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 폐계닭의 행방 ?

[어디로]

  양계 농장에서 산란계가 1 ~ 2 년 알을 생산한 후에는 사료 효율이 떨어지니까 생산을

  중단시키고 처분하게 되는데  이 닭들을 땅에 묻는게 아니고 다른 업자에게 팔더라고요.

  전에 농장에서 이 닭들을 한꺼번에 수천마리를 실어 내는 것을 봤는데 농장 주인 얘기가

  한마리당 500 원 ~ 1000원 씩에 넘긴다고 했어요.

  
  이 닭들을 사간 사람은 이 닭들을 어디에 쓰냐니까 대답 없이 웃기만 했어요.

  저 밑에 어느 분이 닭 튀김 값이 오른다고 쓰신 걸 읽으니 갑자기 그 때 일이 궁금해지네요.

  

  

[~~]

차에 실고 다니면서 4~5 마리에 만원씩 팔고 다녀요 ~

[근데]

예전에 양계장 하던 친구가 그러던에 알낳는 닭은 맛없어서 못먹는다고 하던데요
전에는 놀러오면 닭튀김 해준다 하더니 산란계만 남기고 다 팔었다고 닭튀김 못해준다고..

[해남사는 농부]

양계장에서 산란을 마친 닭을 폐계라 하는데
대부분"햄"만드는 회사로 들어가
"햄"만드는 재료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터에서]

달걀 파시는 분이 산란한지 꽤 된 닭을 파시지 않나요?
약으로도 쓴다고 질기니까 꼭 압력솥에 삶으라고 하셔서 그렇게 먹었는데....
그 분은 일년 넘은 거라고 하셨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