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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에 의한 외교를 주문했다면서요?

오바마 조회수 : 408
작성일 : 2009-01-24 15:15:37
어제
잠깐 화면에서 본 두사람.
손을 맞잡고
인사한 후
힐러니는 연단에..
오바마는 뒷짐지고 그 오른편에 서 있더군요,


오바마가 힐러리에게
힘에 의한 외교가 아닌
가치에 의한 외교를 주문했다는
짧은 뉴스에
순간 감동받았답니다.....가치에 의한 외교,,

인간에 대한 통찰력도 같이
보았다면 지나친 상상일까요^^
IP : 211.206.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만봄
    '09.1.24 3:23 PM (114.203.xxx.240)

    그러게...남의 나라가 요즘처럼 부러웠던적이 없네요...
    항상 가슴으로 연설하는듯...우리나라엔 언제쯤 삶의 질을 논하는 인간적인 세상이 올까요...

  • 2. 오바마
    '09.1.24 3:28 PM (211.206.xxx.44)

    가진 자에게 인문학적 소양이 결여되었음을 발견하면
    정말 처참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요즘 너무나 소름끼치는 인간군상을
    여기저기 많이 접하다보니 정말 삭막하다는 단어가 전율이 일 정도로
    가슴 깊이 다가오는군요..도데체 어떻게 우린 이 난국을 헤쳐나갈지..
    소양 깊으신 분들,,,,,,,특히나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정말 혜안으로
    이 난국을 잘 이끌어가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오바마를 찬양하지만 말고 왜 그는 저런 사고를 가지게 되었는지
    함께 머리 맞대고 연구도 좀 해보십시요,,,,,,,,높은 양반들아.....이그ㅡㅡㅡ

  • 3. 예.
    '09.1.24 4:32 PM (116.39.xxx.250)

    우리나라의 이익을 떠나서 참 매력적인 사람입니다.
    그사람의 말 속에서 사람냄새가 나구요.
    원고도 보지 않고 30분식 연설하는걸 보면 얼마나 그 문제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길래 저렇게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줄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어려움을 딛고 대통령까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사람됨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기본적인 인간미가 결여된 사람 누구는 아무리 좋은말로 수십장 써놓은걸 사람들에게 읽어줘도 듣는 이들은 가슴이 움직여지질 않잖아요. 게다가 목소리만 들어도 이젠 짜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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