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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해체될 위기에 있어요..남편이 일주일째 집에 안들어와요..
그 분 남편이 지금 일주일째 집을 안들어옵니다.
아이들을 매일매일 친정부모님께 맏기는 형편이라 부모님 아실까봐
들어올때까지 일주일동안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겨우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는데,
엊그제 와이프가 문자보내서, 더는 못 견디겠다며 친정엄마한테 거짓말 하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오늘까지 안 들어오면 정말 끝이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조금후에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그 날 들어오겠다고 문자가 왔더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들어오겠지..하고 어제까지 기다렸는데
결국은 어제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와이프랑 싸우고 나간것도 아니요,
사업하는 사람들이랑 술 먹다가 혼자 사라져서
일주일동안 행방불명된 남편..어떻게 이해해야하나요..
참고로, 작년 이맘때도 같은 경우로 집을 안 들어와서
친정부모님, 시부모님 할 것 없이 온 집안이 발칵 뒤집어 진 적이 있었답니다..
친정 어머니가 보통 분이 아니시라 정말 이번에 또 이런일이 있었던걸
아시면 온 집안이 난리가 날텐데..어찌할 줄을 몰라하더군요..
술 마시면 사라져서 집에 안들어오는 남편..
(결혼 7년동안 작년까지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그랬답니다..
올해도 제가 아는 것만 두번째구요..ㅠㅠ)
정말 와이프 되는사람이 너무 불쌍해서 못 보겠네요..
가정이 해체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제발 좀 도와주세요..ㅠㅠ
혹시 정신과 샘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
'08.12.18 10:58 AM (222.109.xxx.219)두집 살림 차린거 아닐까요?? 뒤를 캐보심이...
2. ....
'08.12.18 11:04 AM (116.37.xxx.241)저도 두집 살림이요...그 버릇 못고친다고 하던데...너무 방치한건 아니신지...
3. 두집
'08.12.18 11:05 AM (121.131.xxx.70)살림이 거의 맞는듯 7년까지 거의 한달에 한벌꼴로 1주일씩 안들어온다면
무슨 변명이 필요할까요4. 아내가
'08.12.18 11:07 AM (121.146.xxx.147)너무 헐렁하게 대하는게 아닐런지,몇번 되풀이 됐다면 버릇을 고치든지 해야지 않을까요?
5. ㅇㅇ
'08.12.18 11:07 AM (211.117.xxx.146)한번 바람은 영원하더라고요
6. 그집
'08.12.18 11:15 AM (121.55.xxx.58)와이프한테 문제가 있네요.
7년동안 한달에 한번꼴로 그런다는 남편과 아직도 살고있다는게??7. ..
'08.12.18 11:24 AM (121.169.xxx.79)제 아는 형부도 그렇습니다..
이분은 피시방에 가시더만요.. 한달-두달을요..
오죽하면 피시방 주인이 인적사항 알아내서 집으로 전화를 하겠어요..
일하기 싫고, 삶의 낙이 없다고 하네요.. 한달내내 앉아 있으니 발에 동통이 와서 병원 다니고
이거 봐주는 언니도 이제는 나가서 있는게 더 속이 편하다고 하지만, 그 속이 속이겠습니까..
못 고칩니다.. 일종의 정신적 결함이 있어서 병원에서 약 타먹고, 단체로 받는 대면치료요법
등이 있습니다.. 계속 먹어야 하는데, 본인이 그걸 인정칠 않아요..8. 원글
'08.12.18 11:58 AM (211.209.xxx.120)..님이랑 비슷한 경우인 것 같아요.
바람은 정말 아닌듯하고(직감 이란게 있잖아요..) 그 와이프도
아무래도 무슨 정신병의 일종인게 아닐까 싶다고하네요..
평소에 너무 착하고 그런 사람이라, 혹시라도 어렸을때 어떤 마음의
상처가 있어서 술을 먹으면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집에 안들어오고
그 다음에 술 깨고나면, 미안하고 그래서 또 못들어오고..그러는것 같아요..
정말 이해는 안되지만, 그래서 7년동안 가장으로써 자격도 없고
너무 밉고 속상하면서도 헤어지지 못하고 사는게 아닐까 싶어요..
정신과 같은 곳에서 치료를 받으면 될까요..--:;9. ...
'08.12.18 2:15 PM (152.99.xxx.133)그런 잠수타는 부류가 있더군요.
그런사람 책임감도 없어요.초장에 사람을 잘못 고르신듯 ㅠㅠ
답이 없네요..에휴10. ....
'08.12.18 2:42 PM (220.65.xxx.1)무책임한 남편...이미 가족 해체 아님가싶네요
11. 이혼녀
'08.12.18 9:39 PM (220.73.xxx.154)남에 일같지 않아서 맘이 아픕니다
꼭 저런사람과 5년 살다가 아니다싶어서 이혼했습니다
바람은 아니라도 버릇이 그렇게 들린 사람은 끝까지 그럽니다
앞날 생각하시고 정리하세요 남의 가정 이래라 저래라는 하면 안돼지만 정리만이 살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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