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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에 힘멜 어린이집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세요?

전에 글보고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09-01-16 20:40:46
잠원동 힘멜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려고 알아보고 있는 사람인데요
전에 어떤 분이 너무 좋다고 올리셨는데 제 주위에 거기 다니는 아이가 없어서요
어떤 점이 좋은지, 다른 기관과 어떻게 다른지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121.134.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9.1.16 9:46 PM (220.85.xxx.222)

    그곳에 보내요.
    힘멜에 큰아이가 3년인가 다녔고 작은 아이가 또 다닙니다. 지금 복중에 있는 쌍둥이 조카들도 거기 보낼 예정이랍니다. 제 동생이...
    일단 수업은 놀이학교식이에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간마다 돌아가서 아이들이 정말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매주 금요일은 거의 정규수업보다는 견학이나 요리실습같은 거 합니다.
    날씨 좋은 계절에는 거의 매주 견학가는 것 같네요.
    선생님들의 교체가 거의 없어요. 큰 아이때 계시던 선생님이 아직도 계시는 분 두분인가 되시고 한번 들어오시면 결혼이나 원거리 이사 등이 아니면 원이 마음에 안들어서 나가는 분들이 정말 수년동안 한분도 안 계셨어요.
    담임선생님이 자주 전화하셔서 아이의 원생활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시고 무슨 특별한 일 예들 들면 아이가 기분이 나빴다던가 울었다던가 아니면 밥먹다가 토했다던가 하면 오후에 꼭 전화해서 알려주세요.
    힘멜은 보내본 엄마들중 싫어서 옮기는 사람이 절대 없어요. 다들 너무 좋은데 아쉬워하면서 사정상 옮겨갑니다.

  • 2. 제가.. 님
    '09.1.16 10:00 PM (121.134.xxx.78)

    가보니까 계단 사고는 없는지, 차량 벨트 다 매는지, 안전한지, 밥은 잘 나오는지, 선생님은 아이들을 정말 사랑해주시는지, 그런 것까지는 잘 모르니 불안하고 걱정되어요
    사실, 저 제가.. 님 전에 어린이집 견학 문제로 글 올라온 것에 대한 답글 보고 (님 맞으시겠죠?) 힘멜 찾아갔거든요
    그런데 정말, 아는 것이 없으니까 불안하더라구요

  • 3. 제가.. 님
    '09.1.16 10:09 PM (121.134.xxx.78)

    도움 말씀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님 말씀에 용기 얻어 보렵니다...

  • 4. ...
    '09.1.16 10:17 PM (220.85.xxx.222)

    계단사고 제가 알기로 한번도 없었어요. 저도 처음에 추천받고 갔을때 뜨악했던 점이 바로 계단이었는데 아이들 의외로 아주 잘 다닙니다.
    밥은 다음에 있는 힘멜까페에 매일 식단이 사진으로 나와요. 재원생 학부모들 대상의 까페입니다. 아이들이 한명씩 모델로 그날 식판들고 사진찍어서 올려놓는데 밥 문제로 신경써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선생님 사랑은 정말 걱정하실 거 없는 점이구요.
    차량벨트는 선생님들이 한명한명 다 매주세요. 걱정 뚝~~ 하셔도 됩니다. 진짜루요.
    힘멜은 엄마들 입소문이 정말 대단한 곳입니다. 같은 동 엄마도 이사온지 얼마안돼서 학습지 교사한테 어린이집 추천 부탁했더니 힘멜 얘기하시더라고 하네요.

  • 5. 제가..님
    '09.1.16 10:22 PM (121.134.xxx.78)

    정말 이런 소중한 말씀.. 너무 감사해요.. 잘 새겨듣을께요... 그리고 저희 아이 맡겨보려 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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