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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와이셔츠에 관해서 ...

교복 조회수 : 603
작성일 : 2009-01-29 14:32:51
방금 중학교 입학하는 작은 아이 교복을 사 왔어요
아이 둘이 모두 남자 아인데요
큰 아이때는 이월상품이 있는지도 몰랐고, 배정이 나야 교복을 파는 줄 알았어요
이번에는 이월상품을 사러 갔는데, 그나마 바지는 없어서 신상품을 샀구요
그래도 자켓이 비싸니까 교복 값이 많이 세이브되더라구요

큰아이때는 와이셔츠를 브랜드에서 2개를 샀었는데요
제가 드럼세탁기를 써서 그런지 2년 정도 입으니까 회색으로 우중충해졌어요
락스에 담그고 해도 영 아니어서 주위에서 듣고 지**에서 사 줬거든요
13900원이니 싸기도 하고 싸서 물건이 좀 아닐 줄 알았는데
어차피 남자애라 옷 신경을 안 쓰니 그냥 사 주자해서 샀어요
제가 보기엔 때깔도 괜찮구요
아이가 보더니 오히려 비싸게 준 거 아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카라의 목에 닿는 부분이 체크무늬로 되어있었거든요
오늘 작은 아이 교복 사면서 물어보니 와이셔츠가 39000원 한다고 하더군요
안 그래도 경제도 어렵다고 하는데, 저처럼 몰랐던 분이 혹시 계실까 해서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아이가 브랜드에 그다지 신경을 안 쓰고 학교 교복이 기본 흰색 와이셔츠면 인터넷으로 사 줘도 좋을 것 같아서요
IP : 203.142.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09.1.29 3:09 PM (116.120.xxx.164)

    1학년은 몰라도 2,3학년가면 깨끗한거 아니 치수에 맞기만 해도 좋아라하더군요.
    뭐 교복브랜드표로 좀더 이뿌고 두껍고 다림질필요없으면야 더 좋지만....

    저희도 중3정도되니까 지시장에서 5천원짜리 와이셔츠사주니...아무소리안하고 잘도 입어요.^^
    덩달아 교복바지도 사달라고...졸라서리 12000원 검정교복바지사주니...편하다고...ㅋ

  • 2. 맞아요..
    '09.1.29 9:17 PM (119.70.xxx.150)

    처음엔 몰라서 제값 다주었는데 어느날 뒤져보니
    바지부터 조끼까지 골고루 다 나와 있더군요,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에..
    저도 와이셔츠 사주었는데 좋더군요.

    교복 메이커 너무 폭리 취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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