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폰 당첨이라고하고-
작성일 : 2009-02-03 08:59:02
678946
그냥 해본건데 무료폰 당첨이라고 전화가 와서 영상칩 7천 얼마랑 세금 만원만 내면 된다고
아무 조건없고 기존쓰던 기본사용료 그대로 쓰면 된다고 하네요.
쓰던 번호도 kft니 별로 상관없었어요.
해서 토요일 오후부터 월욜 오후까지 2일간 핸펀 끊겨 못쓰고 (새 핸펀 배달되는 시간상)
전화받았는데...
ever 하양이요.
한데 같이 온 서류에 24개월 약정으로 그전에 취소를 함 위약금을 물어야한대요.
전혀 이런 말 없었거든요?
전 내년이나 올해 해외로 이사갈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중간 해지를 해야하는데.
기가 막혀서.
이거 어떻게 무료폰 당첨인가요? 계약이지.
착불비 2500원 제가 냈고 또 팩스로 제 신분증 보내야 다시 이전 전화기로 변경해 준대요.
기기는 물론 착불로 반납하라구 하구요.
팩스는 멀리 문방구가서 돈 내고 보내야하고...
항의 전화에 맘 끓인거에 돈 버리는거에...
이거 열받는데 소비자센터에 고발사항 되나요?
기기 안 돌려줘도 할 말 없는거죠?
하긴 기기가 세상에 누가 쓰던걸 줬는지 악세사리 끈도 없고 충전기도 없구요.
벨소리 전환이 안돼 진동만 되는거 있죠.
어자피 수리 맡겨야할 사항같구요.
여러모로 기가 막힙니다.
어찌해야하죠?
이런 식으로 고객을 농락하는거...
넘 열받아 못견디겠네요.
핸펀 없이는 불편한 세상인데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열받고 이게 무슨 짓인지...
공짜 좋아하는 내 죄이긴하지만
분명 누누이 다른 사항 없냐고 분명 물어 봤고 확인했었거든요.
아~~열받아..기기 안 돌려 줄까봐요.
일단 직접 가져가라고는 문자 보냈네요.
IP : 220.75.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2.3 9:05 AM
(125.131.xxx.175)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특히나 그런식으로 전화로 권하는 공짜는 더더욱 없지요.
특히나 휴대폰 같은 경우는 무조건 기본 24개월 약정의 족쇄가 채워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별사랑
'09.2.3 9:40 AM
(222.107.xxx.150)
무료 휴대폰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휴대폰 기기 변경할 때 약정은 따라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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