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쌤이 절 속상하게 해요

[어쩌지요?]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울 아이 체르니 하구요

제가 달력에 표시를 하는데 ,안 한 날도 했다고 말씀하시고.

본인이 바쁜 것 같은데 애가 하기 싫어 빨리 마친다 하고.

시간을 이리저리 바꾸는등

제가 너무 물로 보여 그런가요?

애들은 참 좋아하는데~
워낙 고고해서 제가 지적을 하려 해도 머뭇거리네요.

이럴 땐 어쩌죠?과감히 그만둘까요??

[뭘]

고민하세요.
그만 두셔야죠....
선생님은 얼마든지 많아요.
미련 갖지 마세요...

[쳇]

저도 그런선생님 정말 별루예요.
선생님한테 끌려다니지 마세요.
선생님은 많아요.

[...]

원글님은 본인 돈 들여가면서 왜 저런 대접을 받으시나요?

과감하게 자르시고 왜 그만두는지도 정확하게 말하세요.

[**]

저도 선생님인데요
잘 가르치고 못가르치고를 떠나서 기본적인 날짜와 시간약속이 철저하지 않은선생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 아무리 실력 좋은사람도 시간약속 이리저리 바꾸는 사람은
기본이 안돼있다고 생각해요

[원글]

그러게요.
울 애들이 정말 좋아하고.
경력을 보니 화려하고
엄마들에게 한 인기하는 선생님이네요