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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집보러온다고 지금..

전세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09-01-19 21:35:12
아이랑 남편이 자고 있어요. 첫째가6살인데 일찍 자거든요. 남편도 몸살끼가 있다고 일찍들어와서 자고 있어요.
근데 지금 부동산에서 집보러온다고 전화했네요. 그래서 제가 오지 말라고 했어요.
옷도 잠옷으로 갈아입었고 너무 늦다고요. 제가 너무한건가요?
전세1억1천에 들어왔는데 보러 오는 사람은 많은데 계약이 안되네요.전세금액이 떨어져 7500에 내놨어요.
저희가 살면서 주인이 바뀌었네요.
에이컨 정수기 식기세척기 설치할때 주인한테 허락맡고 설치 했는데
그리고 식기세척기 놓을공간이 없어서 가스렌지놓는 씽크대도 허락맡고 버렸는데.
집주인은 계약할때는 유심히 안보고 물어보지도 않고 집을보러와서 아무말도 않고 가서 계약을 했더라고요.
지금 전세를 뺄때 되니까 주인이 다시오셔서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고요.
집이 더러워서 계약이 잘안된다고.
현관문에 있는 번호키도 저번주인이 가지고 가서 저희것으로 사용했거든요.(저희가 나갈때 번호키 가지고 갈건데 저희거니까) 이거는 누구거냐?
가스렌지 씽크대는 어디갔냐? 그래서 사실대로 허락맡고 버렸다고 얘기했습니다.

하여튼 전세가 빨리 빠져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3월27일이 만기거든요.
IP : 221.165.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9 9:41 PM (218.209.xxx.186)

    미리 약속을 했던 것이 아니라면 사실 지금 시간은 집보러 가기에 넘 늦죠.
    거절하신 건 님 마음이니까 뭐라고 할 순 없지만 집이 계속 안나간다면 주인이 님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있는 핑계를 만들어준 것일수도 있어요.
    나중에 주인이 손님 갔는데도 집 안보여줘도 계약 안됐다고 핑계댈 수도 있으니까요.
    3월 말이 만기시면 그래도 여유 있으니 그전까지는 나가겠죠..

  • 2. ,,,,
    '09.1.19 9:43 PM (121.151.xxx.149)

    요즘 다들 직장다니니 늦게 집보려 다니는경우가 많더라고요
    조금 귀찮더라도 보여주시지요
    님도 빨리 빼야할것이고요

  • 3. .
    '09.1.19 9:43 PM (203.239.xxx.10)

    불편하시겠지만 집 보러 오라고 하시면 안될까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2&sn=off&...
    이게 제 글인데.. 아 정말 주인입장에서는 피가 말라요. ㅠ.ㅜ

  • 4. 전세
    '09.1.19 9:57 PM (221.165.xxx.41)

    답글 감사합니다. 주인입장도 이해합니다만 집주인이 처음에 7500이 시세인데 1억에 부동산에 내놨고, 그다음에 전화해서 얘기하니까 9천에 내놨고 이번에는 딸명의로 돼있기 때문에 딸에게 얘기하니 7500에 내놓은겁니다. 각자 자기의 급한사정이 있다고 봅니다.
    여태껏 엄청보고 갔는데 7500시세 전세집이 별로 없다고 하더라고요.부동산에서.
    전세집이 별로 없다고 하는데도 계약이 안되요.

  • 5. 너무 비싸도
    '09.1.19 10:00 PM (121.183.xxx.96)

    사람이 안가지만, 너무 싸도 의심하게 돼있어요.
    시세보다 많이 싸면 일단 왜그러지? 뭐 하자 있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전세금을 조금 올리고 차라리 복비를 더 많이 준다고 하는게 더 나을텐데..
    그래도..지금 시각에는 너무 늦은건 사실이네요

  • 6. 원글님 배려도
    '09.1.19 10:36 PM (211.208.xxx.254)

    원글님 입장도 있지만, 주인도 나쁘지는 않은 듯하네요.
    만기가 3월 27일시면 아직 두달도 더 남았다면, 집주인이 전세가 내리는 데 썩 도움주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부동산 폭락기에 전세입자가 좋다고도 하지만, 전세입자 입장에서 빼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집주인을 잘 만나야지, 가격 오르면 한 없이 올리고 내릴땐 내리지도 않고....
    집 보여주는 것도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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