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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자리 찾는 게 왜 이리 어려울까요?

67년생언니 중매를~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09-01-29 06:16:50
언니가 오래된 싱글맘입니다.

남자들은 재혼자리 찾아서 잘도 가던데'''.
결혼정보업체도 누구말 들으니 선뜻 나서기 그렇더라구요.


주위에 아는 이 그리 많아도
재혼 자리는 없네요.

제가 주위에 부탁을 하고 다녀도
한 번 들어오는 게 없구요.


능력이며 미모며 나이도 괜찮은데
재혼이 저리도 어려운가
사람이 저리도 없는가 싶어요.

아들 하나 있는게 짐인가 싶기도 하지만,
다 컸는데'''.
능력이 없음 재혼했을까요?

미국에 살아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한국에서 살 수도 있는데'''.

제가 행복하게 사니
언니도 행복했음 해요.

여기 분들 중 주위에 괜찮은 싱글 계신가요?
정보업체 말고 여기서 중매 좀 서주세요.
IP : 97.81.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9 6:36 AM (222.109.xxx.80)

    저희 언니가 69년생인데 요번 친구 소개로 70년생 총각과 교재 중입니다... 둘이 죽고 못 사네요.. 동생이 나서지 말고 자연스럽게 만나야 될것 같아요..

  • 2. 요즘은
    '09.1.29 6:39 AM (116.121.xxx.205)

    나이가 적거나 많거나 미모가 무기인거 같아요
    얼굴 이쁘면 나이 암만 많아도 좋다고들 하잔아요
    그리고 요즘 남자들 다들 약아빠져서 능력있는 여자들 선호해요
    괜찬은 사람 만날려면 자기 컬리트도 그정도는 올려줘야하는거같더라고요

  • 3. 울언니
    '09.1.29 9:57 AM (210.221.xxx.85)

    울언니는 25살에 결혼, 26살에 이혼... 지금은 34살 애기없는 돌싱인데...
    정말 좋은 사람 만났음 좋겠어요.. 매일매일 기도하는데 잘 안나타나네요.. ㅠㅠ
    선 자리 들어오는 거 보면 나이 40대 후반에 초등학생 아이 둘 딸린 머리숱 없는 아저씨..ㅠㅠ
    제 마음이 다 안타깝네요..

  • 4. 제가아는,,
    '09.1.29 10:14 AM (211.106.xxx.49)

    괜찬은 남자분 있는데 소개 시켜드릴 마땅한 여자분이 없네용,,
    70년생에 성실한 분인데,,딸아이 하나 있어요,,이혼한지 8년됬고 이혼사유는 부인의 외도 였어요,,중학생 딸아이는 어머니께서 키우신다고 했고,,정말 착하고 괜찮은데 마땅한 여자분이
    없어요,,

  • 5. 재혼이란게
    '09.1.29 10:46 AM (220.75.xxx.233)

    아는분이..아주 가까운 친,인척이죠.
    나이 70대 할아버지인데 50대중반 아줌마와 재혼하시더군요.
    70대 할아버지의 큰딸이 40대 중반을 넘었구요. 10살차도 안나는분이 새어머니자리에 앉으신거죠.
    그 할아버지 경제적으로 쬐금 능력 있거든요. 그 아주머니한테 집한채 물려주신다더군요.
    나이들어 재혼한다는게 그런거 같아요. 돈 있는 할아버지 모시고 사는..
    경제력을 쫓느냐 아님 인생을 적당히 즐기느냐 선택해야하나봐요.
    원글님 언니분은 돈 있고 늙지 않으분 만나시길 바래요.

  • 6. 요위에분
    '09.1.29 10:49 AM (116.121.xxx.205)

    돈 있고 늙지 않은분이 어린것들 만날려고 하지
    누가 돈없는 나이든 여자 만날려고 하나요
    더더군다나 재혼인데 더욱 더 그렇지요

  • 7. !
    '09.1.29 11:33 AM (210.205.xxx.223)

    저 아는 언니가 30대 초반에 혼자 됬는데..30대 후반되니까 대학 지도교수님이 (60살) 자기 친구 소개해준다고 했대요. 남자들 참 웃기는 거 같아요. 자기가 50대 애달린 이혼남이라도 30대 후반 처녀를 탐내고... 돈과 사회적 지위좀 있으면 젊은 여자 더 밝혀요.

  • 8. 핑크
    '09.1.29 12:12 PM (58.230.xxx.155)

    원글님~ 언니 결혼문제에 너무 부담갖지 마셨음해요
    늦게 결혼이라서 서두르다 오히려 이상한데 갈 수도 있어요

    저 아는분 세분다 마음졸이면서 본인 또는 주위에서 결혼에 매달리다가
    싱글로 사는게 훨씬 더 나은 인생이 되었네요

    애둘을 낳았는데 남편이 이것저것 사업한다고 집에 돈을 안갔다줘요
    언니가 벌어논 목돈가져가서 사업벌이다가 안되서 결혼 6년째 가세가 점점 기울어서
    심각하게 이혼 고려중이에요 아이들한테는 금쪽같아서 참고 살고 있지만
    언니가 속에 쌓인게 많아요

    그리고 또다른 경우는 남편이 가사일을 거의 안도와줘요
    자식이나 아내보다 자기몸 편한게 우선이고
    남을 위할려면 노력해야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노래방 도우미랑 바람도 폈고 1년후 또다른 여자랑 다시 폈어요
    밤늦게 술마시고 회사동료랑 어울리고 놀다가 택시타고 집에 오는걸 좋아해요
    애는 거의 언니 혼자 독차지이구요
    애가 지아빠 닮아서 엄청 이기적이고 엄마가 착하고 애한테 헌신적인 사람이라서
    올해 8살인 남자아이나 아빠나 언니의 그런 장점을 더 이용해 먹어요
    정말 둘다 못되 쳐머었죠

    다른 언니 한명은 37인가에 10살 많은 남자랑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얼굴이 어두워졌어요
    원래는 참 씩씩했는데, 그놈의 결혼한번 해봐야 한다는 말에 흔들려서
    느즈막한 나이에 고생길로 들어셨죠
    아무튼 경제적으로 고생시켰고 언니한테 참 못해줘요 이기적이고....
    언니가 섭섭해할일들이 많아요

    늦은나이에 결혼해서 성공한 케이스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 정신적으로 어렵게 살더라구요

    다들 늦게 결혼해서 혼자살때 보다 마음고생하는

  • 9. 원글
    '09.1.29 9:35 PM (97.81.xxx.162)

    답글 하나 하나가 어쩜 이리도 고마운지요.
    댓글에 상처받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이 댓글이 참 고맙네요.

    제가 아는''님
    혹 저에게 이메일 한 번 주실래요?
    shr72@hanmail,ne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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