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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넘은 남자? 고쳐 질까요??(고지식이 극에 달하는데~)

불쌍한형님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09-02-01 20:00:27

시댁이 4남 1녀인데, 너무너무 세상물정모릅니다 그래서 이집에 시집온 여자들이

맘 고생 이루 말할수가 없는데요,,때로는 폭력도 행사하는데 동서는 시동생이 리모콘 던지는순간부터

이혼하자고 해서 그 버릇은 확 뜯어고쳤다는데요

저는 결혼18년 만에 참고살다가 남편이 못살겠다고 하면 못사는 사람인줄알고 있다가

도저히 안돼겠다 싶어 제가 한달동안 잠수했다가 이혼하자고 했거든요(정말 이혼할려고 했어요)

내가 없어졌는데도 15일만에 연락을 하더군요 결국 저한테 싹싹싹 빌어서 살고잇는데 많이 고쳐졌어요

왜 여태 참고 살앗나 할정도로요,,

근대,,문제는 시숙이 형님한테 너무 막 대합니다, 형님이 못산다고 이혼하자고 하면

죽였으면 죽였지 이혼은 못한다고 한다네요,,명절날 우리가 다 돌아간 후에는 보일러 다 꺼라고 하고

형님이 먹는건 아까워 하고 암튼,,말로 다 못해요,,

형님은 절대로 고쳐지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데,,

형님이 이혼각오하고 해도 고쳐지지 않겠죠???

전 그래도 남자는 여자없인 못사니 기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어느정도는 변할거라고 생각드는데

형님은 이혼했으면 했지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IP : 59.19.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숙은
    '09.2.1 8:09 PM (121.167.xxx.239)

    형님이 그저 해 보는 소리로 이혼하자고 하는 것을 잘 아는 사람이네요.
    변하든 변하지 않든 상관없이
    이혼 할 생각이 없으면 이혼 말 꺼내지 말아야지요.

  • 2. 원글이
    '09.2.1 8:19 PM (59.19.xxx.114)

    전 정말 이혼한다고 했다가 남편의 의외의 반응에 남편이 많이 변해서 이렇게 눌러앉앗는데요

    형님은 저와 같이 돼지는 않겠죠?? 형님더러 한번 크게 엎어야 됀다고 했는데 ㅠㅠㅠ

  • 3. ..
    '09.2.1 8:42 PM (220.92.xxx.239)

    크게 엎어야 할 사항이 맞긴 맞는듯 싶네요. 하지만 형님 본인이 부정적이시라면 안될것 같아요. 그렇게 못하면 죽을때 까지 그렇게 살아야죠 뭐.
    그분이 아마 덜 답답하신가 봅니다. 쥐도 코너에 몰리면 고양이르 문다는데 ...

  • 4. 글쎄요..
    '09.2.1 9:34 PM (219.250.xxx.112)

    형님은 버릇 고칠려고 하는 말이지요? 정말 이혼할려고 하는 말이 아니고..
    근데 고지식한 사람들 진짜 이혼 마음먹으면 돌이키기 어려울수 있어요,,
    고지식이 그때도 작용하거든요,,,
    괜히 꺼냈다가 진짜 이혼 할수도 있고
    50넘으면 본인이 죽을 병에 걸리거나
    피눈물 흘리며 깨달은 바가 있어 변하면 몰라도 ,,거의 변하지 않으니
    그냥 원래 저 모양인 사람이구나..하고 맘 쓰지 않고 이해 할려고 하지도 말고
    혼자 또는 다른 사람이랑 재밌게 사는 방법을 터득하는게 나을 듯 싶네요

  • 5. ..
    '09.2.2 12:31 AM (211.237.xxx.199)

    50넘어서 엎으면 백발백중 아내가 이깁니다
    남편들 50 넘으면 젖은 낙엽이라지요
    종이호랑이인데 한번 엎어버리고 가출하세요
    고지식한 남자라도 아내 없이는 못삽니다

  • 6. ..
    '09.2.2 10:22 AM (202.30.xxx.243)

    형님이 바뀌어야 시숙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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