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손 또는 버릇 어떻게 고치죠?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작성일 : 2009-01-29 20:31:19
677504
초등4학년 올라가는 여자 아이인데 손톱을 뜯는 버릇이 있어서 몇 번 다그치면서 나아지겠지 하면서 있었죠.
그런데 오늘 보니 손톱정도가 아니라 손톱 주변의 살까지 뜯어서 속살이 벌겋게 올라오는 겁니다.
대개 손 뜯는 버릇은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애정결핍 등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우리집에는 애 하나니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고 있고
정서적으로 불안하게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는 것이 없어요.
학원이라고 해도 태권도와 영어학원 정도가 다고 그것도 친구들때문에 다니고, 집에서는 뭘하든 두는 편이거든요. 백점을 받아와도 50점을 받아와도 잘 했다 타박 않하구요. 엄마가 직장나간다고 집에 없는 것도 아니요 밥을 굶기거나 헐벗고 사는 것도 아니오
도대체 무엇때문에 그러는건지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도움을 요청해요.
손 뜯는 버릇 도대체 어떻게 고쳐야하지요? 아...갑갑합니다.
IP : 114.206.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니스프리
'09.1.29 8:38 PM
(125.185.xxx.156)
이니스프리에서 매니큐어처럼 나온건데
손톱에 바르면 맛이 정말 이상해서 절대 두번다시 물어뜯지 않는다는 상품이 있는걸로 압니다
그걸 사서 아이 손톱끝에 좀 발라주세요
살짝 혀에만 닿아도 너무너무 써서 두번다시 손을 입으로 가져다대지 않는대요~ㅡㅡ;
2. 그래도
'09.1.29 8:39 PM
(211.33.xxx.29)
손만 뜯으면 다행이게요..
저흰 발톱도 물어뜯습니다.
참 더러워 죽겄습니다.ㅠㅠ
3. 엄마
'09.1.29 8:39 PM
(114.206.xxx.168)
손톱이 남아있는 게 없답니다...
저 답변 하나씩 올라올때마다 바로 바로 들어오고 있어요. 얼마나 갑갑하면...
4. 이니스프리
'09.1.29 8:49 PM
(125.185.xxx.156)
죄송합니다 이니스프리 제품은 지금 단종된거 같구요~ㅠㅠ 가격이 좀 비싸지만 제시카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링크 따왔습니다.
http://www.nailmania.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26014000002
5. 브라보
'09.1.29 9:15 PM
(222.106.xxx.114)
큰애가 그랬는데(지금고3)
중3때 쯤 없어지더군요.예쁜 손톱보여주고,밤에는 장갑끼고 자고 ,엄마소원이 네 손톱 까아주는 거다하며 손잡고 애원하고....그런데 어느 날 없어지더라구요.
속타는 마음 압니다.....이런 글이 도움이 되실런지...
6. 시간이 약
'09.1.29 9:49 PM
(222.237.xxx.57)
저도 어릴때 그랬는데 초등 고학년 되면서 저절로 고쳐 졌어요.
그런 짓?을 할때 뭐라고 하지말고 그냥 다른 걸 하도록 유도하세요.
시간이 흐르면 되요..
7. ..
'09.1.29 10:49 PM
(121.88.xxx.75)
저희아이도 손톱 물어뜯는 버릇있어서 저 매니큐어 써 봤는데요
처음만 몇번 될뿐..도로 뜯고있네요
저 없는 학원같은 곳에서 물어뜯고오니 속상해요
어떻게하면 고칠수 있을지 정말 고민입니다.
8. 제가
'09.1.30 10:49 AM
(221.141.xxx.177)
어릴 때 그랬어요. 전 입술도 피나게 뜯었어요. 엄마가 좀 다그치시는 성격이긴 했지만..
그게 좀 심심하면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좀 커서 좋아하는 것 생기고 거기에 정신 팔리니까 고쳐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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