속옷등 삶는 빨래, 와이셔츠빨래
각각 한 번씩만해도 4번인데.. 아기빨래나 삶는 빨래는 일주일에 두 번은 하니까.. 평균 한 번은 돌리는 셈이네요..
더 많이 아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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