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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고발 보셨어요?

허걱 조회수 : 4,219
작성일 : 2009-02-04 23:48:00
중국집 위생 안좋을거라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저렇게 나오는 걸 보니 정말 먹고 싶지 않네요.

나름 생각한다고 24시 중국집에선 안시켜 먹었거든요..

거긴 아예 청소할 시간도 없을 것 같아서...

그런데 저걸 보니 다 거기서 거기일거란 생각이 들어요..

자장면 짬뽕 탕수육.. 다 좋아라 하는 것들인데

깨끗한 곳에서 시켜 먹고 싶네요...있을까요??
IP : 124.51.xxx.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연 ..
    '09.2.5 12:03 AM (58.148.xxx.32)

    조리실이 마무리 깨끗하고 좋은들 사용자가 엉망이면 그것도 아니라고 봐여.
    고급중국음식점에서 주방장들도 담배물고 하는것보면..
    반찬류 재탕하는거 봄 고급음식점도 별반 차이 안난다 싶어여.
    저도 그거보다가 우웩.탕수육이니 짜장면 ㅠㅠ
    양철통에 담겨져있던 식초랑 식재료들..ㅠㅠㅠ 춘장색 낼때 쓴다고 더러운 기름 모았다가 재활용한다는 ..버릴게 없다는 쥔장말이 참 ..정말 아이러니죠..
    집에서도 튀김하고 남은기름 많이 재탕안하려 하는데, 춘장 담앗던 그릇이 저게 그릇인가 싶을정도로..
    손짜장 전문점이라고 한번 가본적 있는데, 반죽 치대는 곳이 오픈형으로 되어있어 사람들이 신기하게 보긴 하는데, 그곳도 조리실은 어떨지. ㅠㅠ

  • 2. ..
    '09.2.5 12:11 AM (121.88.xxx.97)

    특히나 중국요리집은 더럽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젠 짜짜로니만 먹어요
    탕수육은 어찌 해보겠는데..짜장은 너무 맛나게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짜짜로니로 먹고..탕수육은 만들어먹어요
    오늘부로 다시는 안먹을랍니다.
    왜 '중국'이란 글자만 들어가면 더 더러운것같은지..

  • 3. 통일염원
    '09.2.5 12:13 AM (122.42.xxx.157)

    시내에 가면 손님 받으면서 하는 곳(자리 많은 곳)은 좀 나을 거 같네요.. 약간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곳....

  • 4. 거기다
    '09.2.5 12:14 AM (120.50.xxx.77)

    빙어 보셨죠?
    그 더러운물에서 사는빙어를 회로..으웩.
    전 그렇게 살아있는건 불쌍해서 못먹었는데 앞으로도 절대 먹어선 안되겠더라구요.
    빙어가 1급수에만 사는게 아니랍니다. 환경적응력이 엄청 빠르대요.

  • 5.
    '09.2.5 12:18 AM (121.186.xxx.97)

    보지 못했는데 예전에 좋은나라운동본부에서도 잘 나왔지요
    과다수가 아니고 몇집만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왠만하면 않먹을려고 하는데..
    짜장은 정말..가끔씩 땡겨요..
    그나마..이마트 같은곳은 다른지점은 모르겠지만..
    음식 만드는곳이 눈에 보이는 ON상태라..좀 괜찮을려나??

  • 6. 예은맘
    '09.2.5 12:19 AM (124.51.xxx.83)

    집에서 짜장해먹음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역시 비결은
    미원 한바가지 였네요..알고 있었지만 볼때마다 ㅡㅡ
    저도 딱 한번이지만 빙어 날로 초고추장 찍어 먹고 그랬는데...
    진짜 이제 안먹을래요..

  • 7. .
    '09.2.5 12:28 AM (122.34.xxx.11)

    동네 중국집 주방이 상가 복도 지나가다 보면 복도쪽으로 난 주방문이 열려 있더라구요.
    여름에 활짝~.보면..화면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수퍼 가는 건물이라 지나갈때마다
    구역질 나서 다시는 그집에서 안시켜 먹는데요..홀은 깨긋하고 깔끔해보여요;;
    얼마전부터 그 주방문에 자바레 같은거로 임시로 가리고 일하더군요.아마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고 더럽다는 이야기 한 듯 해요.생긴지 얼마 안되고 홀도 깨끗한 곳이 그지경이니..
    웬만한 곳은 거의 드러울거 같아요.중국집 안시켜 먹은지 1년도 넘었는데..앞으로도 안시켜
    먹을거에요.

  • 8. 우웩!
    '09.2.5 12:39 AM (125.186.xxx.114)

    이제부터 절대로 짜장면 안사먹을거예요. 그 미원 한국자도 그렇지만 산화되고 쩔은 기름에
    설거지한 물튀김에....어윽,그러니 우리나라사람들이 내장병이 제일 심하다는 것
    이해가 팍 옵니다.짜장면먹으면 암 걸리는 정도로 생각이 됩니다.

  • 9. 우웩2
    '09.2.5 1:39 AM (59.13.xxx.185)

    방송 보다가 속이 울렁거리더군요.
    에혀~ 정말 이기회에 외식 끊어야 겠다는 생각뿐입니다.

  • 10. 이런거보면
    '09.2.5 2:24 AM (59.15.xxx.203)

    중국집중에서도 깨끗한 데도 있을텐데 그분들이 피해입을 것 같아 안타까워요. 요즘 자영업 다 힘든데 .. 글고 백화점 푸드코트만 해도 주방이 오픈되어 있자나요. 깔끔하게- 아예 모든 음식점이 김영모과자점처럼 주방을 실시간 으로 중계해 pdp방영했음 좋겠어요. 믿고 먹을 수 있게

  • 11. rats
    '09.2.5 6:01 AM (59.12.xxx.179)

    오히려 24시간 하는 곳이 더 깨끗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주방에 사람들이 계속 있으니까요.
    전에 사람이 없는 주방에 밤에 들어가 본 적이 있는데
    쥐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사람 없을 때 쥐들이 설치는 거 보니까... 어휴...

  • 12. 제가
    '09.2.5 10:12 AM (118.39.xxx.120)

    예전에 인테리어할적에...

    중국집이었던곳을 제 클라이언트가 다른업종으로 전환할려고 실측을 갔었는데요..
    일 특성상 더럽고 냄새나는 상황이 많았긴하지만,,

    얼마나 더러운지..쩔은 기름이 주방을 전부 뒤덮었다는게 맞는표현이더라구요.
    화구며 특히 바닥(메인바닥이 타일이었던것 같지만,,쌓이는 기름감당하며,
    자칫 미끄러울수있기 때문에 나무각재두꺼운걸 간격을 두고 죄다 깔아놨더라구요
    바닥청소 한번도 안했을것 같은..

    게다가 실측하면서 비명소리를 어찌나 질려댔는지(무조건반사 아시죠!!)
    쥐똥때문에...

    그 실측뒤 꿈속에서 날 어찌나 괴롭히던지...

    제친구가 제과점 철거하면서 수백만마리의 바퀴벌레때문에 연막까지 쳤다는
    전설도 보탭니다..

    아침에 제글을 보거나 식사중에 보시게 되는분 사죄드려요..

  • 13. 중국집뿐만
    '09.2.5 11:13 AM (124.111.xxx.174)

    아니라 전에 살던 동네 조그만 마트내에서 하는 제과점이 있었는데, 저는 정말 그 집 소비자고발 같은데다 제보하고 싶더라구요..
    하루는 대로변쪽 문이 열려있는데, 지나가다 보니 완전 더러워도 더러워도 그렇게 더러울 수 가 있을까 싶을 정도였어요..
    처음에 모르고 거기서 가끔씩 빵 사다먹고 그랬는데 그 순간 완전...
    제빵사도 밀가루 묻은 손으로 나와서 담배피우고 다시 들어가서 씻지도 않고 그 손으로 다시 빵 반죽 주무르고..
    제과점도 조리실이 완전 개방되어서 고객들에게 보여지는 곳은 깨끗하게 하겠지만 안그런 곳은 대부분이 그집같지 않을까 싶어요.

  • 14. 우웩~우웩~
    '09.2.5 4:20 PM (211.209.xxx.120)

    정말 할 말이 없어요..ㅠㅠㅠ

  • 15. 보다가
    '09.2.5 7:49 PM (218.239.xxx.69)

    속이 울렁거려 볼 수가 없어서 채널 돌렸네요.
    지금도 생각하면 구토가..

  • 16. ㅡㅡ;;
    '09.2.5 10:56 PM (218.39.xxx.3)

    어제 저녁에 짜장면하고 탕슉 시켜먹었는데 바로 소비자 고발에 나오니 어찌나 속이 울렁대는지... 이번에 둘째 갖고나서 탕슉이 그렇게 땡기는데 이걸 어쩌나 싶네요. 기름냄새 싫어서 해먹을 엄두도 안나고... 짜장면도 제가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인데 저도 물론 예상은 했지만 미원 덩어리...--;; 산둥간짜장 모 이런거나 사다 해먹어야싶네요~

  • 17. 제과점 자리는 바퀴
    '09.2.5 11:17 PM (125.130.xxx.196)

    지인이 제과점 자리에 부동산 사무실 냈었는데요.
    인테리어 싹 했는데도 바퀴벌레 너무 많았어요.
    바퀴벌레 없애느라고 고갱 고생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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