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강과 산을 위해

구름이 조회수 : 538
작성일 : 2008-12-21 19:08:15
내일 월요일 4대강 정비사업이 한반도 대운하라는 것을 밝혀줄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게 될 대운하 프로젝트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꼼수를 쓰더라도 우리 미래가 숨쉴 터전과 마실물을 절단낼 수는 없습니다.
82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머리가 아파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내일 오지 못하시는 분들은 오마이뉴스의 중계를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청중들에게 무제한 질문기회를 드립니다.

-----------------------------------------------------------------------

최근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 예산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한반도 대운하’ 사업 재추진에 대한 우려가 국민들 사이에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교수모임’에서는 이 문제를 점검하기 위한 긴급 토론회를 12월 22일(월)에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이 공지문을 주변에 널리 알리셔서 좋은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2008. 12. 18.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교수모임 공동대표

김상종(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김정욱(환경대학원)
김종욱(사범대학 지리교육과)
송영배(인문대학 철학과)
이준구(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긴급토론회: 4대강 정비사업, 대운하가 아닌가?

주제: 4대강 정비사업, 대운하가 아닌가?
주최: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교수모임
일시: 12월 22일(월) 오전 10시-오후 12시 30분
장소: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기초교육원) 3층 국제회의실(61동 320호)
(* 인문대학과 중앙도서관 사이에 유리벽이 있는 건물입니다.)

발제:
1. “4대강 하천정비사업의 실체는 무엇인가?”  박창근(관동대 교수, 토목공학)
2. “지역균형발전, 4대강 정비사업으로 가능한가?" 변창흠(세종대 교수, 행정학)
3. “경기회복, 4대강 정비사업으로 가능한가?”  홍헌호(시민경제사회연구소 연구위원)

토론: 이준구(서울대 교수, 경제학), 김정욱(서울대 교수, 환경공학)

-끝-

IP : 147.46.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천한라봉
    '08.12.21 8:11 PM (219.254.xxx.88)

    넵^^ 저는 오마이에서 내일 볼께요..

  • 2. 가고 싶군요.
    '08.12.21 8:15 PM (211.205.xxx.86)

    김종욱 교수님은 지난 주에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나오셔서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거기 들어갈 14조를 전국 10만 여개의 지자체의 지류 관리 사업을 하면 환경도 좋아지고, 홍수도 막을 수 있고, 지속적인 고용 창출 효과도 가져 올 수 있다 하셨습니다.
    정부안대로 4대강 정비 사업을 하게 되면 결국 그것은 대운하를 만들기 위한 작업의 시작이 되고, 얘네들이 말하는 고용 창출 효과도 없다 합니다. 결국 그 작업들은 시설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는 소수의 기업들에게만 수입이 집중되게 한다고 한 것 같습니다.
    독일과 같은 선진국의 전문가들도 모두 운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보다는 환경의 파괴가 너무 심하다고 말리는데, 우리의 정부 관계자들은 왜 저리 똥배짱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들이 살 세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걱정이 없나 봅니다. 지들 자식들은 외국에 보내면 되나 보죠.
    토론회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나중에 오마이 뉴스로 보겠습니다.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 3. ,,
    '08.12.21 9:11 PM (222.239.xxx.35)

    반드시 저지해야 될 일입니다.
    이제 마음놓고 마실물조차 없어진다는건 정말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내일 꼭 시청하겠습니다

  • 4. 저도
    '08.12.21 9:57 PM (124.111.xxx.224)

    멀리 살고 있어서 가지는 못하지만
    오마이뉴스 중계라도 보고 공부해서 주위에 알리겠습니다.

  • 5. 쟈크라깡
    '08.12.21 10:50 PM (118.32.xxx.249)

    아,아~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정말,정말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거기 들어갈 돈으로 서민이나 살려줄 것이지 무슨 지랄인지.

  • 6. 82에 너무 좋
    '08.12.22 5:01 PM (211.193.xxx.204)

    은님들이 많으셔서 참 다행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128 질문올리곤 삭제하는거 3 무례 2008/12/21 664
429127 드디어, 가시나무새 티비방영했던거.. 봤어요. 4 2008/12/21 984
429126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강과 산을 위해 6 구름이 2008/12/21 538
429125 강아지 먹이로 이거줘도 되나요? 6 뼈다구 2008/12/21 864
429124 핸드폰 없으신분 계신가요?? 혹시 불편하지 않으신지요?? 6 핸드폰 2008/12/21 829
429123 산후조리시 돼지족-곰국?족발? 9 .... 2008/12/21 816
429122 미간 보톡스.. 4 ? 2008/12/21 910
429121 전기찜기는 뭐가 좋나요? 1 문의 2008/12/21 372
429120 우리와 너무 다른 핀란드의 공교육... 11 오늘 2008/12/21 1,194
429119 30살인데요 흰머리가 나요~ 어쩌죠.. 6 30살 2008/12/21 1,150
429118 식용본드에 대해 알고 싶어요 8 식용본드 2008/12/21 3,050
429117 속좁은 남편 6 그가미워!!.. 2008/12/21 1,222
429116 영어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2 머리쥐나요ㅡ.. 2008/12/21 416
429115 배란통 2 유린 2008/12/21 333
429114 결혼시켜달래요 20 옛정 2008/12/21 4,346
429113 [펌]'5+2 광역경제' 선도산업, 호남권 빼고 확정 1 헉! 2008/12/21 404
429112 유치원에서 맨날 맞는 아이. 어디까지 엄마가 관여해야 할까요? 16 고민 2008/12/21 1,221
429111 82님들을위한 비장의!!! 3 웃긴이야기 2008/12/21 716
429110 시댁이사에.....100만원 드리면 적은 건가요? 9 애기엄마 2008/12/21 1,335
429109 무플절망... 배추 한 포기 절일 때 7 김치 2008/12/21 632
429108 오늘 있었던 정말 잊고싶은 부끄러운 경험..ㅠ.ㅠ 51 부끄러워서 2008/12/21 9,363
429107 복층 오피스텔 친구 집에 다녀와서.. 36 부러움 2008/12/21 9,472
429106 백김치 국물만 다시 만들수 있나요? 2 사탕별 2008/12/21 376
429105 전자렌지 조리기,렌지메이트 좋나요? 2 현대홈쇼핑 2008/12/21 1,217
429104 네스프레소쿠폰요.. 2 김선영 2008/12/21 405
429103 연말연시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3 과하지 않게.. 2008/12/21 239
429102 에스테로더 아이디얼리스트 써보신분 계세요? 19 화장품 2008/12/21 1,256
429101 GDP대비 복지예산 비율 한국(6%) 멕시코(12%) 3 로얄 코펜하.. 2008/12/21 250
429100 직장 다니시면서 어찌 완모를 하시나요? 4 여쭤볼께요 2008/12/21 777
429099 누구랑 갔었냐를 물어보는 거죠? 5 대체 왜 2008/12/21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