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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수영복을 구입...반품 가능할까요??(무플 절망)

ㅠ.ㅜ 조회수 : 873
작성일 : 2009-02-03 09:52:49
지난 토요일 백화점에서 수영복을 구입했습니다
두번째 구입하는거라 좀 좋은거 살까해서 선수용으로 샀습니다
직원말로 싸이즈가 일반용 보다 선수용이 작게 나온다고
젤로 큰 싸이즈를 주면서 물이 닿으면 1.5배까지 늘어난다고 걱정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믿고 사갖고 왔는데요
(제가 절대로 몇싸이즈주세요 하지 않았구요 제 몸에 어떤게 맞을까요?? 그에 맞게 주세요 했습니다)
어젯밤에 수영장엘 가서 입으려고 하니 골반뼈에 걸려서 들어가지도 늘어나지도 않은거예여
기존에 등부분이 U자형을 입었던지라 X는 처음이라 입는 방법이 틀렸나 다시함 확인하려고
벗었다 입었는데 마찮가지였어요
물이 묻어있어도 1.5배는 커녕 수영복 자체가 잘 늘어나지 않는것 같았어요
다른 사람들도 많았는데 어찌나 창피하던지 ㅠ.ㅜ
결국은 수영도 못하고 뻘쭘히 그냥 나왔네요

제가 궁금한건.....수영복 택도 띠고 물도 묻었는데.....교환이 가능할까?? 예요
만약에 교환이 가능하다고 한데...그 매장 직원이 안된다하면 제가 할수있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ㅠ.ㅜ

제가 사는곳이 시골이라 직행버스타고 한시간 거리에 있는 백화점까지 가서 사갖고 온건데
또 갈생각하니 까마득하고....
또 괜히 가서 창피 당하고, 차비 버리고, 시간버리고 그냥 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미리 알아보고 갈려고 이곳에 글 올려봅니다 ^^
큰돈(제 기준)주고 산걸 두고 다시 산다고 생각하니 부담이 여간 큰게 아니네요 ㅠ.ㅜ
IP : 218.158.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3 9:55 AM (121.139.xxx.14)

    수영복 물이 뭍으면 교환이나 환불 안되요.

    그리고 수영복 샵에 계신분이니.. 많이 판매하셔서 님의 체형을 보고 상담도 했을테고...
    괜찮을거같은데.
    수영복에 약간의 비누칠을 해서 입어보세요. 남자들이나.. 아니면 첨에는 그렇게 입기도해요.
    수영복은 크면 오히려 이상하거든요. 딱 맞게 입으시는게 맞으세요..

  • 2. .......
    '09.2.3 9:58 AM (61.253.xxx.97)

    수영복 사면 아래 부분엔 스티커까지 붙어있는데 그거 떼지말고 집에서 시착해보시지...
    물까지 묻었으면 반품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선수용이 처음에 입기 어려워서 그렇지 몸에 비누칠하고 수영복에도 비누칠 한다음에
    꾸역꾸역 입으면 들어가요 ^^;;
    그렇게 어렵게 들어가는 정도 사이즈해도 입다보면 늘어나거든요

  • 3. ..
    '09.2.3 10:03 AM (59.10.xxx.219)

    제 친구는 백화점이 아닌 일반매장에서 구입했던 수영복이
    이상이 생겼을때 입었던것도 교환해 주던데요..
    친구가 알레르기가 있어서 원단 괜찮다고해서 구입했던거고
    수영하고 나니 어깨부분에 두드러기가 났었다고 하던데요..

    제생각에는 백화점이고 매장직원이 괜찮다고 추천하거라면
    당연히 백화점 실수이기에 교환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4. 원래
    '09.2.3 10:07 AM (211.208.xxx.217)

    선수용수영복이 엄청 타이트하긴해요..
    입다보면 늘어난다고 살때 작은싸이즈로 사기도 하거든요..
    다른분들 얘기처럼 비누칠해서 입어보시면 그냥입는것보다 훨 나으실꺼예요..
    저도 첨사면 한참 그렇게 입었었거든요..
    아~~수영장에 가고 싶네요.. 한때는 물개로 날렸는데...

  • 5. 난감..
    '09.2.3 10:15 AM (118.32.xxx.126)

    참 난감한 상황이네요..
    그럴 경우 환불이나 교환됩니다..
    저도 그런식으로 샀는데.. 안맞으면 가져오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직원이 좀 난감은 하겠네요.. 하지만.. 선수용 수영복 값이 일이만원도 아닌데.. 그냥 손해 보실 수는 없잖아요..

    아 그리고 다음부터는 매장에서 입어보세요...
    꽉 끼게라도 들어는 가야 수영장가서 몸에 착 맞게 달라붙거든요..
    1.5배라는 말은 좀 심했네요..

    만약에 안된다고 하시면... 고객서비스 센타에서 강력히 항의하셔야 할거예요..

  • 6. ***
    '09.2.3 10:16 AM (116.36.xxx.172)

    제일 큰사이즈라면 95~100사이즈인데...
    제가 상의옷을 77~88중간사이즈를 입으면서 수영복을 그사이즈 입어요
    원글님 몸매가 무척 뚱뚱하신가요?...
    제몸매는 키가있어서(170) 뚱뚱은 아니고 건강한체격(젊은사람들이보면 통통하게 보일수도 있겠네요)이예요
    비교하시라고 이글 쓰는거구요
    수영복 입으실때 비누칠해서 입으면되고
    새수영복은 처음엔 조이긴해도 입다보면 늘어나서 괜찮아져요
    선수용입다보면 U자형 못입구요^^

    그리고 수영복 꼭 바꾸실거면 백화점도 먼데...전화해보시고 가세요^^

  • 7. ㅠ.ㅜ
    '09.2.3 10:22 AM (218.158.xxx.155)

    우헝 다들 답글 감사드려요
    먼저 입어볼껄 왜 그 생각을 못했는지 몰라요 ㅠ.ㅜ
    백화점에 함 가봐야겠어요
    점 두개님말씀처럼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저에게 판매하셨던 분이 많이 친절했는데
    그분께 누가 되지않을까도 걱정되고 미안하고....에구구 잘 모르겠어요
    일단 차비가 아까워도 가봐야겠어요
    다시한번 답글 감사드려요

  • 8. ㅠ.ㅜ
    '09.2.3 10:28 AM (218.158.xxx.155)

    ***님 저는 상의 77은 딱 맞고 88 조금 커요
    수영복이 타이트하게 들어가는게 아니고 아예 안들어가요
    비누칠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제가 그냥 손으로 늘려보니 늘어나는 부분의 색깔이 안늘어나는 부분과 차이가 많이 나서
    비눗칠해서 입은들 그것도 좀 그럴듯 싶어요
    수영복 원단이 2겹짜리(?)라서 그럴까요????
    기존에 입었던건 쭉쭉 늘어나서 안맞을꺼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어요 ㅠ.ㅜ
    제게도 불찰이 있으니 노력해봐도 안되면 제 무지함을 탓해야지요

  • 9. ***
    '09.2.3 10:45 AM (116.36.xxx.172)

    원단이 두겹자리는 더 팽팽하긴해요
    제가보기에는 77입으시면 맞을것 같은데...
    집에서 다시한번 물묻히지는말고 천천히 입어보세요
    새수영복을 처음 입으면 꽉끼고 좀 답답하실거예요
    그래도 물안묻힌상태에서 이렇게라도 입으면 맞는거예요
    수영복 크게 안입거든요...
    그리고 다음에 사실때는 2겹천은 사지마세요
    저도 2겹은 불편하더군요(수영4년차)
    1겹으로된 선수용 백화점 매대에서 이월상품 사셔도 됩니다

  • 10. 그리고
    '09.2.3 10:53 AM (116.36.xxx.172)

    수영복옆에 사이즈 적힌라벨...95~100 이면 원글님한테 맞는겁니다
    확인해보세요

  • 11. 처음엔
    '09.2.3 12:28 PM (58.230.xxx.167)

    그런데 입다보면 편합니다.
    만약 환불이 안된다면 그냥 적응해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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