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인 아이 이발하러 혼자 보냈어요
작성일 : 2009-01-22 17:28:03
675866
다니던 미용실에 처음으로 혼자 보냈네요. 핸드폰 가져가고요.
학원 끝나면 이발하러 같이 가기로 했는데 5살인 동생이 잠들어서, 내일 가자니 귀찮고 그냥 혼자 다녀오라고 했네요.
아이는 싫다는거 억지로 보냈는데, 제가 좀 너무 했나요?
남자 아이들 몇살부터 혼자 이발하러 다니나요?
IP : 211.63.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더..
'09.1.22 5:45 PM
(219.250.xxx.113)
제 아이는 7세때 동네 친구랑 같이 명절전에 이발하러 갔다오라고 보냈었어요.
당연 몰래 따라갔었구요.
그 이후로 친구들하고 같이 이발 다녔구요.
지금은 5학년인데 동생하고 같이 다닙니다.
항상 머리 자를때 되면 지가 거울보고 돈달라고 해서 갔다 오는데요.
미장원은 바로 집앞에 상가에 있어서 가능한건지도 모르겠네요. 3분거리..
2. 자립심을 키우자..
'09.1.22 6:41 PM
(58.76.xxx.10)
자립심 별도로 시킬 필요 없구요
어릴 때 부터 일상생활에서 적용 시켜주면 자연스럽게 사회생활을 터득하게 됩니다
부모 마음에서는 자식이 60 먹어도 물가에 내 놓은 아이 같은 심정인데
항상 품안에서 내놓지 못하고 앉고만 있다면 아이들 그리고 부모에게 전혀 도움이 되질 않고 부작용이 많이 일어 납니다
윗님 처럼 처음은 걱정 돼서 몰래 따라 가보지만(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급 상황이 아니면 멀리서 지켜 보고 어떻게 해결하는지...)
몇번 지나면 아이도 스스로가 해결 방법을 찿아 적응하게 됩니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게 아이를 위해서 부모가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해요...
3. ..
'09.1.22 9:26 PM
(58.224.xxx.156)
저희집 아이들은 8살부터 미용실에 가서 이발하고 오는데요. 두명이라 12000원 집에 두고 제가 출근하면서 시키죠. 학원다녀와서 이발하러 가라..이렇게
미장원가서 둘이 머리 커트하고 아줌마한테 과자 사먹게 천원만 깍아달라고 하니까 아줌마가 귀엽다고 2000원 깍아줬다고 둘이 과자 사 먹고 왔더라구요. 하두 기가막혀서..그 뒤에 제가 가서 2000원 드리려고 했더니 안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요즘도 꼭 2000원 깍고 과자사먹고, 며칠전에도 그러더군요. 어떻게 해석해야할지요. 웃으까 울까 싶네요.
4. 초등1
'09.1.22 11:58 PM
(220.86.xxx.101)
초등1학년인 우리 아이 동생이랑 같이 보냈어요.
매번 가던 집이고 집에서 멀지 않아서요..
멀지 않으면 10살이면 충분히 혼자서도 잘 갔다올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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