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계획으로 전부터 벼르던 영어회화 학원에 등록했어요.
회사 동생하고 같이요.
기초반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들 잘하시더라구요 ㅠㅠ
아무리 기초라도 기본적으로 영어를 조금은 하실 수 있는 분이
대부분이었어요.
전 못하는티 첫날부터 팍팍나고,
나이들어 창피하기도 하고 수업시간만 되면 너무 떨리고
학원을 다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까지 했어요.
엊그제 학원 수업후 같은반 사람들끼리 근처 커피숍에가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데
다들 회사동생한테만 관심을 주더라구요.
남자건 여자건 할거없이 ㅠㅠ
회사동생이 많이 이쁘긴해요. 지나가면 한번 뒤돌아볼 정도로 ..
가뜩이나 위축되어있는 수업인데
그렇게 그 동생만 주목받으니
괜히 더 제가 초라해지는듯하고,
더 자신이 없어지더라구요.
집으로 가는 내내
기운도 없고 마음이 안좋았어요.
저 기운내서 열심히 영어공부 하라고
화이팅 한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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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화이팅이라고 외쳐주세요!
좌절 조회수 : 421
작성일 : 2009-01-21 17:30:50
IP : 222.112.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1.21 5:34 PM (125.131.xxx.175)파이팅입니다!!!!!
그리고 또한 뒤에서 지켜보는 눈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진심입니다.2. key784
'09.1.21 5:35 PM (211.217.xxx.239)화이팅!
첫인상은 말그대로 첫인상이에요.
맨날 얼굴만 보고지낼것도 아니구. 열심히 하셔서 날로 발전하는 모습 보이면 되죠.
화이팅입니다.3. 은실비
'09.1.21 6:09 PM (122.57.xxx.2)화이팅!!! 나이는 상관없구요.
중간중간에 영어학습이 향상되는 이야기나 한번씩 올려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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