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하던 도중 딱 중단하고 싶을때... 점점 힘드네요.

저도 조회수 : 619
작성일 : 2009-02-07 09:34:24
저 아래.... 상대방 말씹는 사람의 경우가 나왔는데.... 제 오랜 고민이 생각나서요.
뭐... 안봐도 되는 사람이면 이런 고민이 없겠지만.... 직장 동료로 저보다 연배가 높은 .. 그러나 직급은 같은 동료에요.
무언가 이야기하다보면.. 사람을 무시하는듯한... 내리 까는 듯한 눈을 하고 보고 있어요.
그래 어디 한번 떠들어봐라... 이런...
나이가 많은 양반이다 보니 젊은 사람에게 설명 들어야할 일이 많아요.
(경력은 저도 어느정도 되어 배울건 없어요. 알아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아니고.. )
컴퓨터.. 교육.. 연말정산등등...
연말정산처럼 본인이 필요하고 다급한 상황에서는 그런 눈 안합니다.
업무관련... 좀 상황설명이 길어지거나 하면 저러고 있어요.(저게 싫어 사담은 웬만하면 길게 안합니다. 물어봐도 단답식...)
말하다가 딱 중단하고플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렇다고 눈빛이 맘에 안들어 말 못하겠다고 하기엔 이유가 웃기고..
짧게 한다해도 일자체와 구조가 제가 설명을 해줘야하는 상황이에요.
참.. 처음엔 몰랐는데 그거 짚이기 시작하니까 앞에서 말하는게 고역이네요.
어찌하면 간단명료하게 짧게 끝낼까... 생각하고 이야기 하지만 그놈의 눈빛이 보이기 시작하면 이거 콱 끊어??? 매번 힘들어져요.
그런 저런 이유로 다른이들에겐 왕따된지 오래....그래도 직업정신? 으로 잘 지내려 노력했는데 한계가 오네요.
왜 저사람은 나에게 저런 눈빛을 보낼까??
저런 사람에게 대응하는 방법... 어찌할까요?
IP : 116.37.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
    '09.2.7 11:03 AM (59.8.xxx.126)

    딱 한두마디로 끊내는거지요
    저도 말 길게 하는거 싫어하는데
    상대 반응이 그렇다면 그냥 한두마디로 끊내고 신경도 함께 끊내는거지요

  • 2. 말보다 글로
    '09.2.7 2:40 PM (124.28.xxx.242)

    적어 드릴께요,메모해 드릴께요..하시고선
    글로 적어서 넘기시면 안될까요?
    읽고 부연설명 필요없을만큼 꼼꼼히 적어서 넘기시면
    그런 눈빛 마주하며 설명하지 않아도 되지않을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828 하루에 몇 잔이나 드시는지? 24 믹스커피 2009/02/07 2,050
437827 이럴땐... 1 이해 2009/02/07 274
437826 또 다른 해직 위기 교사 "진실을 가르쳤을 뿐인데…" 4 세우실 2009/02/07 311
437825 쉬즈미즈나 지센 온라인에 구입할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3 질문만^^;.. 2009/02/07 867
437824 민주노총, '성폭력' 관련 대국민 사과…지도부 5명 동반 사퇴 3 세우실 2009/02/07 307
437823 강기갑 "대통령이 돌아버렸다" 9 세우실 2009/02/07 827
437822 어떤 가방을~~~ 5 부산아짐 2009/02/07 895
437821 李대통령 “법질서·윤리 지키는 사회 시급” 6 세우실 2009/02/07 391
437820 2월 7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1 세우실 2009/02/07 278
437819 어디로 이사를 해야 하나...(목동) 5 고민중 2009/02/07 954
437818 말하던 도중 딱 중단하고 싶을때... 점점 힘드네요. 2 저도 2009/02/07 619
437817 아내의 유혹에서 왜 아이이름이 니노에요? 13 니노? 2009/02/07 2,503
437816 살돋에 판매자 전화번호까지 2 .... 2009/02/07 586
437815 매생이 보관 어떻게 하나요? 8 매생이 2009/02/07 838
437814 한자급수 시험시 그냥 검정색 싸인펜 사가면 되나요? 1 한자시험 칠.. 2009/02/07 452
437813 이하나가 잘 하고 있는건가요? 10 페퍼민트 2009/02/07 1,819
437812 먹을것이 넘쳐나는 우리집 9 냉장고대박 2009/02/07 2,567
437811 중학교교과서는 언제 주나요? 5 예비중1맘 2009/02/07 560
437810 우리 아버지는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 5 용산참사 2009/02/07 451
437809 우리 큰아이 치아.. 1 ... 2009/02/07 367
437808 컴에 바이러스가 떠는데 1 도움요청해요.. 2009/02/07 273
437807 외국에 보낼때 3 생선을 2009/02/07 355
437806 올해 입학하는 아들 아직도 한글 쓰기가 안되네요. 13 한글 2009/02/07 898
437805 대화도중에 말씹는 상대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소심이 2009/02/07 1,666
437804 네이버에서 컨벡스오븐 사신분~~~!!! 4 컨벡스오븐 2009/02/07 763
437803 벼룩에 옷 내놓으실 때 가격 책정에 대해 14 좀..그래요.. 2009/02/07 1,113
437802 외동아이와 강아지 키우시는 분~~ 22 콤비 2009/02/07 1,420
437801 맏아들 사망시 제사는요? 5 제사 2009/02/07 1,287
437800 양치를 안하고 실란트를 했는데 ..... 3 실란트 2009/02/07 614
437799 요새 어떤 책 읽으세요? 추천해주세요!! 12 휴가 2009/02/07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