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커피 커피

[커피]

저 정말 커피 아주아주아주아주 사랑해요. ㅡㅜ

커피 한모금 마시는데 그게 맛있으면 아,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야 하아아, 녹는다 녹아. 하고 혼자 좋아라 하지요.

집에서는 드리퍼로 마시는데, 가끔 라떼가 미치도록 마시고 싶을 때가 있어요.
밖에 나가서 사먹으면 되지 했는데...
요새는 저 가끔이 하루에 한잔은 꼭 라떼를 마셔줘야 하는 증상으로까지...
그래서 모카포트나 에스프레소 머신, 네스프레소머신을 사야하나 심각하게 고민까지 했는데...(으... 지름신아, 물럿거라~!)

ㅎ 길을 찾았습니다.
보통 원두10g에 140ml정도를 140ml정도의 물이 담긴 서버에 내려 마시는데(커피는 절대 기호식품인 거 아시죠? ㅎ)
15g 정도를 140ml보다 조금 안되게 내리고 우유를 부어 마시니까...
꺄아아아 저만의 라떼가 완성되네요.
ㅡㅜ 밖에서 안사먹어도 드립으로도 라떼가 가능하구나 했어요.
정말 매력있습니다.

드립해서 마시는 커피, 알면 알수록 매력덩어리네요. 항상 새로운 맛!(실력이 미천해서 ㅋ~)

[별사랑]

저도 컵위에 드립퍼 얹혀놓고
커피 내려마시는데 커피메이커보다 훨 나은 것 같아요.

[드립퍼]

사용이 간편해서 좋아요.
저도 베트남에 왔다갔다하는 남편이 사다준 걸로 만들어 마시고 있답니다.
크림 안 넣고 설탕과 우유만 살짝 넣으면 살찔 걱정 안해도 되거든요.
향도 더 좋은것 같아요^^

[핸드드립]

저도 핸드드립으로도 자주 라떼를 만들어 마셔요.^^
라떼를 만들땐 드립퍼를 구멍세개짜리 말고 하나짜리로 사용하거나,
사용이 귀찮게 여겨지지만 않는다면 융드리퍼를 사용하시면 라떼에 적합한 진한커피를 내릴 수 있답니다. 마시는것도 너무 좋지만 핸드드립 하는 그 시간동안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에요.그쵸?^^

[우유는 어떻게]

궁금한데요. 우유를 나중에 넣으실 때 어떻게 데워서 넣으시나요? 찬 우유를 넣으면 너무 식을텐데..
저흰 전자렌지가 없어서 그러는데 그럴 경우 중탕해서 데우면 되겠죠?

[커피]

ㅎ 저처럼 드립으로 라떼 해 드시는 분 많군요. 정말 드립커피 매력 만점이에요.

우유는, 제 경우 전자렌지로 덥힌 건 맛이 없더라고요. 중탕한 것도... 그래서 전 냄비에 넣고 직접 가열해요. 음... 그러면 위에 단백질이 굳어 막이 생기기도 하고, 그렇게 하면 친구는 단백질 굳어 버리고 넌 지방만 마시는거야 하지만.... 음... 전 그렇게 먹어야 맛있는 걸 어째요. ㅡㅜ

[로얄 코펜하겐]

저도 거름종이 깔고 드립퍼로 내려마셔요.
그리고 우유를 조금 첨가하면 까만 커피가 금방 부드러운 브라운이 되요~
으흐흐.. 또 커피 마시고 싶다..

[핸드드립]

우유 데우실때 중불에 올리고 숟가락으로 살살 저으면서 데우시면 단백질 막 안생겨요^^
김이 살 올라오면 불끄고 부어드시면 됩니다.
잔을 미리 뜨겁게 데워놓는것은 잘 아실테고..^^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커피마시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