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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남자친구가 없어서 그런지
힘들어요 조회수 : 870
작성일 : 2009-02-05 23:38:27
저는 올해 28살이랍니다
28년살면서 남자친구도 아직 한번도 못사귀어봤어요
한 26살까지는 여자친구들하고 노는게 너무 좋았고
그다지 필요한건 크리스마스때나 주말에는 부럽다 하고 다음날되면
또 친구들하고 노는게 좋아서 생각도 못했답니다
근데 1~2년 전부터 아 나도 남자친구 갖고싶다 생각은
엄청하는데 아직도 없답니다
몸매도 꽝 외모도 꽝 이라는생각에
다이어트도 하고 얼굴에 투자 이것저것 하는데도
솔직히 저보다도 못생겼다고 하는애들 뚱뚱한애들도 남자친구 잘사귀던데
저만 없더라구요
이제 누가물어보면 한 3번정도 사귄경험이 있었다고 말해야할꺼같아요
괜히 너 한번도 없어??이러면서 솔직하니까 더 불쌍하게(?) 보는 느낌이예요
제가 남자친구가 없으니 친구들한테 집착이 너무 심해진거같아요
친구들이 남자친구랑 놀아도 질투가 왜이렇게 나는지
좋게 말할수있는데도 비비꼬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이러지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한번 비비꼬게 말하고 집에와서 후회하고..ㅠㅠ
친구들한테 먼저 놀자고 연락하는데
친구들이 바쁘다고 하면 혼자 잠수타고 삐져서 우울하고 잘때 운적도 한두번이 아니예요
제가 맨날 우울하다 이러니까 남자가 인생의 대수냐고 하는데
친구들은 다 남자친구있으니까 있는자라서 괜히 저 무시하는거같기도하고..
요즘 봄이 올련지 더 베베 꼬인거같아요
제가 조금 쿨한 여자가 되고싶은데.너무 힘드네요
친구들한테 집착안할 방법은 없을까요?
혼자서 여행도하고싶고 멀 하고싶은데 용기가 살짝 없네요
IP : 121.172.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09.2.5 11:50 PM (121.160.xxx.46)저보다도 못생겼다고 하는애들 뚱뚱한애들도 남자친구 잘사귀던데
저만 없더라구요
-------
전에 디어 애비인가 암튼 상담칼러메 이 문제가 주제로 떴는데요. 사람들의 경험담을 종합해보면 결론은 '웃는 얼굴'이었어요. 차가운 미녀는 애인이 없어도, 못생겼지만 늘 방글방글인 여자는 애인이 끊이지 않는다는... 님도 표정을 바꿔보세요. 웃는 얼굴은 호감을 주잖아요. 이성관계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거죠.2. 제
'09.2.6 12:08 AM (221.162.xxx.86)친구는 말로만 남자 사귀고 싶다하고
결국은 남자에 관심이 없더라구요.
근데 남자친구 있는 건 좀 부러워하는 거 같아요...;
진정 남자를 좋아하거나 하는 게 아닌 거죠.
남자에게 마음을 좀 열어주세요.3. ㅎㅎㅎ
'09.2.6 12:34 AM (119.148.xxx.47)저보다도 못생겼다고 하는애들 뚱뚱한애들도 남자친구 잘사귀던데
저만 없더라구요
요따우 생각을 갖고 있으니
좋은일이 생길란가...4. 통일염원
'09.2.6 12:40 AM (122.42.xxx.157)힘내시고, 취미 生活 하시고, 기회가 생기면 남자친구를 사귀세요.
5. .......
'09.2.6 11:20 AM (125.208.xxx.28)제가 28살 겨울까지 연애한번 못해봤었어요. ㅎㅎ
28살이 지나갈 12월 말에 남편 만나 연애해서 초스피드로 결혼해서 지금 잘 살고있습니다.
취미생활에 전념하세요.
동호회도 가입해보시고, 여기저기 다녀보세요.
디카클럽이나 여행클럽같은 곳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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