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이사했고, 그동안 정신없었는데,
이제 좀 정리가 되서 이웃에게 떡을 돌리려구요.
많이는 아니고, 아파트 위층 두집, 아래층 두집, 옆집, 그리고 경비아저씨 이렇게요.
떡집에서 파는 떡 한팩은 너무 작고, 두팩을 사서 그냥 드리자니 성의없어 보이고,
그렇다고 맞추자니 좀 부담스럽고...
이사한 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사한지 3일만에 올라오신 아래층 할아버지와는 별로 마주치고 싶지 않은데,
그래도 떡 드려야할지 고민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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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떡을 하고싶은데, 뭘 하면 좋을지요?
에휴 조회수 : 630
작성일 : 2009-01-15 22:52:39
IP : 119.64.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5 10:58 PM (220.64.xxx.97)적은 양(반말)도 될거예요.
대개 팥시루떡을 하고, 저는 찹쌀이랑 멥쌀 섞은게 좋더라구요. ^^
떡집에선 항상 있는 떡이니까 원하는 만큼 해줄것 같은데요?
그리고...그 아랫집 할아버님도 드리세요. 어쩌겠어요.
(빼놓은거 아시면 정말 무서운 일이...)2. 떡집에
'09.1.15 11:37 PM (121.186.xxx.107)미리 예약을 하세요 두팩분량으로 한팩으로 몇개 포장해 달라고 ..
울 동네 시장떡집은 한팩에 2천원인데 두배로 한팩에 포장해서 4천원어치 달라고 하면 썰어서 줘요 몇집 안되는데 맞추는게 돈이 더 들거 같아요3. ...
'09.1.16 12:03 AM (221.146.xxx.39)아... 떡 먹고 싶어요~ㅎㅎ
그리고...아랫층에도 드리세요~
(남이 내게 어떻게 하든, 내가 잘 못을 했든 안했든, 내 도리라고 생각이 든 일은 하는 게 좋더라...가 제 경험입니다^^)4. 그래도
'09.1.16 12:34 AM (218.209.xxx.65)드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덕분에 할아버지가 덜 불편하게 구실지도 모르잖아요.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상냥하게 웃으면서 드리면..옛말에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도 있지 않습니까?5. 저도
'09.1.16 8:48 AM (211.51.xxx.155)이제 이사하고 정신차렸는데... 떡 돌려야할까요 ?
아랫집에 미리 양해구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고...
둘째가 4살이라 가끔 쿵쿵거려서...
떡도 알아봐야 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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