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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기들 아프고 배고플때만 엄마 잘 찾나요?
신생아때부터 자기 아빠라면 너~무 좋아했어요.
그래서 말도 엄마보다 아빠를 먼저 하시고..ㅠㅠ
(아빠만 보면 아빠~아빠~아빠~ 신나서 죽을려고 해요..)
얼마전부턴 고맙게도 가끔 엄~마, 음~마 하는데요..
이거이 기분 좋을때보단 자기 아프거나 배고플때 더 자주 그러네요..--;
아까도 놀다가 이불 위에서 살짝 넘어졌어요.
그러더니 이내 서럽게 울면서 엄마~엄마~찾네요.
바로 옆에 있었는데..ㅡㅡ;;
원래 아기들이 아프고 배고프고 그럴때만 엄마를 부르나요?
좀 있음 저도 자주 찾겠죠?
나도 아빠처럼 평소때 좀 자주 불러줬으면..-.-;;;
1. ..
'08.12.15 7:07 PM (114.148.xxx.108)그런 아기들이 있어요
저희 아들도 백일즈음부터 남편 보고 웃는 얼굴이 저 보고 웃는 얼굴하고는 확연하게 달랐어요ㅠㅠ
아빠보고 더 좋다고 하구요
그래도 배고프고 아프고 할때는 엄마 껌딱지..
어딘가 한번 서운하다고 글 썼더니
아이가 의지가 되는 사람이 엄마가 아니겠냐고...위로를...;;;
지금 만 3살이 되었는데 아이가 가끔 정서적으로 불안정할때는..
(잘 놀다가도 갑자기 슬퍼지거나 무서워질때가 있나봐요 )
여지없이 저한테 와서 안기고 부비부비 합니다
요즘은 기쁘게 받아줘요
이런 날도 길지 않겠지 하면서...2. ..........
'08.12.15 7:08 PM (222.234.xxx.247)그럴때 봐주라고 있는 사람이 엄마죠 뭐 ^^
어린애를 뭐 어쩌겠어요...집에서 엄마라는 말을 자꾸 가르치세요.
아빠가 애들이랑 잘 놀아주시는 거 같은데...그런 집은 아빠라는 말을 먼저하더군요.
아이가 반응이 없어도 자꾸 얘기하고 말걸고 그러면...어느날...말문이 터진답니다.
나중엔...좀 시끄럽고 귀찮을 정도로 엄마소리 들을테니 너무 서운해 마세요.3. 아기가
'08.12.15 10:01 PM (116.39.xxx.250)평소에 엄마 찾고 아플때까지 엄마만 찾으면 엄마는 너무 지친답니다.
아빠와 아기가 엄마 힘들지 않게 도와주는거니까 서운해마세요.^^4. ㅎㅎ
'08.12.16 1:57 AM (222.238.xxx.244)이번 주 일욜이 두돌인 울아들...
생후 7개월무렵 아빠를 외치더니 하루종일 같이 있는 엄마보다 저녁에 잠깐 보는 아빠를 더 좋아하더군요.
아빠랑 친하면 엄마가 편하기에 그리 서운타 생각안했는데...
엄마라는 말은 16개월이나 되어 듣게되었답니다.
물이나 맘마는 하면서 엄마라는 말은 왜그리 늦게 하던지...
엄마하기전까진 저한테도 아빠라 했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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