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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동서 일부러 그러나..

정말미워 조회수 : 4,875
작성일 : 2009-02-01 14:18:32
윗동서 한명있습니다

아들,딸  두었구요  저는 딸하나구요

임신해서  아기용품  줄까해서  사심없이  달라고  했습니다

너덜너덜한 수건등등~~  그건그렇다치고

이제 애가걷고   옷다운 옷이  필요할땐데...  이번명절날  가니   좋은장난감  애플비셋트나 말하는인형등등

좋은것은  친구다주고  저에겐  버려도 될만한장난감  몇개랑   옷도  집에서 입는  면티  타이즈  덧신 을 주네요

작년명절때  애플비 셋트  담에오면  가져가라고해놓고선..  또  조카옷이  이쁜게 많아요  셋트로 된옷들이...

좋은것은  친구다주고  저한텐  생색낸다고  버릴물건  쳐부하는 기분이 듭니다

앞으로도  애들커가면서   이런씩일거  같은데

정말  기분나쁘고  치사하네요

한마디  하고  싶네요
IP : 222.121.xxx.7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09.2.1 2:21 PM (221.138.xxx.28)

    그래도 받는 입장이신거맞지요? 받지마세요~ 사서 입히고 님도 친구들꺼 돌려입음되지..
    그래도 챙겨주는 사람한테 받으면서 한마디하시면 님만 우스워질것같은걸요?
    애들 커가면서 계속 받아입으시려고요? ^^
    받으면서 기분별로인데 왜 계속 받으려고 그러시는지이해가 안되요. 그냥 달라하지도말고
    줘도 받지마세요~~

  • 2. ㅠㅠ
    '09.2.1 2:23 PM (121.131.xxx.48)

    받고서도 기분나쁜건 안받느니만 못하죠
    그냥 다음부터는 준다그래도 있다고 하던지
    대놓고 너무 상태가 안좋아서 그냥 새걸로 사야겠다는
    식으로 말해보세요

  • 3. ...
    '09.2.1 2:26 PM (211.245.xxx.134)

    줬다는 생색은 내고싶고 아랫동서보다는 친구가 더 좋은가봅니다.
    저라면 기분나빠서 그자리에서 거절하고 앞으로 주지말라고 하고 안가져올랍니다...

  • 4. 라이언킹
    '09.2.1 2:28 PM (116.37.xxx.48)

    친구에게 좋은거 따로 주는게 확실하다면 받지 마세요.
    더 필요한 사람 주라고 하심이...
    그게 아니라면 주는 사람은 매일 보는 물건이라 헌건지 잘 모를떄도 있기에 이해해주시고요.
    저는 주면서도 꼭 그렇게 이야기하고 버릴건 과감히 버리라고 하거든요.

    저도 딸옷은 시누에게 아들옷은 친구에게 물려주는데 이 친구가 딸도 있고 어렵고 해서 간간히 딸옷도 섞어줘요.
    그럴경우 나름대로 생각해서 넣곤하는데.... 예를 들면 딸아이 원피스가 두개면 하나씩 나누는 식으로...원글님 형님은 좀 너무하네요.

  • 5. 고맙다고
    '09.2.1 2:34 PM (116.121.xxx.205)

    하고 그냥 받으세요 신경쓰지말고 무시해버리면 되잔아요
    그리고 분리수거함에 버리세요
    대놓고 안받는다고 하면 어쩌고 저쩌고 말 만들을 여자 같네요

  • 6. ㅎㅎ
    '09.2.1 2:50 PM (121.169.xxx.60)

    필요한것만 골라서 갖고 오세요...
    '형님 ...애플비셋트 준다면서요..?"요렇게 한마디 하시고 입힐수 있는것만 빼서
    "이거만 할께요.." 하고 밀어 놓으세요..^^

    싫은걸 억지로 하고 남탓을 하나요..(제가 깨달은 겁니다..)^^

  • 7. 대개
    '09.2.1 3:08 PM (116.120.xxx.164)

    물려받고플때는 눈여겨본 옷이 있다는 소리이던데...
    제 친구가 저희애들 옷 달라고달라고 치수받으면 자기엔 딱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말그대로 받아서 필요없는건 자기가 알아서 뺀다고 다~달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날 옷챙기다가 이웃에게 한옷을 뺏겼어요.
    그옷은 바로 그 이웃이 사준 옷인데 몇번 안입혔네하면서 줄려면 자기 친정동생준다면서
    가져가도되냐고 해서 줬는데..
    다른 친구는 하필 그옷이 없다고 자기무시한다고 또 그러더군요.
    중간에서 엄청 애매했습니다.

    주는 사람 입장 또 다르니....그냥 받아서 아무 필~없다면 모를까 그냥 받지마시길...

  • 8. 저 같으면
    '09.2.1 3:18 PM (221.146.xxx.39)

    달라하지도 않았겠지만...
    불평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평상복은 내가 사 입히니, 좋은 것만 달라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이제 다른 곳에서 받는다...뭐 그정도로 말씀하시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 9. caffreys
    '09.2.1 6:00 PM (203.237.xxx.223)

    가까이가는 친구가 쏠랑 가져가버리면
    어쩔 수가 없어요...

  • 10. 혹시
    '09.2.1 6:44 PM (121.166.xxx.236)

    혹시 그 친구가 손윗동서에게 엄청 잘 해 준 것 아닌가요?
    저는 매우 힘든 일을 당했을 데, 제 친구 한 명이 대신 알아봐 주고 도움을 많이 줬어요. 또 다른 친구 역시 저와 애들을 그 때 너무 잘 챙겨줬고요.
    마침 그 친구들도 제가 막내 낳고 1~2년 후에 아기를 낳았기 때문에 그 친구들에게는 좋은 것들로 챙겨줬어요. 물론 출산선물도 줬지만, 제가 봐도 얼마 쓰지 않은 좋은 육아용품들은 꼭 그 친구들에게 챙겨주고 싶었거든요.
    혹시 손윗형님과 친구가 그런 각별한 관계가 아닐까요...
    ( 저는 그 나머지는 그냥 깨끗하게 버렸어요. 우리 애들 입고 쓰던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 안 좋은 얘기 듣는 게 싫어서 제가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 11. ...
    '09.2.2 10:01 AM (58.226.xxx.15)

    저는 외며느리라서 동서가 없지만
    동서보다는 친구한테 좋은 물건 주고 싶어요.
    동서가 뭐가 이쁘다고...

  • 12. *
    '09.2.2 10:19 AM (96.49.xxx.112)

    동서보다 친구가 가까울 수도 있죠, 친구가 더 좋을 수도 있고요.
    원글님도 좋은 거 있음 동서보다 가깝고 좋은 친구 주고 싶은 것들 있지 않으세요?

  • 13. 평소에
    '09.2.2 10:20 AM (211.210.xxx.30)

    뭐 잘못한거 있지 않으세요?
    무의식중에 얄밉게 굴었다거나 너무 눈독들였다거나 하는거요.
    저도 동서가 얄미울때는 일부러 친구들한테 옷이고 신발이고 책이고 다 줘버리거든요.
    그게 딱히 어떤 큰 사건이 있어서가 아니라
    쌓인게 있어서요.
    아니면 시동생이 미워서일수도 있고요.

  • 14. 저는 원글님이 더
    '09.2.2 10:40 AM (58.140.xxx.78)

    이상해요. 원글님은 큰동서에게 뭘 해주었나요? 큰조카들에게 선물은 해 주신적 있나요?
    받을거 생각해서 뭔가 해 주었는데도 큰동서가 안줘서 화가난 상태 인가요?

    꼭, 제 아랫동서 하는짓하고 똑같아서요. 애들 물건 줄까? 하니까 달라고 해서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주었었어요. 새거 사 놓고 한번도 안쓴 외제 턱받이며 아기 장난감들, 언니가 미국서 제가 일본서 사온 옷들 다 넘겨주었는데,,,,거기다가 무슨때마다 아기 선물들 새로 사 보냈는데,,,,
    울 애들에게 선물 한개도 없네요. 그리고, 그 물건들 단 한 번 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저희집에 애들 책 정말 많거든요. 아이용 전집 도서관만큼 쌓아두고 있어요. 시어머니와 삼촌이 그거 달라고 하네요. 하 하 하 택도 없는 말씀 입니다요. 저도 그거 어디서 걍 얻은거 아닙니다.
    받는것만 좋다하고, 주는거 한개도 없는집. 거기다가 고맙다는 빈말도 없는데 왜 줍니까.

    저는 원글님이 좀 더 부연설명이 잇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큰동서네 해 준 것은 있나요?

  • 15. 나두한마디
    '09.2.2 11:24 AM (58.120.xxx.185)

    울 시댁이 일단 사믄 안버리고 쟁이는 분위기라 .. 울 아그들은 사촌형아가 쓰던 10년 넘은 물건들을 물려 받아요. 벨트부터 시작해서 너덜너덜한 그림책, 짝 안맞는 교구, 레고 등등 .,.. 울 신랑 역시 누나에게 받은거 절대 아까워 못버리는 스타일이라 ...-.- ;; 정말이지 몰래 살짝 살짝 버립니다. 지금도 고등학생 조카 안읽는 논술접집 이런거 다섯살 짜리 아그들에게 벌써 챙겨주시는데 ... 암튼 저희집은 차곡차곡 쌓여가는게 많네요. -.- ;; 여하튼 항상 무엇을 주시든 감사하다고 인사를 빼먹어선 안되요. 넘 낡아서 버리는 것일지라도 ...울 윗동서가 인사 잘 안해서 눈밖에 났거든요
    저두 아그들 남녀 키우다보니 책이며 옷이며 많아요. 전 일단 중고시장에 팔 것 빼놓구요. 나머지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챙겨줍니다. 첨엔 그저 아는 이들에게 택배비 제가 물어가며 보내줬는데 인사 한번 없구 그럼 좀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두어번 보내보구 인사없으면 저도 깔끔하게 안보내요. 울 아그들 내복이라도 챙겨주는 친구에게는 정기적으로 넉넉하게 보내구요. 헌옷 보내는게 미안해서 가끔 새거 하나 끼워 보내기도 하구요
    오는 정이 있음 가는 정도 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

  • 16. 원글을 읽으면서
    '09.2.2 11:46 AM (221.150.xxx.79)

    '저는 원글님이 더'님 말씀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큰동서에게 원글님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보라고 하면 답이 나올 것 같네요.

  • 17. 그래요.
    '09.2.2 12:08 PM (116.32.xxx.26)

    서로주고 받고 해야합니다.

    ....................무작정 받을순 없지요.
    공짜는 없어요.

    경험상그래요. 하나주고 하나받고 그렇게 자연스레 되더라구요.

  • 18. .
    '09.2.2 12:42 PM (118.218.xxx.164)

    전 동서보다 가까이 지내는 친구가 더 가까운 사이 같은데요. 동서야 뭐 얼마나 자주 보나요. 조카보다야 자주 보는 동네 꼬마들이 더 친근한게 사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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