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분토론 다시보기 중인데요, 손석희씨.. 김제동씨 팬인가봐요 풋

[제동씨]

말 못하고 있을까봐 살뜰하게 챙기는 저 세심함! =ㅂ=

그나저나 버퍼링이 너무 심해서 2부 넘어가기 전에 일시정지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시간대를 옮겨야한다니까요~ 한밤중에 하니까 놓치고 못 보는 사람이 많잖아요;;;
저부터가 어제는 꼭 본방보려고 저녁에 미리 2시간이나 잤는데
또 12시가 되니 잠이 쏟아져서 -_-;;

[세우실]

직접 섭외하셨다고 하지요 ^^

[완소연우]

해철옹처럼 좀 뻔뻔하게 해두 괜찮았을텐데...^^
제동씨 좀 당당해지길...
맞은편 패널들 그지같다는 거 다들 아는데 말이죠...

[^*^]

손석희 교수와 문자 주고 받는 사이고 제동씨가 손교수 라디오 열혈 청취자라네요

[제동씨..]

손석희 교수한테 사랑받을만하던걸요..
나대지 않고,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데까지만,
그리고, 처음인데 긴장도 됐겠죠.
좌중을 압도하는 존재감이랄지 카리스마는
그의 연륜이나 기타등등을 볼 때 아직 어렵겠죠.
워낙 겸손한 사람같기도 하구요.
근데, 목소리에 좀더 힘이 실렸으면 하긴 했어요.
너무 밋밋해서...^^

[..]

제동씨 오랜무여생활이 있어서인지
참 겸손하고 인간적이예요.
전에 이승엽선수와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둘다 멋진 남자들이더라구요.

[주주]

아..정말~
나경원을 비롯..옆에 앉아있는 인간들~ 패버리고 싶더만!!!

[퍽]

나경원은 왜 나온거야
딴나라에는 나경원 뿐이 없나보네..흠...
아무래도 사이버 모욕죄는 나경원이 젤먼저 고소할려고 하나보네

[김제동씨..]

사실 같은 연예인이지만 끊임없이 정치, 사회, 문화 등 다방면의 문제를 제기하고 비판해 오신 신해철씨와는
좀 성격이 달라서, 자기가 나설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처음엔 출연섭외를 고사했다고 들었구요..
그런 걸 아시는 손석희씨께서 살뜰히 챙기시는 모습, 전 보기 좋던데요..
너무 나서지도 않고, 적당히 묻혀서 조근조근 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제목의 '풋' 하시는 뉘앙스가 좀...

[원글이]

에구..
제가 올린 제목이 부정적인 느낌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제가 풋 웃은 건 비꼬거나 비웃는 그런 부정적인 뜻이 아니라
손석희씨가 발언기회 챙겨주는 모습이 왠지 정답고 좋아보이길래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와서..
불편하게 받아들이셨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