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서랑 사이좋은 분들 계신가요?

궁금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09-01-28 21:24:25
결혼한지 이제 1년반정도 지났어요.....남편이 2남1녀중 막내구요..

아직까진 맏동서랑 큰문제는 없어요.....남편과 아주버님도 사이가 좋구요..

시댁과 저희는 같은 지방에 살고 맏동서는 서울에 살아서 명절때마다 내려오시는데 명절끝남 전화 드려야하나요?

맏동서는 저보다 4살많은데 결혼한지는 10년이 넘었어요..

한번씩 생일이나 집안행사가 있음 서로 연락하고 그러긴하지만 명절끝나고 전화하는게 조금 오바하는건지..아님 전화하는게 좋은건지...

맏동서 입장에선 어떨까요? 그런거 생략하는게 부담스럽지않고 좋을까요?

동서끼리 잘 지낼수 있는 방법 있나요?
IP : 122.36.xxx.2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
    '09.1.28 9:38 PM (61.255.xxx.86)

    하는 게 오바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제가 형님이라면 고마워할 거 같은데요.
    원글님이 이런 마음가짐이시고 손위동서도 성격 안 이상한 분이면
    두 분 잘 지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 2. --
    '09.1.28 9:58 PM (121.161.xxx.153)

    호칭은 동서가 아니라 형님이에요.
    전화해서 동서~라고 하시는 건 아니죠?

  • 3. ..
    '09.1.28 9:58 PM (210.92.xxx.87)

    떨어져 살면 집안 행사외엔 별 만날일도 통화할일도 없더라구요. 사이좋을때 잘 이어가세요.
    서울살면 명절 교통체증 안다녀본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하루나 이틀뒤 전화해서 잘 올라가셨나로 안부물어주면 고맙고 챙김을 받는다는 느낌 받을겁니다. 자주 만날일 없고 특별히 전화통화할일 없으면 친해질 일도 별 없지요.

  • 4. 궁금
    '09.1.28 10:29 PM (122.36.xxx.218)

    당연히 형님~ 그러죠....다른사람한테 말할땐 맏동서라고하면 이해가 빠를거 같았고 또 그렇게 말하라고 얼핏 들은거 같아요...손위시누이한테도 부를땐 형님이라고 하니깐 듣는사람이 헷갈릴수도 있고해서요...전화한통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 5. ..
    '09.1.28 10:34 PM (211.243.xxx.231)

    저는 전화하는거 싫어하고 억지로 친해지려고 하는거 부담스러워하는 성격인데요.
    그래도 원글님 말한것 같은 상황에서 아랫동서가 무사히 잘 도착하셨냐고 안부전화 하면 싫지 않을거 같아요.
    원글님 형님이 나쁜사람 아니라면 안부인사 챙기는 손아래동서 기특하게 생각하실거 같은데요.
    여기 게시판에 속풀이로 동서 흉 보는 경우가 많이 올라와서 신경 쓰이시는거 같은데.
    안 그런 분들이 더 많아요~
    동서지간에 속풀이 할 일이 없으니 글 쓸일도 없는거죠.
    부담 가지지 마시고 안부인사 드리세요. 원글님 마음 씀씀이가 예쁘네요. ^^

  • 6. 수학
    '09.1.28 10:41 PM (125.177.xxx.49)

    간단한 안부전화야 좋죠
    근데 너무 친하게 지내서 이런 저런 깊은 얘기까지는 ... 안하는게 좋아요

  • 7. 궁금
    '09.1.28 10:51 PM (122.36.xxx.218)

    저두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선 넘 미주알고주알 얘기하면 안될거란 생각은 해요...시댁식구한텐 항상 입조심 해야겠지요~ 댓글 감사해요~

  • 8. 큰형님
    '09.1.28 11:37 PM (114.204.xxx.201)

    큰형님은 시어머님 다음으로 신경쓰셔야 되요.
    그래야 집안도 편하고...
    시집 식구중에 그래도 내편 되주실분이 큰 형님 아닐까요?

  • 9. 나도 맏동서
    '09.1.29 8:32 AM (61.38.xxx.69)

    제 생각은 보면 좋고, 헤어지만 남인 상태가 가장 좋은 것 같은데요.
    서로 너무 친해져도 섭섭한 일 많이 생길 수 있지요.

    간단한 안부전화야 고맙지만요.
    너무 친해져야 한다는 의무감은 갖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318 골다공증이라는데(골밀도가 정상인의 77퍼센트) 치료비 많이 드는지요 2 ..... 2009/01/28 680
434317 둘쨰유치원보내놓고..오전알바할꺼있을까요? 1 하늘 2009/01/28 461
434316 라디오21, 생방송 중입니다. 1 지형 2009/01/28 416
434315 이지교육원? 천사 2009/01/28 498
434314 그걸 먹으면 뭐가 좋은건지 3 궁금이 2009/01/28 970
434313 아이들밥상.. 어떻게 차려주시나요? -.-;; 1 ㅠ.ㅠ 2009/01/28 601
434312 '금산분리 옹호론자',,, 이동걸 금융연구원장 사의 3 verite.. 2009/01/28 520
434311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 선물 좀... 4 추천 좀.... 2009/01/28 1,783
434310 전자사전을 사야해요.. 5 초딩3학년 2009/01/28 763
434309 장터 에서 대한**님이 판매하는 명품 가방 구입하신분계신가요? 4 혹시 2009/01/28 1,733
434308 하고 들 사시나요? 7 생일선물 2009/01/28 951
434307 부동산 ‘3대 규제’ 완화 추진…집값상승 ‘기폭제’ 될라 4 verite.. 2009/01/28 709
434306 용인 분당쪽 사시는 분들~ 6 2009/01/28 1,040
434305 일산 주엽역 근처에 초등 수학학원 좀 알려주세요 수학 2009/01/28 563
434304 압력솥 고민..... 용량도 고민. 12 내파란하로 2009/01/28 1,148
434303 세탁소에 다림질 맡길때 기분이 묘하네요. 13 갸우뚱 2009/01/28 2,767
434302 설날 좋은 덕담이나 마음을 움직인 글 나누어요. 1 보르미 2009/01/28 569
434301 쌍꺼풀 수술했는데 눈이 답답하네요.. 1 성형수술 축.. 2009/01/28 680
434300 양파즙 직접만들어드시는 분 계신가요? 2 건강맘 2009/01/28 1,151
434299 숙대와 아주대... 46 어디로? 2009/01/28 3,155
434298 덧니가 양쪽으로 나고 있어요. 2 고민 2009/01/28 442
434297 연말정산, 주민등록등, 초본 모두 회사제출해야하나요? 5 . 2009/01/28 660
434296 혹시 집에서 청국장 만들어드시는분 계신가요? 8 NO총각 2009/01/28 738
434295 성형수술비도 깎아달라고 하나요?? 11 궁금 2009/01/28 1,253
434294 여선생과 남제자.... 22 ... 2009/01/28 7,659
434293 열국지에 오월 나라 얘기중에 "괴로움은 같이 할수 있어도 즐거움은 같이 할수 없다" 2 저는요 2009/01/28 439
434292 동서랑 사이좋은 분들 계신가요? 9 궁금 2009/01/28 1,332
434291 손세차 가격 12 너무 비싸요.. 2009/01/28 2,656
434290 16개월 아이 어느정도 말 하나요? 7 걱정맘 2009/01/28 1,078
434289 행복했을땐 감사했는데.. 삶이 지치고 힘이드니 믿음이 약해져요. 9 종교 2009/01/28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