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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원 보내야하나?

수능에 영어 없앰 조회수 : 587
작성일 : 2008-12-17 12:22:36
어제 누군가 앞으로 수능에 영어가 없어질것이라고 하던데...
그런데도 엄마들이 왜이렇게 영유를 보내는걸까요?
돈있는집은 당연히,돈없는집은 쪼들리면서도 보내네요...
전 사립유치원 보낼 비용도 없어서
내년 7세 되는 울 아들 그냥 어린이집 보낼려고 하는데...
영유다니는 애들이 영어는 잘하긴 하더라구요...
영유보내는 엄마한테 물어보니 미리 미리 영어는 어릴때 뭘모를때
배우는게 좋다고 하는데...
그게 맞나요?
그러면 중고등때 좀 수월하기때문인가요?

영유에 왜 가야하는지 알려주세요.
IP : 116.37.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궁금
    '08.12.17 1:24 PM (122.35.xxx.18)

    대세에 밀려 어쨌든 영유에 등록한 엄마인데 아직도 갈등중입니다.
    어렸을때 영어를 배우면 달라도 다른가요?
    아휴..애가 갑자기 황당하게 유친원이라고 갔더니 다들 영어만 써대서
    놀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거기다 스트레스 받기라도 한다면.
    그런데 영어유치원은 엄마들끼리 너무 단합이 잘되는거 같아요.
    앗..이런것도 너무 부담인 엄마입니다.
    왜 영어유치원은 다른 유치원과 달리 엄마들이 단결인거죠???

  • 2. 이거...
    '08.12.17 2:04 PM (121.135.xxx.247)

    한동안 되게 갈등했던 문제에요. ^^ 영어교육 문제는 끝이 없네요.
    첫째는 달리 갈 곳이 없어서 그냥 영유를 2년 보냈고
    둘째는 좀 다른 길을 가보고 싶어서 1년더 한국어린이집을 보내고 1년만 영유를 보내기로 했어요.
    확실히 발표회때 가보면 2년 다닌 아이들이 확 차이 납니다.
    1년을 더 다녀서 2배만큼 잘하는 게 아니라 3배, 4배까지 차이가 나요.
    아무래도 어린 시절, 다른 거 하나도 안하고 하루에 4시간씩 매일 영어만 하다보니 그 효과란..
    그런데 결국 영어도 한 과목일 뿐이고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영어능통이 뭐 그리 중요하겠나
    싶어서 2년 보낸 효과가 큰 아이한테서 보이는데도 둘째는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아이한테 뭐가 제일 좋을 지가 열쇠인 듯 싶어요.
    저는 영유안보내고 남는 돈으로 악기 가르치고, 미술 시키고 뭐 그럴려구요.
    영유엄마들 단합 잘 안돼요^^ 간담회 한다고 불러서 가보면 생각들이 다 달라서
    좀 더 잘 맞는 엄마들끼리 뭉치던데요.
    숙제가 더 많아야 한다는 엄마 vs 숙제 줄여야 한다는 엄마..뭐 이런 식이지요.
    아무래도 사는 지역도 동네유치원보다는 광범위하니 동네끼리 뭉치기가 쉬워요.

  • 3. ...
    '08.12.17 3:36 PM (124.51.xxx.82)

    아무래도 반인원이 적으니 단합이 잘 되는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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