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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를 먹으면 설사기가잇네요

왜그럴까요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08-12-17 11:02:38
원래 소화력이 약한 고2여자아이인데
아침에 고구마 세개를 먹었는데 지금 하루종일 화장실을 다니네요
고구마를 먹으면 아이가 이런경우가많은데
왜이러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IP : 121.151.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7 11:08 AM (124.111.xxx.102)

    이건 위기탈출넘버원인가에서 본건데 주로 유아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복통과 설사등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잡곡밥이 몸에 좋다고 5세(?)미만 아이들에게 먹여 집단 복통을 일으킨 유아원들도 많이 나왔구요, 물론 가정에서도 미처 이런걸 몰라 아이들에게 잡곡밥을 먹여 응급실에 실려간 사례들도 많더라구요.
    마찬가지로 고구마는 잡곡에 비할바없이 섬유질이 엄청 많은 대표적 식품입니다. 그걸 소화기가 약하다는 아이가 한개도 아니고 세개를 먹으면 화장실 가는게 정상인 거 같은데요.
    치료법은 별게 없고 잡곡류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갑자기 많이 먹는게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먹으면서 소화기를 적응시키면서 양을늘려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고구마를 좋아한다면 세개가 아니라 반개나 한개정도씩만 먹으면서 본인이 배 안아플 만큼의 양을 찾게해서 그만큼씩만 먹게 하세요.

  • 2. 원글
    '08.12.17 11:12 AM (121.151.xxx.149)

    제가 참 무식해서 아이를 고생시켰나봅니다
    님글 아이에게 읽히고 같이 노력해야겠어요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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