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를 7년만에 시험관으로 낳았어요.
그 아이가 이제 4살이 되었고 2살때부터 우리도 자연임신의 기회가 오지 않을까
열심히 기다렸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는 상태구요.
얼마전 출산한 산부인과에 갔더니 그냥 힘들게 노력하지 말고
먼저 시험관한 병원에 가라는 얘길 들었어요..ㅠㅠ;;
첫째때는 아이가 없어서 엄청 조심하면서 시술받고 출산때까지 살엄음판이었는데
이번엔 한참 개구진 아이가 있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매일밤 주사도 맞아야 하고 주사맞으면 굳어진 엉덩이 마사지도 해야하는데
아이가 있으니 아이에게 보일수도 없고..ㅠㅠ;;
저희는 양가부모님들께 말씀 안드리고 하는 시험관이라
(아시면 더 걱정하시고 저희보다 더더더더더 결과를 기다리실 까봐요.)
부모님들 도움을 받을수도 없는 상황이랍니다..
둘째도 시험관 하신분들..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첫째때는 2번만에 되어서 그나마 행운이라고 생각하는데
둘째때도 한두번만에 잘될까요? 둘째 몇번만에 성공하셨나요?
첫아이가 생기지 않을때 뉴스에서 세상에 나와 부모온기 한번 못느끼고 버려져
그대로 천사가 되어버린 아이들이 나올때 저는 그 아이들이 제게 오면
부모사랑이 뭔지 가슴가득 느끼게 해주겠다고 매일매일 기도했지요..
이번에도 그렇게 떠도는 천사가 제게 오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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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시험관으로 낳으시고 둘째도 시험관하시분 계신가요?
또다시시작! 조회수 : 657
작성일 : 2009-02-01 10:54:42
IP : 125.187.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1 2:04 PM (222.121.xxx.75)둘째도 시험관하시는분 꽤 됍니다.. 첫애때처럼 몸조리는못하지만 될놈은(?) 된다고 하나도쉬지못하신분이 되는경우도 있고 조심조심해도 안돼시는분은 안됀기도 하고 그런다니까
맘편히 운명이라 생각하시고 시술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육체적인것보다 정신적으로 편안해야 하시는거 아시죠... 모든일에 적용되는말이지요... 첫째때는 조바심과 신경쓰임이 많지만
둘째는 와주면 감사하는 하는 맘으로 편히 맘 가지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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